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월 14일 선거대책본부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
국민 여러분, 지난 5년간 얼마나 고통스러웠고, 힘드셨는가. 드디어 심판의 시간이 왔다. 고난과 절망, 분노와 갈등에 시간을 끝내고, 이제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미래로 나갈 선택의 시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내일부터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그동안 우리는 윤석열 후보와 한마음으로 뛰며 국민들의 처절한 삶의 현장을 구석구석 살폈다. 정권교체 말고는 다른 길이 없다는 국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국민 여러분의 그 바람,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23일 우리의 모든 것을 쏟아 뜨겁게 불사르겠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완전히 새롭게 세울 것이다. 역주행 소득주도성장을 끝내고, 성장과 분배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 시대를 열겠다. 정부의 무책임한 방역 정책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 여러분의 삶을 다시 일으키겠다. 이념이 아닌 시장이 주도하고, 정부는 공정한 질서를 지키는 데 집중해서 경제 활력을 더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
특히 우리 청년들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며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할 수 있는 기회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막가파식 부동산 정책을 전면 폐기해서 국민 모두가 집값 걱정 안 해도 되는 사회, 노력하면 내 집 마련의 꿈이 이루어지는 사회를 만들어 내겠다. 이념에 매달린 탈원전 정책을 중지하고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새로운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하겠다.
무너진 국민의 자존심도 다시 세우고, 안전하고 튼튼한 나라를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반미 친중 외교로 국제적인 왕따가 되는 일, 더 이상 없을 것이다. 한복, 김치는 물론 우리 역사까지 빼앗아 가는 중국의 동북공정, 문화공정에 당당하게 맞설 것이다. 국민을 북핵과 미사일의 인질로 만드는 굴종적인 대북 정책을 폐기하고, 북한 비핵화와 북한 인권보장을 대북 정책의 목표로 삼을 것이다.
국민 여러분, 지난 5년의 고통을 끝내는 길은 오직 하나 정권교체밖에 없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으로 바꿔야만 한다. 우리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 부름을 받은 후보, 국민이 키운 후보이다. 이 정권의 불공정과 불의에 맞서 싸운 공정과 정의에 상징이다. 대통령이 공정해야 경제도 살아난다. 정부가 정의로워야 힘 있는 외교도 가능하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 올바른 평등의 가치를 세워야만 갈등과 분열을 끝내고 진정한 화해와 통합의 미래로 나갈 수 있다.
그런데 윤석열 후보의 적폐청산 발언에 대통령부터 민주당 전원이 나서서 열을 올리고 있다. 참으로 기가 막힌다.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으로 연결시키는 것이야말로 그동안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의 수단으로 삼았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다. 지금 국민들은 내가 하면 적폐청산, 네가 하면 정치보복이냐면서 문재인 정권의 내로남불을 비웃고 있다. 우리 당과 윤석열 후보는 민주당식 정치보복은 결코 하지 않을 것이다. 법과 원칙에 따라 잘못을 바로잡고,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모든 힘을 쏟을 것이다.
지난주 대선 TV토론, 많은 국민들께서 보셨을 거다. 준비되고 정직한 후보와 준비 없이 거짓말만 늘어놓는 후보, 극명한 차이점을 확인하지 않으셨는가. 이재명 후보는 우리 후보 공약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나왔다. 원전 추가 건설 340조, 엉터리 사실을 우리가 낯 뜨겁게 물러났다. 신천지 압수수색 관련해서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당시 상황이 명백하게 드러나 있는데도 억지 궤변으로 허위사실만 유포했다. 정작 신천지 강제수사를 훼방 놓은 사람은 윤석열 후보가 아니라 추미애 장관이고, 이재명 후보도 보여주기 쇼만 벌인 공범이다. 김포 아파트 2억원 발언으로 지금 김포시민들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경기도지사까지 하신 분이 어떻게 김포지역 아파트값도 제대로 모르는가. 그래놓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뻔히 드러날 거짓말로 일관했다.
백현동 특혜 핵심 인물인 김 모 씨에 대해 본인의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이었다는 명백한 사실조차 부인했다. 당시 언론 보도와 사진까지 다 있다. 선거사무장 아니냐고 물었더니 떨어진 선거라고 답변했다. 떨어진 선거의 사무장은 사무장 아닌가. 감사원에서 성남시 산하단체 채용 절차에 문제를 지적한 사실이 명백하게 있는데도 그런 일 없다고 잡아뗐다. 이재명 후보의 후안무치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어제 안철수 후보께서 야권후보 단일화 제안을 했다. 정권교체와 압도적 승리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수용하여 용기 있는 결단을 해주신 안 후보님께 우선 감사를 표한다. 다만, 단일화 방식에 있어서는 안 후보님 제안에 우려를 표할 수밖에 없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이다.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벌어질 소모적 논쟁이야말로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가장 바라는 시나리오일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어떤 훼방을 놓고, 어떤 무도한 공작과 농간을 부릴지 상상하기도 힘들다.
