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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1-11-05

 

115일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우택 전당대회 의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경향 각지에 계신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신가. 전당대회 의장이다. 이번 제2차 전당대회에서도 같이 함께 자리를 하지 못하고 안타깝게도 비대면으로 전당대회를 개최하게 된 점을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지난 5년간 촛불의 가면을 쓴 문재인 정부에 의해서 우리 국민들은 기회는 평등하지 못하고, 과정은 공정치 못하며, 또 결과는 정의롭지 못한 현실 속에서 또 그러한 고통 속에서 우리 국민들은 지난 세월을 지내왔다.

 

이제 우리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내로남불과 한술 더 뜬 이재명 후보의 궤변과 변명에 이제 더 이상 들어줄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우리 국민의힘은 초유의 비리 게이트인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를 특검으로써 명명백백히 국민에게 공개할 것을 이 자리를 통해서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천명하는 바다.

 

또한, 국민의힘은 역사적 시대적 소명인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어내어서 올바른 대한민국이 세워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매진할 것을 국민 여러분 앞에 약속드린다. 또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아니라 이제 경험해보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드리기 위해서 우리 국민의힘이 매진할 것을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우리는 내년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다. 이 대선의 승리야말로 바로 하늘의 뜻이고 이 나라에 아직도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똑바로 보여줄 수 있는 길이기도 하며 대선의 승리야말로 이 나라를 다시 살려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이다.

 

이제 모두 그동안의 경선 과정에서 이루어졌던 혹시라도 있었을 소위 갈등과 반목을 이제 이 자리를 통해서 모두 벗어던지고 이제 정권교체라는 한 목표를 향해서 우리 모두 손잡고 나아가자. 우리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자,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당원 동지 여러분의 가내에 늘 평안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하겠다. 고맙다.

 

<이준석 당 대표>

 

정말 먼 길을 달려왔다. 평소보다 경선 과정도 길었고 무엇보다도 우리 후보님들, 본 경선 기간에만 열 번의 토론을 하시느라 정말 많이 힘이 드셨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노력으로 이번에 엄청난 성취를 얻어냈다. 전당대회 기간을 거치면서, 후보 선출을 거치면서 당원이 두 배로 늘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겠는가. 바로 국민들의 우리에 대한 기대감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체험하고 있는 것이다. 그에 더해서 우리 당에 정당 지지율이라는 것도 탄핵 이후에 사상 최대치를 연일 갱신하고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겠는가. 우리가 정권교체에 유일한 대안 세력이라는 것을 바로 국민들께서 인정해 주시고 계신 것 그것 아니겠는가. 여러분.

 

저는 이번 마지막 본 경선을 정말 행복한 마음으로 계속 지켜보았다. 토론을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갈수록 첨예해지는 논리, 그리고 토론을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여유로움과 그리고 언변과 논리력이 갈수록 향상되어가는 우리 후보들을 보면서 아마 우리 국민들은, 우리 당원들은 매우 든든함을 느꼈을 것이다. 이 네 분의 후보 중에 어떤 분이 나가도 상대 후보인 부도덕하고 무능한 이재명 후보 정도는 당연히 이길 수 있지 않겠는가. 여러분.

 

오늘 저는 당 대표로서 우리 당원들에게 당당하게 고하겠다. 오늘 어느 때보다도 민주적이고 공정한 절차로 여러분께서 뽑아주신 후보, 잠시 뒤에 우리의 후보가 확정되어서 발표되고 나면, 저부터 그 후보를 따라서 일사불란하게 대통령 선거에 전장으로 뛰어가겠다. 여러분께서도 그렇게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

 

각자 이번 경선을 거치면서 아쉬운 점도 있었을 것이고, 또는 조금 더 잘했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생기는 지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확신한다. 여러분께서 각자 지지하셨던 후보에 대한 열망을 오늘 민주적인 절차로 최종적으로 선출된 우리 후보에게 모아주시라. 그러면 그 후보가 당당하게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아쉬운 점을 해소하고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고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겠다. 오늘 선거 이후로 우리 국민의힘은 단 하나의 리더 아래 일사불란하게 대선을 준비할 것이고 그러면 우리는 필승한다. 국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 이번에 저도 정말 행복했다. 다 같이 박수 부탁드리겠다.

 

<김기현 원내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높은 관심, 뜨거운 열기가 우리당 역사상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다. 최고의 투표율, 연일 모든 국민들과 언론이 국민의힘이 달라지고 있구나, 변하고 있구나하는 것을 느끼게 만들어주는 역사를 우리는 창조해왔다.

