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2월 9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이제 오늘로써 딱 3월 9일까지 3개월이라는 기간이 남았다. 그런데 최근에 코로나 사태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는 것 같은데, 지금 확진자가 계속해서 6~7천명 발생하고 있다. 국민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굉장히 불안한 심리를 갖게 될 수밖에 없다. 앞으로 선거과정에서 이 코로나 사태가 국민들 심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선거대책위원회도 코로나 사태와 관련한 것을 계속 팔로업 할 수 있는 하나의 기구가 설치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작년 당에서 코로나와 관련한 위원회를 두고 팔로업을 했는데, 지금 그것을 다시 또 시급한 과제가 되었기 때문에 그 기구를 그대로 선대위에 편입해서 운영하는 것이 어떤가 생각한다.
그리고 최근에 들리는 바에 의하면 지역의 위원장님들이 전부 중앙선대위에 관련해서만 관심을 가지는데 제가 당부드리는데 지역 위원장님들께서는 앞으로 3개월 동안, 3월 9일 선거를 위해서 득표에 내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느냐, 이런 것에 전력을 경주해주십사 하는 당부를 드린다.
그리고 제가 최근에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코로나 사태로 발생한 소상공인, 중소기업자 거기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생존, 생계 대책을 위해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리고 다음 우리가 집권했을 적에 코로나 사태로 발생한 어려운 사람들의 경제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를 이야기하면서 이미 윤석열 후보께서 50조원의 기금을 형성해서 그 대책을 수립하겠다 이야기하는데, 최근의 코로나 사태의 진행 상황을 봤을 적에 어떤 경제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거의 불가능하고 보다 많은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50조가 넘어서서 100조의 기금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어서 집권할 때 바로 우리가 코로나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우리가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지, 지금 민주당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자기들과 같이 협상하기 위한 그런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여튼 민주당이 생각하는 대처방안과 우리가 생각하는 대처방안이 같을 수가 없기 때문에 우리가 집권했을 경우 우리 나름대로 할 수 있는 것을 지금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준비하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김병준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지금 보니까 3월 9일까지 딱 D-90일, 내일이면 90단위도 없어져 80단위로 들어서는 것 같다. 따로 드릴 말씀은 없고 지금 취재 열기가 상당히 뜨겁고, 또 그다음에 각자의 선대위에 소속된 사람 또 안팎에 있는 분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 보면 오보가 많은 것 같다. 오보가 많거나 아니면 좀 앞서가는 이야기들이 많이 보도되고 해서 우리가 참 조심해야 하겠다. 잘못하면 그것을 정정하고, 오해가 생기고 국민들께 신뢰가 떨어지고 하니까, 즉각 해명해주고 또 설명하고 우리 스스로들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은 서로 확인해가면서 이야기하고 그런 게 필요한 것 같다. 최근에 제가 느끼는 심정이다.
<이준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
후보가 이제 지역 행보를 시작하는 시점이다. 지역조직에서 후보께서 하는 지역 행보가 지역조직 각각에 다 전파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고, 이번에 저희가 일정을 짜는 데 있어서 콘셉트로 잡은 것은 후보가 굉장히 낮은 곳에서 임하겠다는 자세다. 지방을 가더라도 지금까지 대통령 후보의 발길이 잘 닿지 않았던 그런 중소도시 위주로 일정을 진행할 계획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지역주민이 충분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차원에서 직능차원에서 구전홍보를 강화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다.
