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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인사말씀 [보도자료]
작성일 2021-12-11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1.12.11.() 15:00,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강원도 핵심당원 여러분!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다. 이번 선거는 다 아시겠지만, 우리가 질 수가 없는 선거이다. 그래서 꼭 필승해야 한다.

 

제가 당 대표가 된 뒤에 두 분의 사무총장을 모시게 되었는데, 두 분 다 공교롭게도 잘 아시는 것처럼 강원도 분들이다. 그래서 서울에 올라가면 강원도가 다 해먹는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의미가 지금까지 우리 당에서 오랫동안 당에 강한 지지를 보내주셨던 강원도민들께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더 힘을 갖고, 주인의식을 갖고 뛰어주셨으면 하는 생각으로 저희는 항상 강원도에 대한 문제를 많이 고민하고 있다. 제가 그래서 두 분 사무총장 모시고 공부도 많이 했다.

 

제가 지금 파악하고 있는 강원도의 현안이라면 역시나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축을 잘 형성하는 것에 있다. 그래서 SOC사업 같은 것들, 저희가 당 차원에서도 우리 후보님 말씀 들어서 잘 기획해서 공약으로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 잘 아시는 것처럼 이명박 대통령께서 과거에 강릉선 KTX, 단선으로 추진하려고 했었는데 그게 말이 되냐, 하면서 복선으로 추진해서 지금 예타 면제해서 잘 다니고 있나. 그런 것처럼 저희는 강원도의 교통축이나 이런 것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 예비타당성 보다는 지역균형발전을 바탕으로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여기 춘천까지는 지금 경춘선 복선전철이 이어져 있는데, 춘천에서 더 뻗어나가서 이양수 의원님 지역구인 속초까지 닿는 동서고속화철도, 이것도 지금 단선 추진이 기본계획인데 저희는 이것을 복선화하는 것까지 검토해서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왜냐, 강릉선 KTX 지을 때 수요를 채울지 몰라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지금 강릉선 KTX가 주말 탑승률이 95%이다. 때문에 강원도에 지금까지 수요가 없었던 것은 교통 인프라가 부족했기 때문이고 발상을 크게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이철규 의원님 지역구 영월에서 삼척까지 가는 교통축, 이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미시령에 대관령에, 그리고 세 번째 축으로 영월에서 삼척까지의 도로가 조기에 완성되고 잘 건설되면 강원도에 영동과 영서 간의 교통이 더 활성화되고, 그렇게 되면 관광수요가 더 올라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영동지역의 의원님들 항상 고민하시겠지만, 관광산업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지금까지 수도권에서는 동해안 접근성이 좋았는데, 인구의 1/3이 살고 있는 영남지방에서는 올라오기 어려운 점도 있었다. 때문에 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강원도 역점사업 중의 하나인 동해북부선 같은 것들, 저희가 더 빠르게 추진해서 좀 있으면 부산 사람들도 강원도에 스키 타고 등산하러 올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도록 하겠다.

 

제가 사실 이런 거 다 열거할 수 있는데, 우리 사무총장 두 분께서 저한테 너무 많이 가르쳐주셔서 다 알고 있다는 것만 알려드리겠다. 때문에 이번에 꼭 여러분께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압도적인 투표율로 우리 윤석열 후보, 대통령 만들어서 강원도의 역점사업들 전부 다 한방에 해결해 달라. 감사하다

         

<한기호 강원도 총괄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우선 대통령 후보이신 윤석열 후보님께서 강원도 선대위 발대식에 제일 먼저 와주신 데 대해서 강원도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고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도 제일 큰 득표차로 우리가 성적을 내야 한다고 본다.

 

제가 총괄선대위원장 직책을 18대 때도 맡았다. 당시에 우리 지역에서 문재인 후보와 24.4%의 표차를 냈고, 표수로는 222,106표 차이가 났다. 서울에서 우리가 20만표를 졌다. 이것을 다 까고도 2만표가 남았다. 그러면 19대 때는 어땠었느냐, 19대 전국에서 문재인 후보가 41%를 얻었지만 우리 지역에서는 32%밖에 못 얻었다. 10% 차이가 났다. 우리 강원도는 어땠나, 18개 시군 중에서 10개 시군에서 우리가 이겼다. 당시에 표차는 16천표차 밖에 안났다.

 

우리는 선거에서 과거에 이와 같은 성적을 냈다는 것은 강원도민들이 깊은 뿌리를 갖고 우리 당을 지지하고 우리 후보를 지지한다는 명백한 사실이 증명된 것이다. 이제 이것을 다시 우리 윤석열 후보와 어떻게 연결시킬 것이냐, 이것이 저희들의 과제다.


