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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원내대표, 이재명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 회의 인사말씀 [보도자료]
작성일 2021-10-29

 

김기현 원내대표는 2021.10.29.() 11:00, 이재명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원내대표>

 

우선 공사의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이 바쁘실 텐데도 이 검증 특위에 참여해 주신 여러 위원님께 감사 말씀드리고, 특별히 김진태 위원장님, 수사의 경험도 다양하시고 의정 활동의 경험도 다양하시고, 매우 열정적으로 일을 해나가시는 그런 치밀함이 있으시기 때문에 검증 특위 위원장으로서 가장 적합한 분을 모셨다.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 이병철 부위원장을 비롯한 각 팀장님, 또 함께하시는 우리 위원님들께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 말씀을 드리겠다.

 

잘 아시는 것처럼 이미 이재명 후보를 둘러싸고 있는 각종 비리 의혹들, 차마 낯을 들고 쳐다볼 수 없거나 들으면 귀를 씻어야 하는 그런 의혹들이 계속해서 넘쳐나고 있다. 업무상 배임 혐의, 단군 이래 최대의 개발 특혜 비리 의혹 관련, 변호사비 대납 의혹, 재판 거래 관련 의혹, 형수에 의한 욕설, 조폭 연루설, 지금 특위 해야 할 것이 그 등등 포함해서 한참 동안 얘기해야 할 만큼 제목만 얘기해도 그만큼 많다.

 

이런 분이 여당의 대통령 후보라는 완장을 차고 전국을 활보하고 있으니 참 국민들 보시기에 얼마나 참담하실까 그런 생각이 든다. 우리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단순히 대여 공세 차원의 문제만이 결코 아니다. 이 문제는 상식과 공정을 바라는 우리 국민 대다수의 시각이고 그래서 특검을 해야 한다는 그런 여론이 70%를 넘나들 만큼 아주 압도적인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청와대와 여당은 꼼짝도 하지 않고 자신들의 수중에 있는 수사기관을 이용해서 꼬리 자르기도 아니고 꼬리에 붙어 있는 깃털 하나 뽑기 정도로서 이 사안을 덮어버리려고 한다는 그런 비판을 받아도 할 말이 없게 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당 입장에서는 우리가 특검을 대신한다. 특검 도입 때까지 끝까지 국민들에게 이 사안의 진실을 알린다. 그런 각오를 가지고 철저하게 이재명 후보의 비리 관련된 검증을 시행해야 할 것이다.’라고 본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들을 향해서 때로는 궤변을 하고, 때로는 거짓말도 하고, 때로는 선택적 기억 상실도 하고 있고, 그야말로 시간만 조금 벌면서 버티고, 뭉개면 결국 국민들 뇌리에서 잊혀질 것이다.’라고 계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결코 그렇게 되지도 않을 것이고, 되도록 놓아둬서도 안 될 것이라고 본다. 세상이 어떻게 이런 범죄 혐의가 차고 넘치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수가 있겠는가.

 

저희 제1야당의 사명은 그런 분이 절대로 대통령이 되도록 해서는 안 된다는 그런 책임감이 있다는 각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저희들이 이 검증 특위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이 특검을 반드시 해야 한다. 그래서 진실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는 그런 의지가 더욱 고양될 수 있도록, 높아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 끝으로 이재명 후보는 한 점의 양심이라도 남아 있다면 지금이라도 국민들께 사죄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것이 최소한의 국민들에 대한 도리이고 이 나라의 법과 정의를 세우는 길이 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 고맙다.

 

<김진태 이재명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 위원장>

 

지금 한참 우리 당 경선 중인데 누가 제1야당의 후보가 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건국 이래 최악의 저질 여당 후보를 우리가 인정해야 할 것인가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

 

그 가면을 찢어야 한다. 찢는 것 하면 또 제 전공이다. 옛날 김정은 가면도 찢어봤고, 조국 가족관계등록부도 찢어봤다. 그 가면을 찢어버리지 않으면 국민은 또다시 5년을 고통 속에 보내야 하고, 그때까지 대한민국이 존속할지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다. 초야에 있는 저를 이재명이 불러냈다. 기왕 나왔으니 제가 밥값은 하겠다. 조국이 걸었던 길을 이재명이 걷도록 하겠다. 이재명이 낙마 될 때까지 특공대가 되겠다.

 

인수·인계받은 자료가 산더미 같다. 그 양만, 제목만 쓰더라도 A4용지로 여러 장이 된다. 사람으로서 저지를 수 있는 모든 유형의 비리가 다 들어있다. 조폭 유착, 정신병원 감금, 변호사비 대납, 불법 후원금 모금 의혹 등 이재명에 관한 모든 것을 포괄해서 저희 특위에서 검증하겠다.

 

이제는 백현동의 시간이다. 정자동, 수내동도 대기 중이다. 백현동 옹벽 비리, 정자동·수내동 용도변경 특혜, 평택 현덕지구도 있다. 이재명의 손길이 닿는 곳에 온전한 것이 없다. 어찌 보면 대장동 비리가 단군 이래의 최대의 비리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다 들 정도이다.

 

이제는 조폭의 시간이다. 조폭 행동 대장이 여당 대선후보에게 서울 구치소 밥이 맛있다고 경고를 보내는 나라가 되었다. 웬만해서는 진실을 막을 수 없다.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는 것이다. 이 많은 지뢰 중에 하나만 터져도 최소 징역 10년 감이다. 그걸 본인이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특검을 거부하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이재명 후보에겐 청와대가 아니라 감옥이 가까울 것이다.

 

잠시 후 이병철 부위원장께서 아직 몸도 다 풀리지 않으셨을 텐데 백현동 비리에 대해서 한 말씀 하신다고 하니 기대해주셔도 좋겠다. 이 특위에는 현역 의원 열두 분과 부동산·금융·법률전문가 에이스들을 정말 어렵게 모셨다. 잘 부탁드리겠다. 본래 원외가 되면 서운한 것이 많다. 회의에 빠지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

 

 

 

2021. 10. 29.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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