기본적으로 후보께서 지역을 도시면서 일정을 하게 되면 중앙은 정책적인 행보로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저희가 역점으로 잡은 것이 코로나에 대한 대처를 저희의 강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각 위에서 이런 부분들을 철저하게 저희가 지역 메시지로 삼을 수 있도록 다른 메시지는 자제하는 그런 기간을 가져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리고 홍보본부 차원에서는 지난번에 저희가 선보였던 AI 윤석열이라는 새로운 시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도 많이 저희에게 들어오고 있고 무엇보다도 실질적으로 다양한 활용 사례를 보시게 될 것이다. 이것에 있어서는 AI 윤석열이 어떤 말을 하게 될지는 전적으로 여러분의 기획에 따라가게 되어 있다. 직능본부에서도 직능에 따른 메시지를 만들어주시고, 조직 차원에서도 지역 당원들 격려하거나 지역 당원들 고무시킬 수 있는 그런 메시지를 발굴해서 홍보본부의 김용태 최고위원이 운영을 담당하게 되었다. 잘 소통해주시면, 아마 코로나로 갈수록 대면접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강력한 무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선거와는 다소 다른 이야기이지만, 내일부터 저희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 관련해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 관련해서 동영상 강의 촬영이 시작된다. 제가 먼저 1강으로 당헌당규를 촬영하게 되었는데 모든 당직자분들, 아주 전문성 있는 의원님들과 위원장님들, 각 부분에서도 모두 참여해서 당원들의 교육프로그램을 완성하는 데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
<김기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대장동 특검법을 민주당이 계속 거부하고 있는 원내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오늘이 정기국회 본회의 마지막 날이다. 그런데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 당연히 처리되었어야 할 대장동 특검법이 민주당의 노골적 거부로 인해서 법사위에 아예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우리 국민의힘은 9월 23일에 특검법을 제출한 이후로 민주당에 특검법 협상을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여러 차례 제안했고, 여야 원내대표 끝장토론도 하자고 공개 제안했다. 하지만 민주당으로부터 그 어떤 대답도 들을 수가 없었다. 제가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서 여러 번에 걸쳐서 특검법 논의를 위한 회담을 하자고 직접 제안했고, 이번 주 화요일에도 직접 만나서 특검법 도입을 위한 협의를 하자는 회담 제안을 직접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오늘 이 시간까지 아무런 대답이 없다. 아예 논의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금도 여전히 적당히 시간을 끌면서 버틸 생각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 개발 비리 몸통이 그 설계자인 민주당 이재명 후보라는 사실을 이미 국민들께서도 다 잘 알고 있다는 것을 민주당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게 특검 도입 자체에 대해서 거부해야 한다는 강한 압박감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처럼 민주당은 국민에게서 위임받은 권한을 완전히 오남용하여 단군 이래 최대의 부동산 개발 비리인 대장동 게이트를 은폐해버리면서 우리 국회를 아예 ‘이재명 방탄 국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더욱 가관인 것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속으로는 특검을 거부하면서도 말로는 특검을 도입하자고 거짓말로 국민을 현혹하고 속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제 또 어떤 말로 국민을 기만할지 참으로 기가 막힌다. 민주당이라는 방탄조끼 뒤에서 숨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특검하자고 했더니 진짜 특검하자는 줄 알더라”.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더 이상 뻔뻔한 변명과 야당 탓 이제 그만하시고, 오늘이라도 당장 특검법 처리를 위해서 여야 협의에 민주당 지도부가 응하도록 즉각 지시해주시기 바란다. 우리 국민의힘은 아무 조건이 없는 특검 도입을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이용호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우선 과분한 환영 그리고 대우를 진심을 감사드린다. 엊그제 국민의힘 입당 이후에 비난, 격려 평생 먹을 만큼 먹었다. 어떤 것이 되었든 간에 마음속 깊이 새기면서 의정활동 하도록 하겠다.
투자 격언에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이 있다. 저는 이제 호남도 이런 투자 격언 따라서 정치적으로 한 곳에 몰빵하지 말고 분산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호남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비민주당이었는데, 저 하나쯤은 이런 차원에서 국민의힘에 투자해도 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믿고 있다. 호남분들 저를 비난, 비판하시는 분들은 이번 대선에 저를 국민의힘에 파견, 투자했다 긍정적으로 봐주시길 바란다. 호남도 사실은 민주당만 지지자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요즘 호남도 많이 바뀌고 있다. 또 바뀌어야 한다는 분위기 상당히 있다.
