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월 10일 선거대책본부-원내지도부 연석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
어젯밤 우리 황대헌 선수가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500m에서 첫 금메달을 따냈다.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그동안 있었던 개막식 한복 논란과 편파 판정으로 국민들께서도 정말 많이 분노하고, 속이 상하셨을 텐데 우리 젊은이들은 이렇게 당당하게 자기 실력으로 편파 판정과 텃세를 이겨내고 있다. 정말 자랑스럽다.
우리나라는 서방 국가들의 외교적 보이콧 선언에도 불구하고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과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문체부 장관까지 보내 예우를 했다. 그런데 한복 논란이 발생하자 황희 장관은 ‘우리 문화가 확산하는 과정’이라고 옹호했고, 박병석 국회의장은 ‘우리는 자부심과 당당함을 가져야 된다’라고 말도 안 되는 동문서답만 했다. 줄곧 반미 친중에 짝사랑 외교만 펼치던 정부여당은 편파 판정에 항의 한마디 못 하면서 친중 프레임 거둬내기에만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 후보는 중국 어선에 불법 조업에 대해 격침해 버려야 된다고 했다. 어설프게 반중 정서에 편승하려고 강경 발언만 쏟아내고 있다. 사드 배치에 펄펄 뛰며 반대하던 그분의 말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이다. 민주당 의원들까지 나서 국민이 분노하는 불공정에 대한 공감과 이해 없이 어떻게 하면 반중 정서를 선거에 이용해 볼까 하는 얕은 생각에 아무 말 대잔치만 벌이고 있다. 국민들은 중국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불공정에 항의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어제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주어도 없고 목적어도 없는 참 희한한 8분짜리 사과쇼를 했다. 국어사전에 사과는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비는 일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그런데 누가 잘못을 했다는 것인지, 뭐를 잘못했다는 것인지, 잘못을 인정하기는 한다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이상한 사과를 했다. 뭘 사과하는 거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수사와 감사가 진행 중이라며 동문서답을 내놓았는데, 그야말로 그 남편에 그 부인이라는 말, 부창부수라는 말이 절로 떠올랐다.
어제 공개된 이재명 후보의 웹 자서전 마지막회에 모두의 눈을 의심하게 하는 문장이 있었다. ‘부패는 내겐 곧 죽음이다. 내게 털끝만큼의 비리와 부정이 있었다면 내 정치적 생명은 끝장났다. 내가 살아남는 길은 오직 청렴이라는 방어막을 치는 것뿐이다.’ 청렴이라는 단어는 이재명 후보가 가장 어울리지 않는 단어이다. 사법당국은 경기도의 셀프감사를 기다리지 말고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해야 할 것이다.
이제 다음 주면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다. 이미 우리 국민 대다수의 마음은 정권교체로 굳어졌다고 생각한다. 여론조사도 우리 윤석열 후보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 선수들이 텃세와 불공정을 이겨내고 당당히 싸워나가는 것처럼 우리도 정정당당하게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 모두 힘내서 열심히 뛰어주시기를 바란다. 감사하다.
<김기현 원내대표>
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은 검사 사칭, 음주운전 등 명백한 범죄행위를 공익활동의 일환이라고 포장하더니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성남FC 불법 뇌물 후원금 의혹을 황당하게도 도리어 모범사례로 둔갑시키려 하기까지 하여 왔다.
그러더니 이재명 후보가 어이없게도 이번에는 자신에 대해서 ‘어항 속 금붕어’, ‘기득권의 표적’ 운운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세계적 부자 만수르가 스스로를 서민이라고 칭하는 만큼이나 황당하기 짝이 없는 궤변이다.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보기에 이런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것인가.
이 후보는 성남시장 재선, 경기도지사 등 12년간 공직에 있으면서 추진력이라는 이름을 붙여놓은 겉포장 된 무소불위의 강력한 행정력을 행사했다. 성남시 모라토리움에서는 각종 무상시리즈 밀어붙이기, 과천 신천지 본부의 급습, 남양주시에 대한 무리한 감사, 재벌 특혜 의혹, 정경유착 의혹, 공무원에 대한 슈퍼갑질, 단군 이래 최대 부동산 개발 비리인 대장동 사업의 설계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려운 이 모든 일들을 막강한 권력이 없었으면 어떻게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인지 묻고 싶다. 하다하다 조폭 연루 의혹까지 제기되지 않았는가.
더구나 이재명 후보는 현재 170석을 넘나드는 거대여당 대선후보이다. 꼰대, 수구, 기득권, 이 꼰수기 세력의 수장으로서 경제부총리와 기재부에 대한 협박도 서슴지 않는 등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그야말로 갑 중에서도 슈퍼갑이고, 기득권 중에서도 슈퍼기득권이 바로 이재명 후보의 실체이다.