지금은 통큰 단일화가 필요하다. 첫째도 정권교체, 둘째도 정권교체가 시대적 사명이자 국민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안철수 후보님의 진심을 믿고 싶다. 정권교체를 이룰 가장 확실하고 바른 길이 무엇인지 헤아려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아울러 안철수 후보님 배우자이신 김미경 교수님의 하루속히 쾌차해서 일상으로 돌아오실 것을 기원 드린다. 이제 진검승부의 시간이 시작됐다. 대한민국의 명운과 국민의 미래가 걸린 23일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무장하고,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동여맵시다.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당부드린다. 감사하다.
<윤재옥 선거대책부본부장 겸 상황실장>
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유권자들이 후보들에게 바라는 것은 화려한 언변도, 달콤한 포퓰리즘도, 잠시 이목을 끄는 네거티브도 아니다. 코로나와 그로 인한 경제위기를 어떻게 잘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것인지 보다 구체적인 정책과 비전, 그리고 정치 개혁방안을 제시하라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달 26일 후보가 직접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하더니 채, 두 시간도 지나지 않아 이를 재기하더니 지난 주말부터는 근거 없는 무속, 신천지, 대장동 녹취록 왜곡, 수사에 관한 원칙적인 발언을 정치보복으로 선동하는 등 재탕, 삼탕의 허위사실로 선거판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어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지율이 박스권에 머물고 각종 의혹이 국민의 지탄을 받게 되자 조급한 심정은 이해하지만, 네거티브는 정책과 비전에 대한 비교 검증을 막고 유권자의 판단기준을 흐리게 한다는 점에서 공명선거의 적이자 국민 수준을 한참 낮춰보는 저급한 선거 캠페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타 치던 모습을 비롯한 민주당의 신선한 선거 캠페인이 국민들께 울림을 주었던 사실을 잘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민주당에 제안한다. 이번 선거가 헌정사상 가장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로 기록될 수 있도록 정정당당하게 치르자. 국민들은 후보들 간의 선의의 정책 경쟁과 AI시대, 첨단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멋진 선거 캠페인을 보고 싶어하신다.
우리 당은 선거운동 기간에 AI윤석열, 열정열차, 호남 손편지, 국민연설원 등과 같이 참신하고 감동을 주는 선거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정권교체의 당위성과 내일의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민주당 인사들과 지지자들은 야권통합을 조직적으로 방해하라는 음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어제 안철수 후보가 정권교체를 바라는 대다수 국민의 뜻을 받들어 야권후보 단일화를 제안하였다. 그런데 당사자 간의 공식논의도 시작하기 전에 일부 민주당 인사들과 그 지지자들은 단일화를 무산시키기 위해 득달같이 달려들어 공개적으로 역선택을 하라며 조직적으로 야권후보 단일화를 훼방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럴 시간 있으면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을 비롯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무엇을 할 것인지를 고민해주시기 바란다. 제기되고 있는 산더미 같은 각종 의혹들에 대하여 진솔한 사과와 반성부터 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갈 미래비전을 제시하여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고민을 해주시기를 바란다.
더 이상 야권통합을 무산시키거나 그릇된 결론을 도출하여 반사적 이익이나 누리려는 나쁜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해주시기 바란다. 국민의힘은 이같은 불법적이고 부도덕한 움직임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박대출 유세본부장>
어제는 선거운동 공식 개시 첫날 유세 일정으로 아하유세를 기조로 한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잇는 경부축을 숨 가쁘게 달리는 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아하유세라 하는 것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국토대동맥의 상징으로 하는 경부축이고 21세기판 실크로드인 아시안하이웨이를 출발점으로 한다는 점을 말하는 것이다.
첫 유세일정과 관련해서는 청계광장으로 정했다. 당초 서울시청 광장으로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광장에 코로나 선별검사소가 있고 많은 검사자분이 대기하고 있어서 여러 가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서 청계광장으로 정했다는 말씀을 드린다.
특히 주변에는 백신 부작용 사망자 분향소들도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는 만큼 첫 유세는 율동 없는 유세로 정했다. 청계광장이 장소는 다소 협소하지만 여러 가지 상징적인 의미를 감안해서 서울 도심으로 정했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와 관련해서 서울 도심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언론인 여러분께 설명한 바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문종형 청년보좌역>
저는 오늘 대한민국의 평범한 30대 유권자로서 이재명 후보님께 간단히 몇 마디만 올리겠다. 저는 오늘 이 후보님의 전과 기록이나 대장동 게이트에 대해서는 발언하지 않겠다. 다만, 이재명 후보가 지난 금요일 TV 토론회에서 본인 경제와 위기에 관한 유능한 후보 자평한 만큼 그 부분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사실관계를 바로잡도록 하겠다.
