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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후보,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2022 대한민국 체육인대회 인사말씀 [보도자료]
작성일 2022-01-25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1.25.() 14:55,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2022 대한민국 체육인대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존경하고 자랑스러운 체육인 여러분 반갑다. 대한민국 체육계의 발전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체육인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귀한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저도 스포츠를 매우 좋아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반가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뜻깊은 행사의 주관을 맡아주신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모든 체육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스포츠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역사의 고비 고비마다 국민께 감동과 희망을 주었다. 국민통합과 화합에 기여해 왔다. 이는 모두 여기 계신 체육인들의 노력과 헌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제는 스포츠 강국을 넘어 온 국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체육 선진국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다. 전문 체육의 발전과 함께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기초 기반으로서의 스포츠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을 발전시키려는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권을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금 전에 화면에서 나왔지만, 스포츠는 곧 복지다. 국민들께서 스포츠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야 한다. 스포츠 활동 경비에 대한 소득공제, 개인별 운동량에 따른 연간 의료비 절감 효과에 상응하는 건강보험료 환급제도의 도입도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

 

우리나라도 스포츠 선진국과 같이 유년 시절부터 스포츠에 친숙하도록 사회적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코로나의 여파로 학생들의 기초체력이 무너지고 있다. 스포츠 강사와 지도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학교 체육 교육을 정상화하는 일이 시급하다.

 

아울러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체육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건강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 스포츠가 최고의 복지라는 철학으로 뒷받침해야 한다.

 

존경하는 체육인 여러분, 스포츠의 발전은 전문 체육인들의 기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스포츠에 재능 있는 인재들이 스포츠로 꿈을 이루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

 

선수 시절에는 마음 편히 운동에 매진하고, 은퇴 후에는 지도자 또는 전문가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국민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실업팀 운영 지원을 확대해 전문 체육을 활성화하고, 체육인 공제회를 통해 100만 체육인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보장해야 한다.

 

무엇보다 이 모든 정책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국가 체육 사업에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 스포츠 산업을 발전시키고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체육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아울러 문체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여러 부처로 나뉘어 있는 스포츠 관련 업무의 비효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한다.

 

체육인 여러분, 저는 현실과 동떨어진 스포츠혁신위원회의 현 정부 권고안을 재검토할 것이다. 체육계 현실에 반하는 일방적이고 무리한 정책으로 체육인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겠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편가르지 않고 스포츠계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워 체육인들의 자부심을 되찾겠다.

 

자랑스러운 체육인 여러분, 저는 앞으로도 체육계 현장과 체육인 여러분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이를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체육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 고맙다.

 

 

2022. 1. 25.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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