그런데도 걸핏하면 눈물 흘리고, 이제는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하고 있다. 도대체 이재명 후보는 화성에서 온 사람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이재명 후보가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만으로도 후보 사퇴를 하고도 남았을 텐데, 도무지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이렇게 반성조차 하지 않는 멘탈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참으로 기가 막힌다.
이재명 후보는 2016년 한 대담에서 이렇게 얘기했다. “저는 권력 행사는 잔인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본인 스스로 말했다. 아마 지금까지 이재명 후보가 했던 여러 가지 발언 중에서 가장 진실된 말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현명한 국민들께서는 이재명 후보의 인식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더 큰 권력을 손에 쥐게 되면 어떻게 돌변할 것인지 그 본바탕을 잘 알고 계신다. 피해자 코스프레로 꼰수기 권력자의 실체가 숨겨지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갑질 및 공금횡령 의혹 사과는 도대체 무엇을 사과하는 것인지, 왜 사과하는 것인지조차 알 수 없는 그야말로 무늬만 사과였다. 사과한다고 했더니 진짜 사과하는 줄 알더라며 또다시 국민을 조롱하는 것 같았다.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 사과를 보면서 눈물을 훔치고“할 수 있는 사과의 최대치”라고 했다는데,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보면 이런 오만한 발상을 하고 있는지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김혜경 여사는 “수사와 감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완전한 말장난이다. 감사권, 수사권 모두 장악하고 있는 집권여당 측에서 자기들 멋대로 주물럭거리면서 장난질할 것이라는 점을 상식을 가진 국민들은 이미 다 잘 알고 계신다.
이 갑질 의혹과 공금횡령 의혹은 이재명 후보 부부가 모를 수도 없고 법적 책임을 면할 수도 없다고 보는 것이 일반의 건전한 상식 아니겠는가. 모든 책임을 배 모 씨에게 돌리려는 속셈으로 보이지만 셀프감사, 셀프수사를 핑계로 적당히 선거 끝날 때까지 뭉개겠다는 의도가 뻔히 보인다.
갑질 의혹 제보자는 정작 중요한 질문, 꼭 답해야 하는 질문에는 하나도 정확하게 답하지 않았다며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아마 기자회견을 본 다수의 국민들께서도 똑같은 생각이셨을 것이다.
많은 국민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5급 비서관이 배우자의 사적 업무를 보았다는 사실을, 그 비서관을 직접 선택해서 임용한 이재명 후보자가 모를 수 있는 것인지, 또 관용차가 이재명 후보 자택에 주차된 것과 이 후보 장남이 퇴원할 때 이용되는 것을 이 후보가 모를 수 있는 것인지 여부를 묻고 있다.
무엇보다도 쇠고기, 초밥, 샌드위치 등이 자택으로 배달되는 것을 보며 한번도 이상함을 느끼지 않았다는 것인지, 많게는 30인분의 음식이 수내동 자택으로 배달되었다고 하는데 그 많은 양의 음식을 누가 먹었는지 묻고 있다. 혹시라도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경기도의 공금으로 선거운동 목적의 모임을 한 것이 아니라면, 그 많은 음식을 경기도지사 배우자가 누구와 어떤 목적으로 먹었는지 당연히 소명해야 할 것이다.
그 간단한 사실조차도 소명하지 않고 어차피 셀프감사, 셀프수사가 될 것이 뻔한 수사 감사를 핑계로 내세우면서 꽁무니를 빼니 사과쇼라고 볼 수밖에 없는 맹탕사과였던 것이다. 이 모든 일은 이재명 후보 본인의 묵인 또는 방조 없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당연한 상식이다.
이재명 후보는 배우자 뒤에 숨어서 사과하는 척할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국민들 앞에 나와서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마땅한 도리일 것이다.
<윤재옥 선거대책부본부장 겸 상황실장>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전국에 관풍 유세, 그리고 홍보, TV토론 등 모든 면에서 선거운동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정권교체 대장정의 출발선에서부터 상대 후보를 압도할 수 있도록 더욱 치밀하게 준비하겠다.
아울러 국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선거 캠페인을 준비 중에 있다. 선거운동원의 건강을 지키고, 유세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원을 배치하는 등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겠다.
이와 관련하여 내일 오후 3시부터 선대본부 상근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의동 정책위의장>
지금 국회 본청 앞에서는 180석에 이르는 거대여당이 추경 증액을 요구하면서 야외농성을 벌이고 있다. 명분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확대지만, 진짜 속내는 그냥 단순히 보여주기 쇼일 것이다.
