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1월 8일 현안 관련 보고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원내대표>
오늘 정말 감개무량한 날이다. 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딛고 드디어 우리 국민의힘이 다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면서 또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우리가 정말 치열한 경쟁 과정에서 아름다운 경선의 과정을 다 마무리하고 선출하여 신고하게 돼서 참으로 기쁘고 감개무량하기 짝이 없다. 우리의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멋진 이 출발이 내년 3월 9일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의 힘을 더 강렬하게 모아 나갔으면 한다.
우리 의원님들 지난 국정감사 일정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다. 겸임 상임위까지 다 포함해서 이제 드디어 국정감사 일정이 다 마무리되었다. 민주당이 노골적으로 자료 제출도 거부하고 증인 채택도 일절 거부하는 가운데서도 의미 있는 성과 만들어주신 여러 의원님과 또 보좌진들, 우리 사무처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특히 경선의 치열한 과정에서도 당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전당대회 결과 나오자마자 바로 아름다운 승복을 통해서 멋진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여러 의원님께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린다.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아마 보셨을 것이다. 국민의 57%가 정권교체를 원하고 있고, 특히 우리당 대선 후보 선출 후에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는 우리 윤석열 후보께서 45.8%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통계 수치도 나왔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포퓰리즘성 공약을 남발하면서 세치 혀로 국민을 현혹하려 하지만 아무리 그렇게 애를 써도 국민의 이미 인식 속에는 이재명 후보의 진실 그대로 다 박혀있다.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인 바로 그분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 수가 있다.
문재인 정권의 후예답다. 내로남불은 일상사가 되어있고 위선과 거짓으로 얼룩진 문재인 어게인, 다시 문재인 어게인을 외치고 있는 이재명 후보에게 우리 국민들은 절대로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 지난 5년 동안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나라 그 내로남불 국가를 경험하면서 국민들께서는 ‘절대로 문재인 어게인 안 된다’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확신을 저는 가지고 있다. 이제 우리 국민들에게 우리 국민의힘이 희망과 미래의 비전을 보여드려야 할 때다.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을 모아서 우리가 하나로 되어서 반드시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를 통해서 정권교체를 이뤄야 할 것이다.
우리 국민들에게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하고 그 정책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원님들께서 가지고 있는 평소의 역량을 잘 발휘해 주셔서 선대위와 당 지도부에 그 좋은 아이디어와 실천적 과제들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들을 전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자 한다.
오늘부터 바로 그와 같은 차원에서의 법안심사, 예산심사에 임해주셨으면 좋겠다. 한 달 동안 예산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법안에 대한 심사도 진행될 때 우리 국민들이 삶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발굴해 내고 그것을 실천될 수 있도록 예산과 법안에 담아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아울러 협조 요청드리는 것은 이게 이번 주부터 두 주간 동안 우리당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그런지 헌혈이 굉장히 필요한 그런 시점에 있다. 2주간 동안 중앙당뿐 아니라 지방 모두에 걸쳐서 전국적으로 우리 당원들과 지인들 중심으로 헌혈 운동을 펼쳐 나가려 한다. 그러니까 각 지역에서는 물론이고 우리 의원님들께서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 11일 국회에 약자와의 동행 모임에서 헌혈 버스 두 대를 준비해놓았다. 국회에 헌혈 버스가 오니 11일에 여건이 되시는 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우리 약자와의 동행에 대한 우리당의 의지를 표시해 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
<이준석 당 대표>
제가 아까 최고위에서도 발언을 많이 했지만, 저희가 앞으로 계속 이어져 내려온 세대 확장과 지역 확장의 기조를 이어나가고, 또 후보께서도 앞으로 선대위 구성에 있어서 최대한 다양한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선대위를 구성하라고 하셨다. 앞으로도 우리 당의 기조라고 하는 것은 공유와 개방이어야 하고, 또 참여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다.
