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2월 7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반갑다. 어제 성황리에 출범식을 치렀고,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셨다. 선대위 출범식을 지켜본 국민들과 또 우리 당의 많은 지지자 여러분들께서 굉장히 마음 든든하게 생각하셨을 것이고 정권교체의 강력한 희망을 가지게 됐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중앙 선대위는 선거운동의 전략과 기획을 통해서 전국에 각 지역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또 방향을 이끄는 것이지만, 어제도 제가 누차 강조했지만,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구, 당협이 정말 열심히 뛰어주셔야 되고, 선거가 다가오면 우리 의원님들과 당협위원장님들께서는 정말 <고향 앞으로> 해서 열심히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당이라는 것은 조직 아니겠는가. 그리고 결국은 이것이 이번에 이 대선을 통해서 우리 당이 더욱 강해지고 더 튼튼한 조직을 갖게 돼서 앞으로 있을 선거와 또 저희가 선거 승리로 차기 정부를 맡게 됐을 때 강력한 국정운영의 동력이 바로 당원들로부터 나온다고 저는 믿는다. 어제 출범식을 마치고 또 우리 총괄 선대위원장님 이렇게 모시고 이 선대위를 개최하게 돼서 마음 든든하고 기쁘다.
어제 이번에 고3 학생하고 이번에 대학교 졸업반이라는 여학생하고, 두 분의 연설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우리 청년들이 이렇게 똑똑한 줄 연설을 듣고 알게 됐다. 제가 다음에 가서 연설을 하려고 하니 조금 부끄러웠다. 정말 훌륭한 사람들이었다. 우리 이 대표님께서 ‘나는 국대다’에서 발탁하신건가. 청년에게 정말 미래가 있구나. 그리고 ‘청년을 국정의 동반자로 선언하기를 정말 잘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감사하다.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3월 9일까지 한 90여일 시간이 남은 것 같다. 제가 보기엔 이번 선거는 국민이 정권교체를 해야겠다는 열망이 높기 때문에 후보를 비롯한 선거대책위원회가 별다른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저는 정권을 가져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선거는 과거 여러 차례 걸쳐서 경험해보셔서 알겠지만, 선거를 운영하는 주체가 일사분란하게 제대로 잡음이 없이 진행이 되어야만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중앙선대위에 참여하신 여러분들께서 각자 내가 어떻게 하면 정권을 가져오는 데 효과적으로 임할 수 있겠냐 하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각자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시면 우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문제가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 선대위가 앞으로 여러 차례 모여서 의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가급적이면 효율적인 방법으로 선대위가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길 바란다. 제가 지난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체험하면서 느낀 것을 잠깐 말씀드리면, 첫째로 후보를 중심으로 해서 자신감이 충만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어떤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혹시나 혹시나’하는 이런 생각은 절대로 금물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의 향배가 저는 아직도 식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보궐선거 때 보여준 민심을 어떻게 하면 우리가 그대로 굳혀서 내년 선거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이 점에서 저는 정책개발하시는 부서에서 지난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무엇이 그와 같은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냐 하는 것에 대해 깊이 검토를 해서 그것을 가지고 우리가 내년 대선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 것이냐 하는 결론을 내시면 보다 더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무쪼록 모두가 다 내년 3월 9일 승리를 위해서 협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김병준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어제 모두들 고생 많이 하셨다. 그리고 후보님을 비롯해서 우리 모두가 축하하고 서로 격려해야 할 자리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말씀하실 분이 많은 것 같아서 짧게 말씀드리겠다.
저는 민주당과 민주당 후보가 빠져나올 수 없는 자기의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여러 가지 공약을 통해서 자신들의 모습을 숨기기도 하고 또 가리기도 하겠지만, 그러나 분명히 빠져나올 수 없는 본질이 있고 그 본질은 우리 국가의 미래에 역행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어제도 제가 국가주의와 대중주의 내지는 포퓰리즘의 결합, 그것이 어떤 국가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말씀드렸지만 그런 면을 놓치지 않고 잡아서 우리가 그 실체를 드러내고, 또 그와 반대되는, 정말 여기 백보드에 나와 있는 것처럼 ‘희망과 정의’, 그리고 ‘국민과 나라’를 살리는 대안들과 그런 모습을 보여줄 때 국민들의 가슴에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도 열심히 하면서 챙겨보겠다.
