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 당 대표는 2021.10.21.(목) 11:00, 순천팔마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전남도당 당협위원장 회의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오늘 이렇게 순천에 다시 왔다. 당 대표 취임하고 나서 가장 처음으로 진행했던 호남일정 중의 하나가 순천‧여수‧광양을 방문하는 일정이었는데, 몇 달 만에 다시 오게 되어서 반갑다.
사실 제가 호남에 오면서 계속 천명했던 것이 지금까지의 과거와 역사에 대한 우리의 반성과 입장표명은 김종인 위원장께서 비상대상대책위원장으로 계셨을 때 좋은 선례와 물꼬를 틔어주셨기 때문에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제가 그대로 계승하겠다고 말씀드렸고, 제가 당 대표가 된 뒤에는 이제 그런 것보다 호남의 미래와 젊은 세대가 관심있어 하는 먹거리, 일자리 문제를 저희 같이 논의할 수 있는 진일보한 호남정책을 펼치겠다 이렇게 말씀드렸고 실제로 그 기조를 이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어제 방문하기 전에 그제 저희 당 대선후보의 발언으로 인해서 호남지역민들께서 이러한 진정성에 다소 의구심을 품을 만한 상황이 되지 않았나, 상당한 우려를 하면서 이렇게 내려오게 되었다. 어쨌든 경선이 진행되는 과정이고, 경선과정에서 각 후보의 생각에 따라서 발언을 하고 그에 따른 평가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특정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 평가할 생각은 전혀 없다. 하지만 한 가지 말씀드릴 것은 지금까지 저희가 지속해 왔던 김종인 위원장 이래로 지속한 행보에는 전혀 변함이 없을 것이며 특히 역사적 사실이나 그에 대한 평가와 자세는 전혀 바뀌지 않았다 이렇게 생각한다.
특히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저희가 누구보다도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재평가를 주도했던 정당으로서, 특별법 제정에 앞장섰던 정당으로서 누구보다도 항상 역사의 정설과 함께하는 그런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겠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전남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당협위원장들께서 당 대표의 확고한 역사인식과 의지가 우리 당의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서 정설임을 전남도민들과 광주시민들께 널리 알려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겠다.
더불어 저는 여수순천 사건에 대해서도 저희가 여야 합의로 특별법 제정에 저희가 같이 앞장섰고, 무엇보다도 앞으로 진상규명부터 멀게는 배·보상 문제까지 저희가 밟아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 그 과정에서 항상 진실되고, 무엇보다도 국민들 다수의 생각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항상 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다시 한번 오늘 이 자리가 제가 봤을 때는 호남의 미래를 논하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었는데, 다소 과거의 이야기를 하게 되어 전남도민들께 죄송하다.
정운천 전 장관님께서 말씀하시겠지만, 지금까지 저희가 국민통합위원회를 통해서 호남동행이라든지 당에서 1년 넘게 지속되어 왔던 구체적인 행보들은 지역주민들께 잘 알려서 저희가 말로만 호남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어떤 특정한 부분에 있어서는 민주당보다 훨씬 앞서나가는 정당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려주셨으면 좋겠다.
이번에 광주글로벌모터스 같은 경우에도 대통령께서 경차 캐스퍼를 온라인 구매하셔서 굉장히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는데, 사실 광주글로벌모터스와 관련된 여러 가지 입법과제 같은 것들은 오히려 과거 KBC에서도 보도한 적이 있지만, 오히려 민주당 의원님들이 입법 절차에 다소 소극적이셔서 저희 당의 전주혜 의원님, 역시 집안이 호남 출신이다. 전주혜 의원님께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셔서 광주글로벌모터스라는 새로운 시도에 있어서 입법을 통해서 저희가 아주 정확하고도 신속한 지원을 했던 전례가 있다.
그래서 광주글로벌모터스 같은 시도를 저희가 그때 방문했던 전북 군산에서도 저희가 방문했던 광주글로벌모터스 같은 시도를 군산에서도 일자리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을 지속해나갈 것이며, 특히 전남 동부의 경제력이 구축되어 있는 여수순천광양 지역에서도 지역의 교육문제라든지 고등교육기관의 유치 문제라든지 아니면 또 산업발전에 필요한 여러 가지 규제개혁 문제에 있어서 저희가 항상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겠다.
특히 저희 지역위원장님들이 그런 문제에 있어서 좋은 창구가 되어주실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 지금까지 다들 노력 많이 하셨고, 이번에 새로 임명되신 당협위원장님께서는 더더욱 이런 것이 저희 당의 주요당무임을 인식하고, 그 부분에 있어서 지역민들의 훌륭한 창구가 되어주시기를 바라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오늘 또 저희의 행보가 국민의힘이 전국 정당화하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많은 대표성을 띄지 못했던 호남에 있어서 저희의 대표성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역 언론인들 계시니까 다시 한번 또 말씀드리자면, 한 가지 제가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이번 경선에서 저희 국민의힘의 호남지역 당원들의 비중이 높아졌다. 그렇기 때문에 호남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의 민심도 과거보다 월등히 많이 경선에 반영되기 때문에 저도 앞으로 적극적인 정치활동을 호남지역에 전개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저는 여러분들 알다시피 31년 만에 전주에서 당선되고, 지역주의 극복하자고 10년 동안 지금 노력하고 있는데, 작년 8월에부터 우리 김종인 위원장께서 호남 없이는 전국정당도, 정권교체도 없다는 그런 슬로건 아래 출발을 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호남에 직접 과거에 30년 동안 시늉만 하고, 진짜 우리 호남민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그런 일을 만들지 않으면 계속 적대적 관계를 극복할 수 없다는 그러한 취지 아래서 제2지역구 갖기 운동을 펼쳐서, 동행 의원이라는 이름으로 각 시․군마다 한 명씩 이렇게 동행 의원을 만들어서 예산, 법안 그리고 자매결연 등으로 해서 처음에 45명이 출발을 했는데, 지금 이 책이 4번째 나오는데 58명까지 확대되었다. 우리 동행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100명밖에 안되는데, 거기에 58명이 참여를 해서 이렇게 노력을 해왔다.
