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 당 대표는 2021.11.1.(월) 14:00, 중앙당사 3층 강당에서 열린 서울정책연구원 출범 기념 제1차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안녕하신가. 당 대표 이준석이다. 오늘 서울정책연구원 출범 그리고 제2차 정책토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시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주신 우리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님 그리고 유경준 정책연구원 원장님, 정말 많은 고생 하셨다고 말씀드리겠다. 앞으로 연구원의 활약을 기대한다.
저희당은 지금 서울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시장을 배출한 당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의 정책에 대해서 저희는 무한한 책임이 있다. 지금 비록 시의회에서 우리가 다수당을 점하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의 정책이 모두 실현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그래도 오세훈 시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여러분들께서 하셔야 할 일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 오세훈 시정은 들어선 지 얼마 안 됐는데도 불구하고 서울형 교육정책인 <서울런>이라든지, 아니면 이번엔 신속통합기획 같은 재건축·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급 확대 위주의 부동산 정책 같은 것들도 이미 추진해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서울시정을 저희가 잘 뒷받침하면서 서울시에서 우리가 보여준 성과가 ‘아 국민의힘이 지방정부를 맡았더니 이렇게 달라지는구나’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각인시킬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저희가 서울시라는 시정부를, 지방정부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아주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면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도 ‘역시 경제나 교육이나 여러 측면에 의해서 국가 운영도 국민의힘이 해야겠구나’라는 인식을 많은 국민들께서 가질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저는 오늘 국민들에게 심대한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는데, 사실 문재인 정부의 실정이라고 하면 부동산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안보부터 특히나 에너지 정책, 일자리 정책 어느 것 하나 할 것 없이 국가에 상당한 위기를 초래한 그런 준비 안 된 두서없는 정책들이었다. 그리고 그를 계승해서 지금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 리메이크 버젼을 지금 만들려 하고 있다.
전 이런 것들에 대해서 강하게 성토하고 저희가 제지할 수 있는 그런 연구원의 활동을 저희가 기대하겠다. 그리고 저희당에 최근의 변화라고 한다면 오늘 당장 저희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투표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예전보다 아주 빠른 속도로 투표율이 올라가고 있다. 기본적으로 우리 당원들, 특히 최근에 늘어난 당원들이 바라는 것은 본인들이 이 변화의 과정에, 개혁의 과정에 역할이 있다고 믿고서 이렇게 참여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서울시당과 서울 연구원의 운영에서도 당원들의 의사와 또 능력 있는 당원들의 헌신적인 그런 참여가 보장될 수 있는 그런 활동 영역을 만들었으면은 하는 생각이다.
지금부터 약 4개월 뒤 저희가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에 있어서 서울시민들에게 아주 좋은 그런 어떤 비전과 미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한 발짝씩만 더 노력해 주시라. 저희가 중앙당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정말 감사하다.
<유경준 서울정책연구원 원장>
반갑다. 오늘 출범하는 서울정책연구원장을 맡게 된 유경준이다. 제가 작게 시작해서 크게 키워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시작부터 많은 분이 참석해주셔서 성대한 출범식이 진행되고 있어 시작부터 좀 걱정스럽다. 먼저 서울정책연구원 출범을 격려해주시고 출범식에 직접 참석해주셔서 방금 축사를 해주시고 떠난 이준석 당 대표님, 앞으로 축사를 해주실 김기현 원내대표님, 김도읍 정책위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서울시당 정책연구원 설립을 제안하고, 향후 많은 지원을 해주실 박성중 서울시당 위원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대한민국과 서울시는 문재인 정권 5년, 그리고 박원순 전 시장의 10년 동안 국가와 도시 경쟁력은 추락하고 부동산 가격은 폭등하는 등 미래가 사라져버린 상황이다. 서울정책연구원은 이렇게 망가진 대한민국과 서울시를 다시 성장과 안정의 길로 나아가는 데 일조하도록 하겠다.
