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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당 대표, 위덕대학교 총학생회 간담회 인사말씀 [보도자료]
작성일 2021-11-16

 

이준석 당 대표는 2021.11.16.() 15:00, 위덕대학교 위덕관에서 열린 위덕대학교 총학생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다. 지역에 일정이 있어서 올 때마다 2030세대 특히 대학에 있는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데, 제가 많이 들려드리고 잘할 것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많이 들어야지 연구를 해서 나중에 정책들을 만들고 저희가 소통할 수 있다.

 

특히 며칠 전에 저희 당의 대통령 후보가 선출되었는데, 우리 후보가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 그래서 저랑도 항상 어떻게 하면 젊은 세대에게 본인의 생각을 전달하고 또 많은 제안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그 체계를 확립하는 과정 중에 저희가 있다.

 

제가 오늘 이렇게 혼자 왔지만, 또 이렇게 포항, 경주 지역에 나중에 후보와 함께 올 일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여러분이 주시는 좋은 이야기들, 제안 바탕으로 해서 나중에 후보와 함께 오는 시점에는 여러분에게 더 나은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제가 연구하고 노력하도록 하겠다.

 

당장 위덕대학교만 하더라도 종교재단에서 이렇게 운영하면서 건학이념이나 이런 것이 지금 사회에 상당히 중요한 도덕적 가치 같은 것을 많이 숭상하는 의미가 있고, 무엇보다도 학생 대부분이 학부생인 학부중심대학으로서 아마 우리 사회에서 기대하고 있는 훌륭한 인재들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국민의힘에서 제가 당 대표 취임 이후로 생긴 변화가 있다면, 대학생위원회가 학교별로 40명 이상의 당원을 보유한 학교들에 대해서는 대학생위원회를 저희가 설립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게 하고 지부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이제 그 지부별로 8개 지부 이상이 되는 순간부터 지부별로 참여해서 지금까지 정치활동 했던 것과 다르게 각 지부별로 경쟁하면서 토론대회도 개최하고 정책공모전도 하고 연설대전 같은 것들도 하고 대신 당에서는 또 그런 지부들에게 어떤 콘테스트에서 이기고 그러면 빵빵한 재정지원을 한다든지 지금까지는 차원이 다른 정당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래서 정치라는 것은 너무 멀게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내 삶에서 여러분이 바꾸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먼저 제시하고 그것을 먼저 제시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해가는 모든 과정이 정치라고 생각한다. 정책의 측면에서도 가능하고. 특히 위덕대 같은 경우에는 학생 자치활동을 통해서 학교 내 다른 구성원의 잘못된 발언이라든지 이런 것을 정정하기 위한 노력도 해왔던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모든 내용이 사실상 세상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정치 활동의 일환이고 이런 것들을 하는 것에 소질이 있고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제도권 정당 내에서도 그런 노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보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

 

2021년 들어서 젊은 세대의 정치가 많이 바뀐 것이 있다면, 지금까지는 관전자의 역할을 많이 했었고, 그리고 본인 선거권, 투표권이야 활용하신 분들이 많았지만 직접 젊은 세대의 아젠다를 정치권에서 다룰 수 있도록 밀어 올리는 능력은 다소 부족했다.

 

그런데 저의 당 대표 선출도 그렇고 오세훈, 박형준 두 분의 시장 당선도 그렇고 이번에 저희당의 치열했던 경선 과정도 그렇고 젊은 세대가 설정한 아젠다에 따라서 정당이 상당한 반응을 보이고 지금도 언론에 매일 매일 대서특필되고 있다. 2030 젊은 세대의 표심이 어느 곳으로 향할까. 그리고 지금까지 2030은 그 표심을 절대적으로 한 사람이나 한 정당에 몰아주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전략적으로 잘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도 그렇고 우리 후보도 그렇고 앞으로 저희에게 지난 보궐선거에서 많은 지지를 주셨던 젊은 세대가 다시는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공약 만들고, 정책 만드는 과정에서 최대한 의견을 수렴해서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정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좋은 말씀 많이 듣고 가겠다.

 

 

 

2021. 11. 16.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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