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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후보, 열정열차 in여수 인사말씀 [보도자료]
작성일 2022-02-12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12.() 16:08, 열정열차 in 여수역에 도착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전남도민 여러분, 오늘 세계적인 미항의 도시, 여수를 찾아뵈었다. 바로 역 앞에 이 엑스포 전시관을 보니까 여수가 정말 많이 변했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여수는 하늘에서 내려보면 300여개의 보석 같은 섬이 다도해로 박혀 있는 천해의 도시이다. 그리고 우리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린 또 호국 충절의 도시이기도 하다. 지금 대한민국에 자존심과 자부심이 나라 안팎으로 많이 흔들리고 있다. 사회 곳곳에 특권과 반칙이 난무하는 가운데 우리 여수시민들께서도 더 이상 이를 좌시하지 않고 바로잡는 데 힘을 보태주실 것으로 저도 믿는다.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호남민들께서 지켜온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국민 통합을 이끌어야 될 책임이 저희들에게 있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자유와 창의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역동적인 나라,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배려하고 지원하는 따뜻한 대한민국, 우리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이곳 전남도 미래선도 산업과 대한민국의 신성장에 중심으로 키워야 한다. 여수를 세계적인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교통 여건이다. 복철로 운영되는 익산-여수 엑스포역 구간을 고속화해서 KTX 전라선 고속철도의 완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수 시민 모두 공감하고 있지 않는가.

 

또 광양항을 세계적인 스마트항으로 조성해서 동북아 거점 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여수, 그리고 전남 지역의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또 고흥은 나로호 우주센터와 연계해서 우주 산업의 생태계 클러스트로 구축되어야 되겠다. 아울러 풍부하고 수려한 서남의 해양자원을 활용해서 해양관광휴양벨트를 조성해야 한다.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전남도민 여러분, 호남에는 말보다 실천적 리더십이 더욱 중요하다.

 

쉽게 말 바꾸고 약속을 뒤집고, 또 선거 공약으로 선거만 임박하면 무더기 공약을 쏟아내는 이런 거 더 이상 믿지 않는다는 것, 저나 국민의힘이나 잘 알고 있다. 여러분께서 누가 더 정직하고 누가 더 진정성이 있고, 누가 더 믿을 만 한지 잘 판단하고 계시리라 믿는다. 저와 국민의힘은 더 이상 호남홀대론이 아니라 호남발전론을 여러분과 함께 써 내려가겠다. 더욱 낮은 자세로 여수시민의 뜻을 받들고 호남의 뜻을 잘 받들겠다. 국민의힘 이제 크게 변하겠다. 여러분 지켜봐 주시라. 감사하다.

 

<이준석 당 대표>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남해안 연안에 계시는 연근해 지역에 사시는 주민 여러분, 지난주에 저 다도해 돌아봤다. 저희 국민의힘 이제 너무 잘 알고 있다. 이 남해 바다가 얼마나 기회의 공간이고 앞으로 국민의힘이 여기서 할 일이 많은지 잘 알고 있다. 특히 꼭 이곳 전라남도 바닷가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바다까지 이어지는 이 남해안 벨트를 어떻게 키울지가 아마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남해역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여수까지 고흥까지 연륙연도 사업 같은 경우 저희가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

 

그리고 방금 후보께서 말씀하셨지만, 고흥 같은 경우에도 나로 우주센터가 단순히 몇 년에 한번씩 로켓 쏠 때마다 정치인들이 방문하는 그런 이벤트 공간이 되어서 안 된다. 그 지역에 사천 등과 연계되어서 첨단 우주산업이 자리잡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나라가 당당히 세계 강국들과 우주 경쟁할 수 있는 그 기반이 바로 이 남해안 연근해에 고흥, 여수, 사천을 잇는 이 벨트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여러분!

 

우리가 여수에 와서 남해안을 이야기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들도 있다. 이 남해안에 많은 섬 중에 다도해 인근을 보면 아직까지도 식수라든지 교육이라든지 여러 가지 국민의 기본권에 해당하는 것들을 제공받지 못해서 삶이 아직까지 고단하신 분들이 많다. 저는 이 여수에 정치적으로 아주 높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고 나누어줄 수 있는 남과 함께 가실 수 있는 그런 시민들이라면 저희가 여수의 발전을 공약함과 더불어서 여수 근방에 있는 많은 섬들에게도 그런 혜택을 나누어 제공하는 것에 동의하시는가 여러분!

 

저희 국민의힘은 앞으로 윤석열 후보와 함께 호남과 함께 가겠다. 여수와 함께 가겠다. 그리고 여수 인근의 많은 섬들까지도 저희가 함께하는 구석구석 살필 줄 아는 국민의힘, 이게 바로 우리 윤석열 후보께서 방금 말씀하신 우리가 갈라지겠다는 약속이고 변화의 방향이다. 지켜봐 주시라 여러분.

 

 

 

2022. 2. 12.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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