민주당 정권은 5년 내내 정부와 한 몸이 되어서 각종 법안과 예산을 자신들 뜻대로 막 처리해왔다. 그렇다면 이번 추경도 시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하여 긴밀한 사전협의로 조정된 추경안이 제출되어야 마땅했다.
그런데 민주당은 정부가 부족한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할 때까지 손을 놓고 있다가 뒤늦게서야 35조원 규모의 이재명표 추경을 반영하겠다며 농성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국민 환심용 쇼로 대선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정략일 뿐이다. 덩치만 클 뿐이지, 정작 민생에는 도움이 안 되는 무능정당임을 자인하고 있다.
지금까지 민주당은 당리당략적인 의도로 추경을 편성해왔다. 이번 추경까지 포함해서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부터 지금까지 7번의 추경이 편성되어 왔는데, 전체규모만 130조원에 육박한다. 올해 예산의 20%를 넘는 규모이다.
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 형국인데도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달픈 상황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는 민주당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의 확실한 지원이 아니라 표가 필요한 곳에 표가 필요한 만큼의 전 국민 대상 선심형 현금 살포를 했기 때문이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22년도 제1차 추경 분석에 따르면, 예산 편성 시 지원물량 예측이 2조 5천억원 규모의 불용액이 발생했다고 한다.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고 옷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먼저 옷을 만들고 그 옷에 몸을 맞추라는 식으로 진행이 됐기 때문이다.
이번 추경이 미래세대를 빚지게 하고, 재정건전성을 위협하는 추경이어서는 안 될 것이다. 추경 재원 마련의 시작은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하게 줄이는 세출 구조조정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선거용 퍼주기가 아니라 비과학적인 거리두기로 실질적인 피해를 겪은 국민에게 충분한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이번 추경이 용처, 재원, 효과가 확실한 맞춤형 집중 추경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
국민의힘으로 내일을 바꿀 수 있다. 윤석열 국민펀드 출시를 보고드리겠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클라우드펀딩 방식의 윤석열 국민펀드를 출시한다. 윤석열 국민펀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 금액을 약정하시면 올해 5월 20일경 약정하신 원금의 연리 2.8%를 이자를 합산하여 돌려드리는 프로그램이다. 펀드의 목표 금액은 총 270억원이다. 1인당 최소 2만원 이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월 14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모금 완료시까지다. 윤석열 국민펀드에 참여하고자 하시는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홈페이지나 국민의힘 홈페이지를 통해 윤석열 국민펀드를 클릭하시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다음 등 검색창에 ‘윤석열 국민펀드’를 입력하시면, 국민펀드 전용 홈페이지로 바로 접속하실 수도 있다.
선대본부는 많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펀드 모금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오늘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집중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윤석열 국민펀드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하였으며 전국 대표번호 1661-5620번으로 상담센터도 구축하여 국민 여러분께서 궁금해하시는 내용을 상담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중앙당사와 시도당사에 윤석열 국민펀드 홍보 현수막도 게첩하고 카드뉴스와 당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많은 국민들께서 윤석열 국민펀드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선대본부 관계자 여러분께서 홍보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국민 여러분께서 마련해주신 깨끗한 자금으로 공명한 선거운동을 통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 낼 것이다. 국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박대출 유세본부장>
저희 유세본부는 이번 윤석열 후보의 공식 선거운동 개시에 맞춰서 시작되는 유세를 배달의 유세로 기본으로 정하고, 그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두 차례에 걸쳐서 언론을 통해서 발표한 바 있다. 언론에서 대단히 관심이 많은 코로나에 맞춰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이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번 유세에 관심이 많다. 저희 유세본부는 언제 어디서나 유세를 볼 수 있고, 국민 누구나 유세를 한다는 그런 개념으로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대면, 비대면을 다 포함하고 있다.