큰 틀에서 다시 한번 성장을 위한 잠재 성장률의 복원, 서민의 주거사다리 복원을 위한 주택공급과 부동산 세금폭탄의 정상화, 청년층의 미래를 위한 국가부채와 연금 문제의 해결, 세대 간 일자리 양립을 위한 노동시장의 개혁, 저출생과 젠더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한 양성평등 방안의 모색 등 큰 주제를 화두로 삼고, 오늘 창립토론회에서 부동산 관련 정책 방향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국민과 서울시민들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보수의 싱크탱크로써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오늘 출범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대한민국과 서울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면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박성중 서울시당 위원장>
서울정책연구원 출범식에 참여해주신 여러분 정말 고맙다. 김기현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김도읍 정책위의장님, 서울시 당협위원장님들, 상설특별위원장님들, 부위원장님들 여러 가지로 정말 고맙다.
우리한테는 뭐라 뭐라 해도 가장 절체절명의 과제는 대선에서 이기는 것이다. 서울이 이겨야 대선을 이길 수 있다. 그래서 제가 시당위원장이 다시 되고 나서 가장 먼저 착수한 것은 조직 개편이다. 우선 서울에 경험 있는 사람들을 위주로 해서 고문, 3선 이상은 자문위원장, 재선 이상은 정책위원장단, 서울 49개 당협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철저하게 종적으로 49개 당협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횡적으로는 상설 및 특별위원장단을 37개를 구성해서 앞으로 50개, 60개 이상으로 확보해서 종적, 횡적으로 그물망으로 짜서 정말 대선의 한 치의 빈틈도 없이 해나갈 예정이다.
거기에 곁들여서 중요한 것은 바로 오늘 같은 서울정책연구원, 정책과 공약을 개발하는 화룡점정을 찍는 것이다. 그래서 한 석 달 전부터 유경준 원장과 같이 곁들여서 논의하고 해서 서울과 전국의 인재들을 이번에 많이 모았다. 그중에는 공개를 희망하는 분도 계셨지만, 대부분이 비공개로 해 달라고 해서 우리가 상당히 생각보다 역량 있는 분들을 많이 모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제가 되고 나서 바로 서울시와 서울시당이 어떻게 협력해야 할지 차원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우선 그래서 전체 영상회의를 2번에 걸쳐서 했고, 권역별로 서울시장실로 가서 현안 사항 한 400개를 4번에 걸쳐 나눠서 전체 토의를 했다. 그래서 시장 보고를 했다. 책임지고 한 당협에 한 건씩 무조건 해내라. 그리고 현장 가라. 그리고 거기서 하다 보니 역시 서울정책연구원이 필요했다.
앞으로 서울시당과 서울시정이 정책연구원, 정책협의회 회장도 유경준 의원이 맡도록 했다. 조직과 정책과 공약, 빈틈없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평소에도 도와주신 위원장님들 여러분, 부위원장 여러분 정말 고맙고 중앙당에서 김기현 원내대표님, 김도읍 정책위의장님 항상 고맙다. 감사하다.
<김기현 원내대표>
박성중 위원장님이 가진 리더십이 어떤 것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전국 시도당 중에서 정책연구원을 별도로 구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계에 아주 역량 있는 분들 다 모셔와서 실질적 성과 시스템 만드는 것 자체가 대단히 획기적이고 아주 창의적인데, 박성중 위원장님께서 시당위원장 맡으면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서 서울정책연구원이 발족한 것이 참으로 의미가 크고 중요한 사건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그동안 수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유경준 원장께서 초대 원장 맡으셨는데 잘 아시겠지만, 최고 전문가고 타고난 이론가이면서 실무에 매우 밝으신 분이기 때문에 서울정책연구원이 단순히 서울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도가 아니라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토대도 마련할 수 있는 분이시다 그렇게 믿어 의심치 않다. 축하를 드려 마지않다.
