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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원내대표, 국민의힘-부산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 인사말씀 [보도자료]
작성일 2021-11-12

김기현 원내대표는 2021.11.12.() 10:00,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산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백종헌 부산시당위원장>

 

여러분 반갑다. 바쁘신 가운데도 자리에 참석해주신 존경하는 김기현 원내대표님과 김도읍 정책위의장님, 그리고 부산의 국민의힘 선배동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아울러 코로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활기찬 부산을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시는 박형준 부산시장님과 부산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현재 우리 부산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북항 재개발, 신공항 건설, 침례병원 정상화 등 여러 중요한 역점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 부산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각종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라는 중차대한 이벤트도 앞두고 있다.

 

응변창신(應變創新)’이라는 말이 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변화에 잘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뜻인데, 내년에는 국가 전체적으로 많은 변화들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저희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응변창신의 자세로 변화를 적극적으로 선도해나갈 것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제가 지금 부산시당위원장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우리 부산시 공무원 여러분들께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 공무원들도 함께 앞의 변화에 대해 응변창신의 자세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로지 부산시민들만 바라보며 적극적으로 시정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는 말씀이다.

 

모쪼록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내년도 예산으로 확정되는 날까지 저는 필요하다면 어느 누구든지 만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오늘 참석해주신 존경하는 김기현 원내대표님과 선배동료 의원님들, 특히 예결위 예산소위 위원이신 정동만 의원께도 부산 현안사업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오늘 자리 함께해주신 김기현 원내대표님, 김도읍 정책위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리고, 부산의 내년도 예산 이외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해서도 저로서도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의 말씀도 드린다. 감사하다.

 

<김기현 원내대표>

 

사실은 저는 오늘 원래 여기 정규 참여멤버가 아닌데, 우리 백종헌 시당위원장의 강력한 협박에 의해서 참석했다. 와서 꼭 부산 예산, 부산 발전을 위한 사업들 잘 책임지고 연대보증 해달라는 의미로 제가 초청받아왔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저도 부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 졸업하고 부산에서 자랐기 때문에 저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부산은 저희 고향과 똑같다. 그래서 다른 어느 도시보다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부산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어서 백종헌 위원장님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서 찾아뵈었다.

 

우리 존경하는 박형준 시장님께서 부산시의 새로운 선장이 되셔서 훨씬 더 활기찬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부산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는 것을 옆에서 보면서 열심히 응원하고 박수를 치고 있다.

 

우리 당으로 보면 존경하는 백종헌 시당위원장님 비롯해서 서병수 의원님, 장제원 의원님 같은 당을 이끌어가는 역량있는 지도급 의원님들도 계시고, 김도읍 의원님은 정책위의장을 맡고 계셔서 실질적인 예산이나 정책을 총괄하고 계신다. 원내대표는 그냥 옆에서 대충 방향을 정하는 것이고, 정책위의장님은 실질적 살림을 다 챙기는 분이어서 부산으로서는 든든한 보루가 될 것이다. 정동만 예결위 계수소위 위원까지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에 부산 예산 아마 든든하게 잘 챙기실 것이다. 한 분 한 분 의원님들 면면을 보면 거의 어벤저스급이라는 생각이 들고, 부산이 우리 국민의힘을 떠받치고 있는 대들보 같은 지역이라는 생각을 한다.

 

부산이 사실 어려울 때, 대한민국이 존망의 위기에 있을 때도 부산은 다시 일으키는 중심축이 되었고, 그 후에 제2의 도시로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지만, 몇 년 전부터 계속해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는 고민에 부딪쳐있고 그것이 지금 당장 부산의 성장엔진을 만들어야 하는 절박한 과제로 우리에게 다가와 있다고 저는 느끼고 있다. 누구보다 말로 들어서가 아니라 현장을 다녀보면서 제가 과거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 그리고 미래의 모습들을 그려보면서 느끼고 있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저는 당 지도부의 역할을 맡고 있다 보니 전국을 다니면서 각 시도별로 예산과 정책에 관한 협의들을 하게 되는데, 다니면서 각 시도마다 매우 경쟁적으로 자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만큼 부산도 뒤지지 않게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과제가 당면하고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그 과제들을 제가 대략 지난번에 시장님을 모시고 들었지만 굉장히 중요한 과제도 있고, 특히 그중에서도 2030 월드엑스포 세계박람회 유치는 굉장히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국민의힘에서도 월드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이미 세워놓고 있고, 국회 차원에서 이 엑스포 부산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특위를 구성하자는 제안을 여당 측에서도 받겠다는 구두약속을 받은 바도 있다. 그래서 국회에서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활동들을 21대 국회에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래서 부산이 또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해마지않는다.

 

부산 먼저 미래로, 시민의 기대가 현실로라는 부산시의 슬로건이 진짜 현실로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는 날을 하루빨리 당길 수 있도록 우리 국민의힘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2021. 11. 12.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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