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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후보, <힘내라 택시! 소통의 날> 정책간담회 인사말씀 [보도자료]
작성일 2022-02-08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8.() 16:30, 교통회관 3층 아모르홀에서 열린 <힘내라 택시! 소통의 날>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여러분 반갑다. 다들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저를 이렇게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시는 전국 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박복규 회장님, 그리고 전국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박권수 회장님, 또 전국 택시노동조합연맹 강신표 위원장님, 모두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제가 이곳에 와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저와 우리 국민의힘이 택시에 대해서 매우 진실한 그런 입장이다. 저는 여러분들도 다 아시다시피 제가 좌우 부동시가 심해서 군대도 못 갔지만, 운전면허도 취득하지 못해서 수십 년 동안 대중교통수단 그리고 늘 필요할 때는 택시를 많이 이용했다. 택시를 타면 기사님들하고 먼 거리 갈 때는 세상 돌아가는 얘기도 하고 또 이분들한테 제가 좋은 얘기도 많이 듣고 해 왔다.

 

그리고 최근에야 제가 경호 문제가 있다 보니 택시를 이용하지 않지만, 관용차를 쓸 때도 주말에는 택시를 이용하면서 또 우리 많은 기사님들이 저에 대해서 용기를 북돋아 주시곤 했다. 그리고 작년 10월에는 부산에 사직동에 있는 개인택시조합에도 방문해서 같이 점심 식사도 하고, 또 우리 당에 이준석 대표가 택시 면허를 또 취득해서 한 번은 경선하는데 택시를 타고 토론을 하는 이런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해서 제가 그거는 자신이 없으니까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었는데, 그래서 저희 당은 이 택시에 대해서 굉장히 아주 친숙한 입장이다.

 

최근 택시업계가 초저성장에 빠져 있다 보니까 과거에 비해 택시 이용이 활발하지 않고, 특히 최근에는 이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 국민들의 대외활동이 많이 줄어들다 보니까 택시업계가 매우 어렵고, 사실 이제 빈사 상태에 와있다. 거기에다가 유류 비용이라든가 또 카카오 플랫폼의 독과점화로 인한 수수료 문제 때문에 제가 부산 개인택시조합을 방문했을 때도 그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여러 가지 이중고,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

 

택시 산업에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공공성 확보에도 노력을 해야 하고, 또 아까 말씀드린 데로 그런 독과점 플랫폼의 갑질에도 공정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할 상황이다.

 

그리고 저희가 생활밀착형 공약의 일환으로 소위 심쿵공약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데, 이준석 대표와 원희룡 정책본부장이 택시 기사님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보호형 칸막이 설치를 지원해야 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저와 국민의힘은 택시기사 여러분들의 친구가 되겠다.

 

택시는 달리는 민심이라고 하고, 우리 택시기사 한 분, 한 분이 전부 언론기관이다. 우리 기사님들께서 세상 돌아가는 얘기들을 잘 접하고 분석해서 정확하게 민심을 전달하고 계시기 때문에 다 한 분, 한 분이 언론기관이다. 단순한 이동 수단 교통의 편의만이 아니고, 우리나라의 바람직한 여론의 형성과 민주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계신다.

 

제가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과거와 같이 택시업계 기사님들과 오래된 친구와 같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다른 대중교통수단과 함께 택시가 복합적인 시민의 편의 기반으로서 자리를 제대로 잡을 수 있고, 또 우리 많은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서도 택시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오늘 이 귀한 자리에 저를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감사하다.

 

 

 

2022. 2. 8.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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