<이준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어제 후보께서도 언급하셨지만 달라진 국민의힘의 모습 중에서 가장 강점이 되는 것은 젊은 세대의 자발적인 참여다. 특히 어제 이제 대학입시를 앞두고 입학 합격 발표를 앞두고 있는 김민규 군의 연설은 많은 분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을 것이다. 젊은 세대가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선대위를 구성하는 것이 저희의 목적이다. 그들에게 얼마나 많은 자리를 주었냐보다 얼마나 많은 기회를 부여했느냐, 얼마나 그들에게 자리를 양보했느냐에 따라서 젊은 세대가 우리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에 공교롭게도 비교될 수 있도록 민주당에서도 고3 학생 한 분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셨던데, 저는 그분의 직위보다도 그분의 역할이 무엇이고 실질적으로 공간이 주어지느냐에 대해서 많은 젊은 세대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건설적인 경쟁을 통해서 젊은 세대의 정치참여의 기회가 확대되는 것을 양당이 추진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저희는 이 분야에서 1년 넘게 지금까지 실적을 보이고 준비해오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에게 이렇게 말씀드리겠다. “따라올 테면 따라와 보시라.” 민주당의 구조적인 모순이나 민주당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따라오려면 아마 다리가 찢어지는 상황이 생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젊은 세대의 참여 확대를 저희가 이끌어나가도록 하겠다.
<김기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주특기가 무책임한 ‘아무 말 대잔치’라는 것은 이제 공공연한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명색이 집권여당 대선후보가 이렇게까지 백주대낮에 이중플레이 하면서 거짓말을 마구 내뱉어도 되는 것인지 참으로 황당하다.
우리 국민의힘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 협상에서 우리 당 윤석열 후보의 소상공인 지원예산 50조원을 반영하자고 민주당 지도부에 제가 먼저 공식 제안했다. 여야가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서 민주당 정부가 편성했던 내년도 예산안 중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하고, 그 재원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민주당은 지역상품권 발행예산은 당초, 발행액 6조원에서 우리당과 합의하지도 않은 채 일방적으로 30조원으로 대폭 늘렸으면서도 우리 당이 제시했던 손실보상 50조원에 대해서는 아예 논의 자체를 회피하고 거절했다. 더구나 손실보상 하한액도 우리 국민의힘은 기존 10만원은 너무 적으니 100만원으로 하자고 공식 제안했지만, 정부여당이 일방적으로 그 제안을 무시하고 50만원으로 밀어붙여 통과시켜버렸다.
그래놓고서도 이재명 후보는 예산안이 다 통과된 후에 이제 와서 완전보상 운운하면서 호들갑을 떨고 있는 셈이다. 기가 막히는 거짓말 대행진, 이중플레이가 아닐 수 없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애당초 실질적 손실보상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었고, 오직 립서비스하면서 사탕발림으로 표만 얻으면 된다는 얕은꾀를 부리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대장동 게이트 특검만 하더라도 그렇다. 이 특검 도입을 놓고서도 이재명 후보는 지킬앤하이드 같은 이중플레이 말장난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우리 국민의힘은 처음부터 조건 없는 대장동 특검을 도입하자고 주장했고, 특검 협상을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여러 차례 민주당에 제안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예산안 협상을 위해서는 만나자고 하면서도 특검 협상은 일절 회피하고 계속 숨기만 거듭했다. 심지어 예산안 심의를 위해서 만난 자리에서 제가 직접 민주당에게 특검법 협상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그랬으나 민주당은 끝내 특검 논의를 회피하고 숨어버렸다.
국회 법사위에서 특검법을 상정하자는 우리당의 주장을 끝내 막고 원천봉쇄한 것도 바로 민주당이었다. 이처럼 철저하게 특검 도입을 반대하는 것은 바로 이재명 후보가 속해있는 민주당이다. 국민들 눈에 검찰 수사가 미흡하기 짝이 없다. 누가 봐도 꼬리 자르기이자 몸통 지키기다. 측근이 줄구속되어 있는 사건의 설계자 이재명 후보에게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믿는 국민이 도대체 몇 명이나 되겠는가.
우리 국민의힘은 거리낄 것이 전혀 없다. 아무런 조건없이 대장동 특검 도입하자는 일관된 입장을 지금도 가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 앞에 나와서 특검하자고 큰소리치고, 민주당은 뒤에 숨어서 특검을 온몸으로 막는 이중플레이, 국민의 분통만 돋울 뿐이다. 더 이상 아무말대잔치로 국민 기만하지 말고 당당하게 특검에 응하기를 촉구하면서 오늘이라도 여야 원내대표 회담 즉각 가질 것을 다시 한 번 민주당에 촉구한다.