 

치열한 경선 과정을 거치면서도 서로 지켜야 될 예의를 지키면서 공정한 경쟁을 펼쳐주신 네 분의 후보자님들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 이 성공적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 노심초사하시면서도 어려운 여러 가지 갈등들을 잘 해소해오신 정홍원 선관위원장님과 여러 선관위원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드리고, 멋진 대선의 텃밭을 일궈나가면서 새로운 신경지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우리 이준석 대표가 앞장서 주시기 때문에 늘 든든한 마음이다. 또 수고해주신 당직자 여러분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

 

우리는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고 있다. 드디어 우리에게 햇빛이 보이기 시작한다. 새로운 부활의 길이 우리에게 열리기 시작한다. 내년 39일 봄에는 빼앗긴 들에 다시 봄이 오는 그날을 우리는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무너진 대한민국 다시 일으켜 세워달라고 국민들이 요청하신다. 무너진 도덕, 새롭게 확립해달라고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다. 이럴 때 우리가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들의 뜻을 잘 받들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얼마 전 여론조사 아마 보셨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 가장 잘한 것 무엇이 있나 물어봤더니, ‘없다1등 했다. ‘아무것도 잘한 것이 없다1등 했다. 부동산 정책 어떻게 했냐 물어봤더니, 49%가 잘못했다고 한다. 국민들을 주택 지옥으로 몰아넣은 무능하고 무식하고 무대포까지 갖춘 ‘3무 정권의 민낯이 민심을 통해서 확인되고 있다.

 

사실 저희당 같으면 부끄러워서 죄송합니다, 국민 여러분’, 사과해도 모자랄 판인데 이 사람들은 도리어 자기들이 잘했다고 큰소리치는 뻔뻔함과 오만함까지 보인다. 거기다가 집권 여당 후보로 뽑은 사람, 이재명 후보. 단군 이래 최대의 부동산 개발 비리 게이트를 설계한 사람, 바로 그 몸통이라는 의혹에 사로잡혀있는데 아마 저는 그것이 틀림없는 사실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꼬리가 길어도 너무 길어서 아무리 꼬리를 숨겨도 계속 꼬리가 밟히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검찰은 몸통을 숨기고 꼬리를 자르는 수준이 아니라 꼬리 끝에 붙어 있는 털끝 하나 뽑으려고 그래서 이 사건을 무마하려 있지만, 국민들이 매서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기 때문에 그 긴 꼬리 결코 잘라내지 못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

 

그래서 이 잘못된 정권, 부당하고 오만한 정권 반드시 심판할 수 있도록 우리는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서 도약해야 할 것이고, 국민 여러분들이 가장 마음에 두고 있는 먹고 사는 문제, 편안하게 행복하게 미래를 계획하고 비전이 보이는 나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데 우리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 국민의힘이 절망의 끝에 희망을 심어드려야 한다. 성장이 멈춘 곳에서 다시 뛰는 약동을 보여드려야 한다. 무책임과 거짓말이 난무하는 곳에 책임지는 리더십, 도덕적 리더십을 다시 한번 보여주어야 한다. 오늘의 전당대회는 우리의 후보를 세워서 바로 그러한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정부를 만들겠다는 약속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후보님들 한 분, 한 분 정말 우리당의 소중한 자산이고, 최고의 리더들이다. 다 승자가 될 수 없어 한 분을 뽑게 되겠지만,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 모두는 다 승자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정권교체를 위한 대의에 우리는 한배를 타고 같이 가고 있는 동지기 때문이라고 저는 믿고 있다. 이 결과에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승복하고 하나가 되어서 새로운 대한민국, 국민들이 바라는 대한민국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의 힘을 똘똘 뭉쳐서 내년 39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하자. 감사하다.

 

<정홍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경선을 위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순간이 다가서고 있다. 지난 2개월여의 경선 기간이 길다고는 할 수 없으나 저는 대장정의 여정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모든 것이 위선과 무능으로 점철되어 비정상이 되어버린 나라를 바로 일으켜 세우고, 번영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후보자를 선출하는 참으로 중차대한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여섯 차례의 방송토론과 일곱 차례의 지역순회 토론, 그리고 세 차례에 걸친 일대일 맞수 토론 등 힘든 여정을 잘 소화해 나가시면서 집권할 경우 펼쳐 보일 정견을 열정적으로 피력해 주신 네 분 후보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코로나로 인하여 집합 선거운동 대신 방송토론의 기회를 늘려 후보님들께 부담이 되었을 것임에도 후보님들께서 마다하지 않으시고 적극 참여하심으로써 폭증한 토론 시청률과 또 선거인단 투표율이 말해주듯이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이제 잠시 후 여섯 개 기관에 의뢰하여 받은 국민들과 당원들에 대한 선거인단 투표 및 여론조사 결과를 집계하여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것이다. 발표에 앞서 국민을 대변하여 후보님들께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네 분 중 누가 최종 후보자가 되어도 손색이 없지만, 최종 후보자는 한 분일 수밖에 없다. 최종 후보자가 되지 못한 세분은 우리의 지상목표가 개인의 명예보다 정권교체에 있음을 상기하셔서 최종 후보자로 선출된 분께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최종 후보자가 되신 분은 세 분에게 진솔하게 경의를 표해주시고 세 분의 정견 중 국리민복을 위하여 필요한 것은 아낌없이 공약으로 채택하여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시기 바란다. 그리하여 못 살겠다, 바꿔보자는 국민들의 탄식과 절규를 환호와 희망으로 돌려주시길 바란다. 네 분 후보님들, 공감하실 것이다. 제가 그 공감의 뜻으로 국민의할 테니 으로 세 번 합시다. 감사하다. 경선 절차에 묵묵히 따라주신 네 분 후보님께 거듭 감사드리고, 공정 경선을 위해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 그리고 이준석 당 대표님, 김기현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당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공정 경선관리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주신 선거관리위원님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우리와 함께하신 모든 분께 행운이 넘치시길 기원한다. 감사하다.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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