그렇지만 코로나 상황이 지금보다도 더 심각해지는 단계 그리고 또 중대하게 심각해지는 그런 단계별로 맞춰서 비대면을 좀 더 늘려가는 그런 방식으로 내부적으로 검토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상황이 어려울 때는 청중이 없는 1인 유세차 방식을 포함해서 다양한 방향의 비대면 유세도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
특히 유세 일정과 관련해서는 전체적인 유세 일정을 잠정적으로 준비를 해놔 있다. 그렇지만 선거 상황에 맞춰서 탄력적으로 운영하려고 한다. 특히 첫 유세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많은데 윤석열 후보의 슬로건은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이다. 그 슬로건에 맞춰서 새 정부의 변화를 상징할 수 있는 것으로 첫 유세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
특히 이번 유세는 코로나 상황에 맞춰서 안전한 유세라는 기조로 준비해서 <코로나 NO, 사고 Zero>라는 기조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과 관련해서는 유세전에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교육하고, 유세 현장에서는 현장 방역과 행동 요령을 안내문을 배포하고, 유세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소독, 방역 안내방송, 방역용품을 상시로 비치하고, 특히 선거운동원에 대해서는 조를 나눠서 매일 자가 검진을 실시 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내용과 또 개별 식사를 권고하는 내용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유세 현장 역시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사고의 대상이 된다. 그래서 사전예방 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다. 사전 사용자가 숙지해야 될 안전 관리 교육이다. 그리고 시도 당협별로 안전 담당자를 지정해서 사전예방 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
<김동욱 청년보좌역>
정책본부 소속 청년보좌역 김동욱이다. 바쁜 시기에도 청년의 의견을 낼 수 있는 창구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저는 2030 청년의 반중 정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한다. 작년 5월 진행된 시사인 한국 리서치 조사에서 ‘중국은 친구인가 적인가’라는 질문에 적에 가깝다고 한 20대는 63%였다. 금년 동월에 진행된 한국일보 한국리서치 조사에서는 2030은 평균 약 65%로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라고 답변했다. 중국에 사드 보복, 황사, 미세먼지 문제, 코로나19 대응, 불법 조업, 최근 김치와 한복과 같은 소프트파워 차원의 문화 강탈 문제 등 이유는 다양했다.
2030 청년들이 가장 중시하는 요소는 자유이다. 이들의 반중 정서에 본질을 파악하면 중국은 자유의 가치를 이행하는 국가가 아니라는 것이다. 중국에 전체주의적인 질서와 비판을 수용하지 못하는 고압적 자세를 청년들이 가장 싫어하는 꼰대 모습으로 연상하기 때문이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5일 중국을 대국이라고 칭하면서 우리나라의 국격을 스스로 격하했고, 다수 국민의 비판에 대한 해명도 없이 국민에 대한 고압적인 자세를 지키고 있다.
우리나라 청년들은 문화 정쟁 전선에서 싸우고 있다.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는 한복이 한푸에서 유래됐고, 김치의 원조는 중국의 파오차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와중에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이를 바로잡는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꾸준히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청년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왜 국민을 대표하는 정부와 정치인들이 실리를 핑계로 중국에게 강력히 항의하지 못하는지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이러한 상황에서 여태 소극적인 대응만을 하며 국민에게 고구마를 주었다.
2030 반중 정서는 이번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더욱 커지고 있다. 청년들의 답답함이 분노로, 그 분노가 혐오로 변한다면 그 책임은 과연 오로지 청년에게만 있다고 단정할 수 있을까. 혐오로 인해 중국과의 인적, 물적, 외교적 교류가 그 미래에 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진다면 그때는 누구 책임일까.
여태 누적된 청년들의 반중 정서를 어떻게 소화하고,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재명 후보께서 한번이라도 고민해 보셨는지 꼭 묻고 싶다. 조지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역사는 움직인다. 그것은 희망으로 나아가거나 비극으로 나아간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역사를 성찰하며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성실히 이행하며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희망을 새로이 키우겠다. 감사하다.
<장예찬 청년본부장>
어제 김혜경 씨의 사과 기자회견이 있었다. 그러나 피해자인 공익제보자를 더욱 분노하게 만든 쇼에 그치고 말았다. 5년 동안 국민을 허탈하게 만든 쇼통정치가 몰락하는 순간을 지켜보는 것 같았다.
청년본부 직속 김혜경 황제갑질 진상규명 센터에서는 오늘 오전 11시 10분 기자회견을 통해 김혜경 방지법을 발표하기로 했다. 정치개혁으로 이재명과 김혜경 갑질 부부의 탄생을 막아내도록 하겠다.
그리고 어제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 우리 국민의힘의 청년보좌역을 고발하는 경악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정치인이 아닌 청년이 자기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수많은 정치인들과 방송인들이 다 하는 수준의 비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약자인 청년 한 명을 콕 집어서 고발하면서 퍼포먼스까지 하는 이재명 민주당 선대위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김혜경 씨가 전화 통화로 조카를 협박하던 그 목소리를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청년을 억누르고 협박하는 것이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 씨에게는 일상인지 묻고 싶다.
국민의힘 선대본부의 모든 청년들은 결코 물러서지 않고 함께 싸울 것이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 선대위는 청년보좌역 한 명을 고발하지 말고, 선대본 청년본부와 청년보좌역 전원을 고발해 주길 바란다.
2022. 2. 10.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