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12.(토) 11:44, 열정열차 in 남원역에 도착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참 오랜만에 이렇게 남원을 찾아뵙게 됐는데, 오늘 날씨도 저희들에게 축복의 기운을 주는 것 같다. 반갑다.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전북 도민 여러분, 자연과 전통예술에 대표 고장 남원에 이렇게 오랜만에 찾아뵙게 돼서 아주 기쁘다. 따뜻하게 맞아 주시는 우리 시민들 뵈니 사랑의 도시 사람의 도시라는 남원의 슬로건이 더욱 실감이 난다.
오늘 이 자리에 남원임실순창 지역구를 맡고 계신 우리 당에 이용호 의원님, 함께 자리하게 됐다. 박수로 좀 격려 부탁드리겠다. 제가 우리 이용호 의원님 언론계에 계실 때부터 존경해왔고, 남원에 같이 오면서 열차 안에서도 우리 의원님과 남원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면서 왔다.
지난 전북선대위 출범식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옳은 길이라는 것은 호남을 위해서도 옳은 길이다. 또 호남을 위해서 옳은 길은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옳은 길이라고 하셨다. 정말 이 말씀에 깊이 공감한다.
저와 국민의힘이 꿈꾸는 나라는 국민 개개인에 자율과 창의가 최대한 발휘되는 그런 역동적이고 신나는 나라이다. 국민 개인이 어떤 집단에 부속품이 아니라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가 지구보다도 무거운 그런 가치와 존엄을 지니고 그 개인의 자율과 창의가 존중되는 거기에 기반해서 사회 발전이 이루어지는 그런 역동적인 나라를 저와 국민의힘은 꿈꾸고 있다. 그렇게 해서 우리 사회에서 힘을 비축을 하고 그 힘으로 우리가 주변에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또 따뜻하게 배려하는 인간적인 그런 나라, 그리고 국제사회에서도 우리가 과거에 어려울 때 도움 받았듯이 또 어려운 나라들에게 따뜻하게 손길을 내미는 그런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고 존중받는 나라, 그런 나라를 저희들은 꿈꾸고 있다. 우리 남원 시민 여러분도 같은 생각 아니신가.
권위주의 시대의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이념과 생각을 가진 분들이 동참했었다. 그러나 그중에는 지금 우리 사회를 이끌고 나갈 만한 그런 철학과 정신과는 좀 거리가 먼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도 꽤 있다. 그런데 그분들에 그 이념과 생각이 우리 사회를 지배한다면 우리 사회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가 대단히 어렵다는 거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죠.
정치공학, 국민을 편가르기에서 다수 편만 늘 따라가다 보면 그게 결국은 소수가 되고 외톨이가 되는 것이다. 이 선거공학이라는 거 가지고 국정을 운영해서는 절대 안 된다. 선거라는 것은 그때 열심히 해야 되지만 국정을 운영할 때는 국민 전체를 바라보고 국민 전체를 위하는 그런 정책을 펴나가야 되는 것이지 편가르기를 하면 우리 사회 손실이 막대하다.
호남민들께서 지켜온 이 자유민주주의라는 이 정신과 가치를 우리 국민 통합의 지렛대로 삼아서 우리 전체 국민이 하나가 되고 모든 국민 한분 한분을 존중하고 위하는 그런 통합의 정치, 정직하고 진정성 있는 그런 정치를 해야 한다.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공학적으로 진정성 없이 아무거나 막 내뱉는 그런 정치는 이제 우리 국민들이 더 이상 속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또 우리 자랑스러운 남원시민 여러분, 우리 호남민들이 민주화 과정에서 정말 열정을 다해 애쓰셔 왔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이만큼 발전했다. 민주화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지속 가능한 번영을 누리는 데에 바로 기초가 되는 우리의 제도적 기반을 말하는 것이다. 이제 이 호남도, 전북도, 남원도 민주화를 넘어서서 산업이 고도화되고 더 번영하는 또 경제적으로 더욱 발전하는 그런 지역이 되어야 한다. 이제 더 이상 민주화를 외치면서 이 지역에 번영과 경제 발전을 뒤로 물릴 수는 없다.
제가 조금 전에 전주에서 전주에 제2금융도시와 새만금 개발에 완성, 이런 문제들이 이것이 꼭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이 전북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면 당연히 우리 남원도 발전을 할 것이고, 또 과거에는 여기가 관광과 문화의 도시로써 그래도 많이 우리 사람들의 발길도 많았고, 이 지역에 경제도 어느 정도 돌아갔는데 최근에 제가 아까 차 안에서도 우리 이용호 의원님으로부터 이 지역에 경제가 좀 위축됐다는 말씀을 들었다.
이 전라북도에 친환경 미래형 상용차 생산기지가 확충되고, 그 실험을 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만들어지고 이렇게 하면 남원도 거기에 따라서 연관 효과로서 남원의 산업도 발전할 것이고 그리고 과거에 저희가 학창 시절부터 지리산 등산을 위해서 이 뱀사골을 많이 찾았듯이 호남의 동부지역, 이 남원도 관광 산업을 더 체계화시키고, 더 과학화해서 우리나라 국민들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에서 찾는 이런 관광의 거점 도시로 육성을 해야 된다.
전라북도 청정 산악지역을 이제 이런 곳이 우리 아시아에도, 우리나라에도 몇 개 남질 않았다. 그래서 청정 환경을 잘 유지하면서도 아주 수준 있고, 스마트한 그런 관광지로서 개발할 수 있도록 이제 이 지역 주민뿐만이 아니라 전북인과 중앙정부가 힘을 합칠 때가 이제는 왔고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가 됐다.
지금 우리가 코로나라는 이 감염병으로 한 2년간 나라에 경제와 사회활동이 많이 위축이 됐다. 그리고 준비가 부족해서 이런 공공의료정책이 많이 미흡해서 우리 국민 또 우리 전라북도 도민, 남원시민 여러분께서도 애를 많이 쓰셨고, 남원을 비롯한 이 주변지역에 이런 공공의료시설을 확충해서 앞으로 어떠한 질병이 유행을 한다 하더라도 이 지역에 산업 발전과 지역 주민에 건강이 차질이 없도록 이런 부분도 많이 확충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국민의힘도 과오가 많았다. 그런데 이 호남이 특정 정당에 의해서 수십 년간 어떻게 보면 장악이 되어 왔다고 할 수 있는데 사실 발전은 크지 않았다. 그래서 이 호남민들은 그 정당이든, 우리 정당이든 정말 신뢰하기 어려운 그런 아픈 기억을 가지고 계신다. 그래서 선거를 앞두고 급작스럽게 공학적으로 만들어 낸 약속보다 진정성, 그리고 그 실천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전북도민 여러분과 우리 현명하신 남원시민 여러분께서 누가 어떤 정당이 더 진정성 있고, 더 정직하며, 더 약속과 실천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잘 판단해 주시고, 저희 국민의힘도 벌써 2년 전부터 호남과의 동행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호남 각 지역에 민생과 또 예산과 필요한 법령 개정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나서서 챙기고, 도와드리고 해 왔다.
앞으로 더욱 이렇게 할 것이고, 저희가 정부를 맡게 되면 정말 영호남 따로 없이 또 호남에서도 더 이상은 전북 홀대론이 나오지 않도록 자유민주주의라는 정신에서 정말 국민 통합을 이루어서 전북, 남원, 전부 우리나라 발전에 조금도 뒤처지지 않고 발전을 선도하는 그런 지역으로 만들겠다. 이 약속 반드시 지킬 것이다. 감사하다. 여러분. 그리고 고맙다.
2022. 2. 12.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