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한국경영자총협회 간담회 인사말씀 [보도자료]
작성일 2021-12-09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1.12.9.() 15:30, 경총회관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오늘 손경식 회장님을 비롯한 이인용 사장님, 이장한 회장님, 윤여철, 김창범 부회장님, 최병오 회장님, 곽상철 사장님, 송용덕 부회장님, 윤동한 회장님, 이방수 사장님, 김인남 회장님, 장희구 사장님, 한성희 사장님, 우기홍 사장님, 안귀환 회장님 이런 좋은 자리 만들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저는 그동안 우리 국가경제의 발전과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서 애써오신 우리 경총 관계자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하고,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면서 우리 경총에 여러 관계자님들께 많은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기 위해서 이 자리에 찾아왔다.

 

대부분의 대통령 후보들은 선거 때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해놓고, 막상 집권하면 많은 기업인들을 어떤 비리가 있는 범죄자 취급하는 그런 정부도 있었고 기를 많이 죽인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결국은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근로자들이 행복해지는 사회가 되는 것은 초등학생도 다 아는 사실이다.

 

지금은 더구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 산업도 디지털 전환이 돼서 생산방식이 바뀌어야 하고 또 새로운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미래산업으로 우리 산업이 전환되어 나가고 있다. 여기에 제대로 적응하고 올라타지 못하면 기업이고 근로자고 노동자고 간에 다 함께 망하는 그런 상황이 닥치는 상황이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도 기업과 또 노동계가 이제 손을 잡고 힘을 합쳐서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과거의 정부 탓을 할 여유조차도 없을 만큼 절박한 상황에 왔다는 상황인식을 저는 분명하게 하고 있다.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고, 기업과 노동자 간의 어떤 제로섬 게임에서 지금 어떻게 더 자기 자신들의 입지를 찾을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지금 기업과 노동자가 노사가 같은 운명에 처해있는 상황이라고 저는 보고 있다.

 

그래서 급속하게 이루어지는 디지털 심화 과정에서 우리 기업도 변하고 또 노동계도 인식을 달리해서 우리 대한민국의 산업이 더 고도화돼 나가는 데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저는 제가 차기 정부를 담당하면 양질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국정의 최고 목표로 두고 모든 경제·사회·복지 심지어는 국방정책까지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복합적인 정책을 펼 생각이고 이미 이것을 제가 천명한 바가 있다.

 

기업이라는 것은 글로벌 경쟁에서 참여해 나가는 우리 초대형 기업들도 있고, 스타트업 기업도 있고, 중간에 중소기업, 중견기업 다양한 형태 있지만, 수출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에 참여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규제를 풀고 이 기업들이 해외에서 경쟁해서 이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고, 작은 기업들이 성장하면서 많은 일자리가 나오기 때문에 작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금융과 기술과 세제와 판로개척과 다양한 면에서 해야 할 일을 아주 효율적으로 해내야 한다.

 

그리고 교육제도도 기업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기능들이 교육 현장에서 제대로 습득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칭을 바로잡아야 하고 우리 일자리의 수요·공급이 양 차원에서 서로 잘 조화를 이루어서 기업도 성장하고 또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서 청년세대들이 우리 사회에 정상적으로 진입하게 해주는 것, 저는 그것을 차기 정부의 종합적인 국정 목표로 잡고 있다.

 

우리 경총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겠다. 오늘 경총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아주 기탄없이 많은 말씀을 해주시면 제가 잘 공부해서 공약과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자리 마련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2021. 12. 9.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