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 당 대표는 2021.11.11.(목) 14:00,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안녕하신가. 국민의힘 당 대표 이준석이다. 제21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항상 장애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애쓰시는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이번 대회 참석해주신 모든 분에게도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다. 불굴의 용기와 끝없는 노력으로 상곡인권상과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을 수상하시는 많은 분들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이 자리를 통해서 우리 지체장애인 여러분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사실 드릴 말씀이 참 많다만, 저도 지체장애인의 삶에 대해서 참 관심이 많다. 그 이유는 제가 존경하는 이종성 의원님께는 사적으로도 여러 번 말씀드린 바 있지만, 제가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할 때 하버드대학교 1년 선배로 지체장애인 분이 계셨다. 한국 분이셨는데, 장애인 아시안 게임에서 수영으로 금메달을 따실 만큼 활동적인 선배였다. 그 선배와 함께 계속 학창 시절을 보내면서 제가 휠체어도 많이 끌고 하면서 제가 특별히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있다. 바로 심신장애인의 이동권에 관한 문제다.
그래서 제가 이종성 의원님께도 특별하게 부탁을 드려서 장애인 이동권 문제에 있어서는 저상버스의 도입부터 그것이 시외버스나 마을버스까지 확대되는 것, 광역 간 교통수단에 있어서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하는 것 등 매우 구체적인 대안을 대선을 대비해서 우리당이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 이렇게 요청드렸다.
이번에 이종성 의원님께서도 캠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으시는데 저는 앞으로 이 지체장애인의 삶을 더 낫게 만들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도적으로 영구적으로 개선시켜나가는 일에 저희 국민의힘이 어느 정당보다 잘 이해하고, 잘 연구하고, 잘 노력하는 그런 당이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저희당에 가장 큰 어른 중에 한 분이신 존경하는 심재철 부의장님, 지금까지 고문으로 활동하시면서 이 협회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당에 여러 통로가 있다. 오늘 상곡인권상 대상을 수상하신 윤영석 의원님도 역시 마찬가지로 최고위원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고, 오늘 이 협회 분들께서는 회장님 중심으로 정치권에 건의하실 문제가 있으면 꼭 저희당과 통로가 될 수 있는 분들을 잘 활용해주시면 제가 당 대표로서 책임지고 지체장애인 문제, 특히 그중에서도 이동권 문제와 같은 시급한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당이 앞장서서 나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다시 한번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리고, 저희가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
2021. 11. 11.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