특히 아까 이준석 대표님 말씀대로, 우선 과거의 문제가 두 가지가 딱 해결해야 할 과제가 5‧18하고 여순사건이었다. 5‧18문제와 여순사건을 극복하지 못하고 어떻게 우리가 국민통합운동으로 승화시키느냐. 첫 번째로 김종인 위원장 무릎 사과 이후에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5월 17일에 5‧18유족회 공식 초청으로 저하고 성일종 의원이 참석해서 정말 모든 국민들께 공감을 주었고, 많은 울림을 주었다. 그 이후에 6월에 여순사건 진상 규명 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된 뒤에 이준석 대표 체제하에서 계속 이어가자, 그래서 여순 특별법 만든 뒤에 직접 우리 이준석 대표가 오셨고 또 오늘 이렇게 기념식에 꼭 오겠다는 약속을 이어받아서 이렇게 왔다.
저는 이번에 윤석열 후보가 좀 부적절한 5‧18 연장선상으로 지금 막 들끓고 있다고 하는데, 저희 1년 동안의 진정성, 노력들이 계속 이어간다면 과거의 세 명의 문제가 폄하발언 때문에 완전히 적대적 관계가 확대되었는데, 이제는 그 단계를 우리가 뛰어 넘어서 호남과 국민의힘이 더더욱 앞으로 발전적인 국민통합 운동으로 나갈 수 있는 그러한 기반을 만들었기 때문에 윤석열 후보의 발언 하나가 정쟁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또 우리의 진정성이 그만큼 호남민들에게 이어가서 진정성을 인정해주시리라고 믿는다.
이준석 체제에 와서 상의를 드린 결과는 이제 과거의 문제는 이정도 됐으니까 앞으로 미래의 문제를 가지고 호남에 접근해보자 해서 지금 전북, 전남을 돌면서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 우리 당협위원장들과 함께 과거의 국민의힘이 아니라 이제는 우리 호남에서도 국민의힘이 호남민들에게 지지받는 터전이 어느 정도 마련됐다고 생각한다.
이준석 대표님 말씀대로 과거에 2,100명 정도의 책임당원을 갖고 있었는데 지금 무려 8개월 동안에 10월 15일자로 15,434명의 책임당원으로 국민의힘이 0.8%에서 4%까지 올라가는 기적적인 일이 호남에서 일어나고 있다. 여기 당협위원장님들이 정말 혼신의 노력을 다 해서 지금 이렇게 당원배가 운동을 하고 있다는 말씀드리면서 정말로 이제는 지역주의 극복하고 동서통합, 국민통합 운동으로 호남, 여순, 5‧18 단체들이 함께 해나간다면 오히려 지금까지의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운동으로 승화시키는 그러한 운동이 계속 일어나야 된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당부드릴 것은 항상 조금의 말 한마디가 결국 정쟁으로 몰고 가서 또 우리 호남민과 저희들을 갈라지게 했는데, 이것을 극복하는 그러한 진정성을 우리 호남민들이 인정해주신다면 우리 국민통합위원회에서는 끊임없이 노력으로 대표님 뜻을 받들어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제는 이준석 대표 말씀대로 호남의 미래를 위해서 나가려고 한다. 아마 10월에는 전남의 예결위원이 호남동행은 6명, 전북 6명이 있어서 대표님을 모시고 10월, 11월 초에는 예산정책협의회를 도․시와 함께 할 계획을 갖고 있으면서 미래예산 편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3개월 전에 우리 이준석 대표님께서 순천을 방문하시고, 여러 장터 현장을 낱낱이 일일이 살펴보실 때 많은 분들이 “당 대표가 이런 장터까지 오시는 거 정말 대단하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오늘 또 오셔서 여수와 순천, 앞으로 여기저기를 다닐 것을 생각하면 중앙당과 이준석 대표님의 말씀이 호남안기, 호남동행이 신뢰를 얻어가고 있지 않는가. 정말 저는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정운천 의원께서 상설위원회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계시면서 정말 호남동행 국회의원들을 전부 22개 시‧군 국회의원들 한분 한분씩 전부 배정을 했다. 처음에는 이게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직접 국회를 방문하고 또 시장‧군수님들과 함께 방문해서 예산을 만들어 오고 정책을 입안하는 그런 과정을 보면서 이제 그동안에 함께하지 못했던 다른 시장‧군수님들도 이제 국회를 방문하시면 국민의힘과 특히 호남동행 국회의원님들 찾아뵙는 그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라는 것을 몸소 행하는 것을 보면, 우리 국민의힘의 호남과 함께 가는 동행의 길이 점차 정착 확대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더더욱 도당위원장으로서 기쁜 것은 그동안에 4개 당협위원장이 있었는데, 이제는 10개 선거구 모두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협위원장이 되셨기 때문에 내년에 정권교체를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중앙당에도 저희들이 정말 열심히 해서 정권교체 하는 데 전라남도가 전남도당이 초석이 되겠다는 말씀을 올린다.
오늘 함께해주신 비서실장 맡고 계신 서범수 의원님, 김철근 정무실장님, 임승호 대변인, 그리고 임동하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열 분의 당협위원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희들은 더더욱 열심히 하겠다.
2021. 10. 21.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