우선 제일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손자병법에 제3편 모공편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지피지기면 불패한다고 했다. 이것은 나를 알고 적을 알면 절대로 위태롭지 않다고 했다. 이제 우리는 우리 스스로 도덕적으로 정말로 문제없고 능력있고 의지있고 분명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고 계시는 후보님이 계시다. 반면 가장 비도덕하고 비윤리적이고 비열한 정치꾼인 민주당 후보가 있다. 우리는 이것을 뒷받침하면 분명하게 이길 수 있다.

 

이제 우리 이번 선거에서는 강원도민들의 힘을 합쳐서 22만 과거에 이겼던 표차 이상으로 25만표 이상으로 반드시 이기겠다. 모두 함께 힘을 합쳐서 강원도의 저력 보여주자. 그리고 과거의 우리가 보수의 텃밭이었다는 것을 다시 찾아와야 한다. 저도 분골쇄신, 모든 힘을 다 합쳐서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내겠다. 감사하다.

 

<유상범 강원도당 위원장>

 

저는 오늘 이 자리가 너무도 가슴 벅차고 너무 큰 감동으로 울컥한다.

 

1999년에 중앙지검 특수 2부에서 윤석열 후보님과 저는 대한민국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자 하는 한가지 뜻으로 함께 일을 해왔다. 그리고 헤어졌다. 22년 만에 저는 강원도 선대위원장으로서, 윤석열 검사는 대선후보로 이 자리에 섰다. 그 당시에 누구도 정치를 꿈꾸지 않았고, 누구도 우리의 미래가 검찰을 제외하고는 생각해보지 않았던 사이였는데 20여년이 지나서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

 

검사 사칭하는 전과 4범을 우리가 대통령으로 맞아야겠는가. 진정한 검사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나. 여러분, 최근 여론조사에서 강원도가 53.9%로 경북에 이어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내고 있다. 여러분의 이 지지율을 더 가열차게 올려서 70%까지 한번 올려보자. 그래서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어보자. 화이팅!!

 

<윤석열 대통령 후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때에 경선 국민캠프 선대위 발족식도 이곳 춘천에서 제일 먼저 시작했다. 그리고 내년 39일 대선, 61일 지방선거의 승리의 대장정도 강원 선대위 발족을 최초로 하면서 이곳 춘천에서 시작이 된다.

 

저의 이 선거의 승리는 정당이라고 하는 것이 권력을 쟁취하는 것이 물론 목적이기도 하지만, 정말 이 무능과 부패한 정권을 바꿔달라고 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따른, 국민의힘 정당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도저히 더는 지켜볼 수가 없다.

 

지금 코로나로 4천명이 사망했다. 또 최근 두 달 동안 1천명이 사망했다. 50조의 돈을 썼다. 병상 하나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했다. 이건 국가가 아니다.

 

그리고 지방에서 개발사업을 하면서 특정 특수 관계인에게 조 단위의 특혜가 돌아갔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자금흐름 조사라든지 공범관계라든지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이건 국가가 아니다.

 

이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들이 어디 한두가지겠냐만, 코로나와 대장동 사건을 보면 이건 정상적인 민주정부라고 할 수가 없다. 그 당사자가, 지금 민주당의 여당의 대선후보로 나와서 해괴한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 정말 국민들이 스트레스 받아서 이걸 교체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정신건강이 심각하게 망가질 것이라 생각한다.

 

저도 아까 유상범 위원장께서 얘기하셨지만, 정말 법조인이라는 공직 하나를 그저 천생의 소명으로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국민들의 열망과 부름, 제가 이러한 책임을 외면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 때문에 오늘 여러분들의 지지로 여기까지 왔다.

 

대선만 이겨선 안된다. 지방선거도 이기고, 그것을 발판으로 해서 24년 총선까지 이겨서 이런 기본이 안 된 정치세력은 대한민국에서 반드시 퇴출시키고, 야당도 그야말로 합리적 생각을 갖고 있는 그런 야당과 함께 저희가 국정을 논해야 한다.

 

강원도가 전통적으로 우리 당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보여주셨지만, 벌써 도지사가 강원도에서 3선을 했다. 그리고 제가 아까 속초에서 우리 양양군수님을 비롯한 고성인제 관계자분들과 점심식사를 했는데, 그쪽 지방권력 다 넘어갔다.

 

저희가 이번 대선을 준비하면서 우리 조직을 다시 점검하고 강화하겠다. 당은 조직이다. 더욱 강력한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그와 아울러서 우리 당도 혁신하고, 우리 청년과 여성, 많은 전문가로 저희 당력을 더 보충해서 국민들의 더 열렬한 지지를 받고 우리 당 조직과 당세를 더 확장하고 강하게 만들어야겠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이 위대한 국민의 승리를 만들기 위한 대장정에 열심히 몸바쳐 뛰겠다. 감사하다.

 

 

2021. 12. 11.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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