잘 아시는 것처럼 문재인 정권은 그야말로 ‘3무 정권’이다. 무능·무식, 거기에 더해서 무능하고 무식하면 차라리 다른 사람 말이라도 들어야 하는데 무대뽀까지 있어서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정책을 마구잡이 양산해내고 있다. 또 이재명, ‘문재인 시즌 2’, ‘문재인 아바타’라 해도 과언 아닐 것이다. 이 후보 역시 요 며칠 사이에 마구잡이로 아무 말 대잔치를 벌이고 있다. 참으로 무능하고 몰이해한 정책들을 자기도 모르게 내뱉었다가 다시 주워 담고 한다. 이런 모습으로 대한민국이 앞으로 전개되면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이 갈수록 더욱 커져나고 있다. 이런 시점인 만큼 정말 잘 가다듬어져 있고 정제된 그리고 현실적으로 작동되는 정책 기제를 만든다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생각한다. 서울시에서 당장 그것을 잘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려 마지않는다.
박원순 전 시장, 고인이 되셔서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조금 민망스럽긴 하다만, 그분 3선 서울시장 하면서 그동안 만들어 놓았던 것은 그저 자기 선거운동하기 위해서 조직 부려놓고 거기에다 돈 예산 만들어 주어서 선거운동하게 만들고, 시민들의 삶과 복지, 미래에 대해서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의 대권 욕심 채우는 것만 서울시장 자리를 악용했다’ 저는 그렇게 평가하고 싶다.
거기에 더해서 성범죄 관련까지 만들어서 정말 어떻게 이렇게 겉 다르고 속 다른 이런 위선자들이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을까 생각하는데, 그렇게 망쳐 놓은 서울시를 오세훈 시장님을 중심으로 바로잡는 중차대한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오늘 주택 문제를 논의하는데, 이 정권이 망쳐 놓았긴 하다만 그 앞에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서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부동산과 주택 정책은 매우 성공적으로 정착시켜나갔다. 심지어 집값이 내려가서 이것 어떻게 부양하느냐까지 걱정하고, 그런 정책을 펼치기까지 했던 성공모델을 만들어왔던 정권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성공의 DNA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서울정책연구원 이제 출발하면서 그 중요한 책임과 역할을 맡아 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고, 그 첫발로 부동산 문제, 주택 문제에 대해서 오늘 기조 발제하고 토론하시면서 정책적 모색을 하는 데 참여해주신 교수님들께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큰 발전을 기원한다. 고맙다.
<김도읍 정책위의장>
과거 저희 당직자들이라면 인사말씀도 하고, 격려도 하고, 축하도 한다. 그런데 제가 정책위의장이 되고 난 뒤로는 당 대표, 원내대표께서 참석하시면 전 가급적 안 한다. 왜냐면 워낙 지금 당 대표, 원내대표님께서 과거 우리당에서 볼 수 없었던 그런 역량들을 갖고 계시고, 또 실력과 인품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그분들 뒤에 축사나, 격려사를 하면 중언부언하게 되고, 시간만 낭비한다. 그래서 저는 잘 안 나오는데 박성중 시당위원장님께서 굳이 하라고 하시고, 정책통 유경준 서울정책연구원장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여러분들께 인사도 드릴 겸 나왔다.
좌파라면 과거에는 무능하지만 부패하지는 않았다고들 평가를 해왔다. 그런데 이번에 문재인 정권을 저희들이 경험하면서, 국민들께서는 무능할 뿐만 아니라 부패하기 짝이 없다는 것을 절감했다. 여기에 더하여 우리 서울정책연구원 중심이 되어서 우리 국민들에게 내 가족이 걱정 없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나라가 가장 좋은 나라이다.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서울정책연구원이 출발이자 중심이 되어서 좋은 정책 개발해 주시면, 우리당이 다가온 대선을 치르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고 반드시 필승할 것이고, 대한민국이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여러분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감사하다.
2021. 11. 1.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