<스트류커바 디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신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태어난 91년생 사할린 한인 디나이다. 러시아에서 극동연방대학교에서 한국경제학 학위를 받았다. 2021년에 한국 귀국 뒤 연세대 국제대학원에서 한국정치경제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한국에 산 지 9년이 지났다. 한국에서는 교육에서 출산까지 성장의 모든 관계를 굳혔다.
이제 제 인생의 새로운 무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사할린 한인, 수많은 워킹맘, 그리고 수많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 앞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육아, 사할린 한인과 다른 이주민 정책에 대해서 집중하겠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노재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여러분 반갑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노재승이다. 아마 제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건에 대해서 많은 국민 여러분, 또 당 관계자 여러분, 기자 여러분들도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그중에서 제일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바로 저이다. 저도 처음 공동선대위원장 자리를 제안받았을 때 ‘이게 현실인가’라는 생각도 들었고, 당장은 정치에 뜻이 없었던 저였기 때문에 ‘과연 제가 이 직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먼저 들었다. 선거대책위원장 제의를 받고 제가 당에 요청했던 건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청년으로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병풍 역할 하지 않고 후보님께 직언으로 청년의 삶과 실태, 처한 현실을 고언할 수 있게 해 달라. 그리고 두 번째는 그냥 친근한 후보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이상으로 실질적으로 청년의 삶을 변화시키는, 오늘 슬로건처럼 청년을 살리는 그런 정책으로 청년에게 감동을 줘야 된다는 것이었다. 당에서 이를 수락해 주셨고, 그래서 저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직을 맡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후보님께서 2030세대를 조금 더 잘 이해하고, 정권을 수립한 이후에도 2030세대가 미래 세대로서 국가의 발전과 비전에 확실하게 기여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 한 가지 첨언 드리면, 어제 제가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첫날이었는데 아마 언론을 통해서 제 이름을 많은 분들이 보셨을 거라고 생각한다. 과거에 제가 일반 사인이었을 때 개인적 소회를 적었던 SNS의 글들이 어찌 보면 많은 논란이 되었던 것 같은데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상 앞으로는 말과 행동에 무게감을 느끼고 조금 더 신중하고 엄중한 그런 자세로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 감사하다.
<조경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신가. 어제 선대위 출범식을 통해서 우리는 비로소 하나가 되었다. 원팀이 되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비상식의 정치를 우리 윤석열 후보를 통해서, 정권교체를 통해서 상식의 국가, 정상적인 대한민국을 만들 준비가 이제 비로소 되었다고 보고 있다. 훌륭한 분들이 다 모였다. 대한민국을 정상화시켜내고 상식적인 국가를 만들어 낼 준비가 다 되어있다. 이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서보다 더 겸손한 마음으로 살얼음판을 걷는다는 그런 심정으로 온 국민이 간절히 바라고 원하고 있는 정권교체라는 시대정신을 담아서 뚜벅뚜벅 걸어갔으면 좋겠다. 반드시 윤석열 후보께서 정권교체라는 그 대의를 꼭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 감사하다.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
총괄상황본부장 임태희이다. 저는 대학 총장을 약 4년여 간 하면서 최근의 상황을 보고 나름대로 신념을 가지고 당에 합류를 하게 됐다. 총괄상황본부는 앞으로 여러 가지 국민들의 아우성, 또 시민의 소리를 최대한 반영해서 정말 시민들의 선택을 받고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는 그런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김상훈 직능총괄공동본부장>
직능단체 관장하는 중앙위에 활동하면서 다양한 직역에서 현 정권의 실정에 실망하는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 우리 당에 대선 후보가 결정되면서 그분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 졌고, 새롭게 동참하고자 하는 직역단체들이 있다. 직능본부는 선거일 하루 전일까지 조직을 확장해 나가는 직능 본부가 될 것이다. 그분들의 목소리는 다음 대통령에게 우리 직역에서 가지고 있는 문제점, 애로사항을 개선해 주십사하는 목소리가 되겠다. 그들의 목소리가 여가 없이 전달되도록 임이자 의원님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임이자 직능총괄공동본부장>
책임이 참 무겁다. 옆에 계시는 김상훈 총괄본부장님과 함께 희망을, 정의를, 국민을, 나라를 살리는데 모든 힘을 쏟아서 정권교체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다.
2021. 12. 7.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