국민들이 보는 이재명 후보는 포퓰리즘과 말 바꾸기에 능한 무책임한 후보이다. 다들 묵도하신 것처럼 금요일 TV 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네거티브 중단 선언을 하는지 채 2주도 되지 않아 주술 운운하며 윤석열 후보에 대한 허위 네거티브를 또 자행했다. 이재명 후보님, 왜 이러시는 건가. 평균 10일 주기로 본인의 공식 발언들과 정책을 수도 없이 뒤집어 버리는 이재명 후보를 보면 전 국민 앞에서 김포시 집값이 2억이라고 우기는 모습은 전혀 놀랍지 않다. 김포시민들한테 오늘이라도 당장 사과하시라.
최근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일제히 검찰 공화국이라는 키워드로 악의적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청년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 씨의 갑질 공화국이다. 기본 횡령과 무상 초밥이 판을 치는 파렴치한 대한민국,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 도덕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대통령과 남편 부하 직원에게 속옷 정리도 모자라 카드깡까지 일삼는 아내, 이런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 씨 부부를 국민들은 정중히 사양한다.
이제 제20대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선택이 23일밖에 남지 않았다. 그리고 내일부터 저희 선대본에서도 대대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유세 기간에도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낮은 자세로 더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 감사하다.
<양금희 여성본부장>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노래한 가수 안치환이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이라는 신곡을 발표했다. 여성을 주체적이고 인격적인 존재로 보는 것이 아니라 비판과 해학의 내용도 없이 단순히 외모를 비하하고 웃음거리로 소비하려는 지극히 저급한 인식 수준에 머물러 있다.
대중가수가 신곡을 발표하면서 정치적 편향성으로 편향적 시각으로 노래하는 행위는 대중의 문화적 향유권을 훼손하는 것으로 이는 깊이 우려되는 모습이다. 또한 평생 인종차별을 극복하고자 몸부림쳤던 마이클 잭슨에 대한, 사자에 대한 인격 모독이고 명예훼손이다. 안치환 씨는 진실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다.
<장예찬 청년본부장>
제 왼쪽으로 국민의힘의 변화가 보이시는가. 청년보좌역들이 선대본회의에 매주 참석하고 있는 것, 이런 국민의힘의 젊은 변화가 유세에서도 드러날 거라고 생각한다. 청년본부, 청년보좌역, 대학생위원회, 지역 청년들이 어우러진 청년유세단도 윤석열 후보와 함께 전국을 돌면서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대통령 후보에게만 배정되었던 전담 촬영팀도 연설을 하는 청년들에게 단독으로 배정이 되었다. 이 자리를 빌려 청년유세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유세본부와 선대본의 모든 분들께 각별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이렇게 선거운동 열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우리 사회가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약자가 있다. 이재명 김혜경 부부의 불법 황제갑질을 폭로한 전 7급 공무원 A씨이다. 신변위협을 느끼며 매우 불안한 상태라고 한다. 조성은과 윤지오에게는 신속하고 기민했던 국민권익위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오늘 청년본부 직속 김혜경 황제갑질 진상규명센터와 국회 정무위의 김희곤 간사는 국민권익위를 방문해서 전현희 위원장을 면담하고, A씨에 대한 공익신고자 지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선거 과정에서도 우리 사회의 공정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낸 사회 약자들과 늘 함께하겠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
원래 이철규 부총장께서 얘기를 해주셔야 할 것 같은데, 지금 자리를 비우셔서 제가 대신한다.
조금 뒤 10시부터 ‘윤석열 국민펀드’가 출시된다. 윤석열 국민펀드는 국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이뤄지고 모금액 총액은 270억원, 참여금액은 개인당 최소 2만원 이상으로 1만원 단위로 참여하시면 된다. 모금 기간은 아까 말씀드린대로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해서 총 모금액인 270억이 완료되는 대로 마치도록 하겠다. 상환일은 2022년 5월 20일, 약 3개월 후 금요일 예정으로 이자율은 연 2.8%로 상당히 높다. 상환금액은 본인이 가입한 펀드 원금에 3개월가량의 연 2.8%로 계산된 이자액을 추가해서 받게 된다.
참여방법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윤석열 국민펀드를 클릭하시거나, 국민의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윤석열 국민펀드를 클릭하는 방식, 그리고 검색창에 윤석열 국민펀드를 직접 입력해서 하는 방식, 전용 홈페이지인 ‘www.국민펀드.co.kr’로 접속하는 방식 중에서 택일하시면 되고, 문의전화 상담센터는 1661-5620.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우리 후보 홈페이지나 당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2022. 2. 14.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