아시는 바와 같이 각종 여론조사 보면 이번 대선에서 정권이 교체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지 않나. 그런 결과로 이어진다면 호남은 고립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걱정하는 호남분들도 많이 있다. 그런 결과 이어진다면 제가 호남을 대변하고 소통의 창구가 되도록 하겠다. 어떤 경우가 되었든 간에 지역발전, 지역화합, 진영논리에 따른 사회갈등 이런 것을 완화하는 것에 촉매제가 되겠다.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고 고맙다. 열심히 하겠다.
<권성동 종합지원총괄본부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체 운영에 관해서 잠깐 보고 말씀 올리겠다. 매주 월요일에는 총 25인이 참석하는 확대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바로 이 장소에서 열겠다. 그리고 매주 목요일 9시에는 오늘 멤버로 총괄선대위원장과 본부장 중심의 회의를 이렇게 열도록 하겠다. 그리고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매주 두 번씩 총괄본부장단 간담회를 당사 6층 회의실에서 갖도록 하겠다. 당사에서 회의실이 준비되어 있다. 이런 식으로 당분간 운영해보고 나중에 선거가 본격화되면 이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가급적 당사 회의실에서 여는 방안으로 그렇게 변동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이번 주말까지 대하빌딩 제2 당사가 사무실이 완전히 세팅될 그럴 예정이다. 그래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각 본부에서 대하빌딩으로 이사를 가서 이제 본격적으로 다음 주부터는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사무처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
이 자리에 언론인 여러분들이 계셔서 총괄상황본부장으로 두 가지만 말씀드리고 싶다. 하나는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셔서 우리의 공약 발표를 언제 할 거냐 또 어떤 방향을 지향하느냐는 말씀을 주시는데 저희가 당에 시민소리혁신정책회의 김미애 대표님과 공동의장을 맡아서 준비를 거의 해놨다.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님과 최종적인 마무리 작업을 해서 순서대로 발표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먼저 말씀드린다.
거기에서 큰 기둥들이 나중에 소개해드릴 기회가 있겠지만, 저희들이 한 두 달 동안 작업을 하면서 새로운 정치라고 하는 기둥, 오늘 여러 가지 권력기구 개편에 대한 공약들도 새로운 정치의 시각에서 제시된 그런 내용이다. 또 방금 이준석 대표님께서 최근에 여러 가지 하시는 행보나 여러 가지 변화들이 새로운 정치의 실천 차원에서 여러분들께서 이해해주시면 좋겠다. 앞으로도 그런 새로운 정치에 관한 콘텐츠들은 계속 나오리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가 따뜻한 정책의 기둥이다. 코로나 정책이라든가 대응 정책이라든가 여러 가지 낮은 곳으로 행보하는 내용들은 그런 큰 기둥 속에서 기둥을 바탕으로 해서 이루어지는 그런 행보로 이해해주시면 좋겠다. 담대한 미래준비에 대한 여러 가지 내용들은 준비가 되어 있어서 앞으로 하나하나 설명해 드릴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오후에 후보께서 김대중 대통령 기념재단을 방문하시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아마 여러분 어제 호남향우회 방문에 이어서 서진정책 차원으로 이해를 하시게 될 것이다. 저는 이러한 정치통합의 행보는 저희 국민의힘의 전신인 과거에서부터 줄기차게 이루어져 왔다. 옆에 같이 있는 권영세 의원님, 원희룡 의원님, 저 호남의 제2 지역구 갖기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그래서 저는 목포 명예시민이 되었다. 그래서 오늘 가시는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기념재단에 제가 대통령실장을 물러나서 두 차례에 걸쳐서 이사를 영입한 적이 있다. 이게 아주 낯선 곳에 가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오랫동안 인연을 가지고 활동하던 부분에 후보께서 정말 통합의 의지를 갖고 가신다고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2021. 12. 9.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