그리고 또 최근에 아마 언론보도를 통해 접하셨을 것 같아서 참 죄송하지만, 저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사실 일전에 논의하면서 2030세대의 정치참여를 더 확대하기 위해서 피선거권 연령 조정에 대한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그런데 또 우리 윤석열 후보님께서도 그 문제에 대해서 동의를 해주셔서 저희가 청년의날 행사에서 미리 언급하게 되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식으로 저희가 과거의 보수정당과 다르게 젊은 세대에게 정치의 기회를 확장함에 있어서 항상 열려있는 정당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그래서 추후 진행되는 정개특위나 이런 과정에서도 우리 의원님들께서 치열하게 다뤄주시고, 그런 방향으로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
지금 2030세대의 우리 당에 대한 지지는 어느 때보다 확고하다. 다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선거 과정에 있었던 다소 간의 다른 생각들을 어떻게 정권교체를 향한 동력으로 같이 묶어내느냐, 거기에 우리 승리의 관건이 달려있다고 본다. 그래서 앞으로 저희 지도부도, 원내 지도부도 후보님과 함께 꼭 그런 방향으로 해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 항상 감사하고, 또 자랑스럽다. 감사하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자리에서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는 영광을 가지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정치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저를 당에서 정권교체의 선봉장, 대통령 후보로서 뽑아주신 것에 대해서 기쁜 마음에 앞서서 막중한 책임감과 무거운 마음을 갖게 되었다. 이번 선거는 국가 정체성이 걸려있는 문제고, 평소의 선거와 달리 나라가 발전의 계기가 되느냐, 아니면 도태하느냐의 절체절명의 선거라고 할 수 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을 반드시 여러분의 열망과 국민의 열망을 실현해드리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다 하겠다.
그리고 여러분께 이 자리에서 약속을 드리겠다. 저는 지금 정권교체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불신, 이 정치개혁을 원하고 계신다. 경제, 사회, 문화, 외교, 안보 등 모든 영역의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 것이 정치인데, 정치가 오히려 갈등의 골을 깊게 만들고 갈등을 더 심화시킨 것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많이 정치에 대한 실망과 외면을 하고 계신다. 저는 정치개혁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대통령의 개혁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서 왜 여러분께 이 약속을 드리냐면, 집권 후에 국정운영 방식이 저는 선거운동에서 그대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슨 ‘광흥창팀’이다, ‘금강팀이다’ 하는 소수정예 체제의 대통령 선거운동이라는 것이 결국에 집권 후에 바로 소수의 측근 인사에 의한 유사독점이 늘 흐르고 이것이 갈등을 조절하기는커녕 대통령이 권력을 행사하는 자리가 되어서 대통령은 그 사회에 발생한 많은 갈등과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그리고 책임을 지고 국가를 대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인데 대통령이 권력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헌법에 충실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도 대통령 선거운동 자체부터 우리 당이 나서야 하고, 당의 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 여러분께서도 저를 도와주신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여러분의 우리 당의 가장 중요한, 정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오히려 저는 좀 여러분들이 결정해 놓은 사항을 후보로서 잘 실행하고 여러분께서 한 분도 빠짐없이 선대위에 참여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통해서 우리당의 운동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집권 이후에도 국정운영이 당을 중심으로 국정운영이 되어야 의회주의가 발현되는 것이고, 의회중심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
신인인 제가 외람된 말씀이지만, 우리 당에서도 정책에 대해서도 행정부보다 훨씬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행정부는 의회에서 만들어놓은 법과 정책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오랜 세월 하다 보니 전문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사회의 임명직 공무원이라는 것은 국민들의 바람, 사회의 변화 이런 것에 대해서 선거를 늘 치르는 정당과 달리 감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관리중심의 국정운영을 해서는 국민들께 결코 신뢰를 받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 당과 의원님들, 당협위원장님들께서도 어디서 무슨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열심히 잘 파악하고 뒤져서 그것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선거운동도 저희가 선거운동이라는 것이 공약을 보여드리는 것도 있고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보내드리고 거기에 맞춰서 일정을 하는 것도 있지만, 저희는 국민의힘의 대선 운동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를 국민들께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선거운동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 분, 한 분 정말 빠짐없이 함께 우리가 대장정을 이제 시작하기를 부탁드리겠다.
부족한 저를 앞장세워주셔서 저에게는 큰 영광이고 또 이러한 막중한 책임을 제가 실수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많은 격려와 지지,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리겠다. 고맙다.
2021. 11. 8.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