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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후보,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통일 대한민국" 이북도민 신년하례식 인사말씀 [보도자료]
작성일 2022-01-26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1.26.() 16:00, 이북5도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통일 대한민국" 이북도민 신년하례식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방금 전에 김신조 목사님께서 좋은 말씀해 주시고 저의 승리를 기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지금도 생생하다. 1968121, 제가 국민학교 2학년 때였다. 내가 청와를 까러 왔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후에 목사님이 되셔서 목회 활동을 하고 계신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오늘 또 이렇게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서 정말 반가웠다. 정말 이것이 우리 민족에 슬픔이고 아픔이다. 그렇지만 자유민주주의가 우리 김신조 목사님을 다시 한번 목회 활동이라는 목자로 다시 탄생하게 만들고 우리 민족에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이렇게 일하게 만드셨다. 다시 한번 우리 김신조 목사님의 건강을 기원하는 우리 박수 부탁드리겠다.

 

여러분 반갑다. 이북도민 탈북민 신년하례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또 뜻깊은 자리 마련해 주신 우리 태영호 의원님과 이진규 이북5도 위원장,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위원장님과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전국에 계신 이북도민 여러분, 이산과 실향의 아픔을 딛고, 그동안 나라에 발전을 위해 애써 오셨다. 이북도민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살아있는 발자취이다.

 

저는 경선 과정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일환으로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드렸다. 북한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행동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더라도 남북 대화의 문은 항시 열어둘 것이다. 대화를 통해 상호주의와 실사구시 원칙에 따라 남북한의 문제와 우리의 평화통일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또한, 이 자리에는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으로 오신 탈북민들께서도 함께 하고 계시다. 우리는 탈북민들을 일컬어 먼저 온 통일이라고 한다. 아직도 탈북민 가운데 많은 분들이 새로운 체제와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 저는 34천여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유대한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당에서는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태영호 의원님, 지성호 의원님 두 분이 계신다. 이분들을 중심으로 저와 우리 당이 여러분들을 잘 뒷받침하겠다.

 

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다. 명절 전에 여러분들께 꼭 인사 올리려고 했는데, 이렇게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이 자리가 매우 소중하게 생각된다. 명절 앞두고 부모형제, 그리고 고향이 많이 그리우실 텐데 저와 국민의힘이 더욱 노력해서 여러분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도록 하겠다.

 

지금과 같이 늘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모두 힘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감사하다.

 

 

2022. 1. 26.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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