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 당 대표는 2021.10.18.(월) 18:00, NC백화점 서면점에서 전포카페거리까지‘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도보 1인 시위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① NC백화점 서면점
지금 부산 MBC에서는 저희 당 후보들이 부산․울산․경남의 시민들에게 본인들의 공약을 선전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권교체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출하기 위한 TV 토론이 진행 중이다. 그와 발맞추어 국감도 오늘 치열하게 진행이 되었고, 저도 오늘 서울에서 내려와서 부산 시민들에게 지금 대장동 화천대유 관련해서 벌어지고 있는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왔다.
오늘 아마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것이다. 이재명이라는 저 뻔뻔한 민주당 후보가 화천대유라는 이 사상 초유의 부동산 비리 사건을 앞에 두고 국감에 제출하라는 자료, 신청한 증인 다 받아들이지 않고 말 그대로 국민을 농락하는 모습을 다 보셨을 것이다. 저희는 오늘 국감을 보면서 더 강한 확신을 가지고 이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화천대유,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서 죄가 있는 사람이 감옥에 가게 하려면 특검이 유일한 방법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부산에서 부산 시민들께 알리고자 오늘 도보로 또 이렇게 투쟁을 하게 되었다.
오늘 이 자리에 우리 존경하는 이헌승 의원님 같이 함께 하고 계신다. 이번에 대장동 TF 활동하시면서 대장동 관련해서 굉장히 아주 부적절한 이재명 후보의 행태들을 많이 집어내는데, 저희 오늘 목표는 하나이다. 문재인 정부가 정말 입법, 사법, 행정 권한을 독점했다는 것만으로 이렇게 국민들의 정당한 진상 규명 요구를 더 이상 무시하지 못하도록 오늘 부산에서 꼭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서 특검을 관철 시켜내도록 하겠다.
오늘 부산 이 일대를 걸으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무엇보다도 이 화천대유 관련해서는 그저께 마침 부마항쟁 기념식에 갔다 왔는데 마산에서도 상당히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셨다. 부산에서도 민주주의가 위기에 있을 때는 분연히 부산 시민이 떨쳐 일어나 문재인 정부에게 강한 경고의 경종을 울려주실 것이라 저는 믿고 있다. 저는 굳게 믿는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있을 때 항상 그것을 극복해 냈던 것은 바로 결진 우리 국민들의 힘이었다. 오늘 이 자리에서부터 국민의 힘을 다 같이 모아서 꼭 대장동 특검, 화천대유 특검, 받아내서 죄가 있는 자를 감옥으로 보내고, 민주당의 부패한 후보를 심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리겠다. 감사하다.
② 하나로마트 부전점
부산시민 여러분! 국민의힘 당 대표 이준석이다.
제가 서울, 광주, 창원을 찍고 부산에 왔다. 제가 왜 이렇게 돌아다니느냐면, 오늘 아마 TV에서 보신 분들 있을 것이다. 세상에 대한민국에 돈을 1조원 가까이 부동산 관련해서 몇몇 업체 돈벼락 안겨주는 그런 설계를 했던 사람이 대선후보라고 나와서 TV에서 거들먹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 진짜 많은 분들이 마음 아팠을 것이다. 안 그런가.
지금 성남의 대장동이라는 곳에 가보면, 원주민들은 돈 보상도 못 받고 원래 자기 살던 곳에서 쫓겨나서 딴 데 가서 전세 살고 있는 사람도 많은데 몇 명, 1억 투자해서 몇 천억원씩 가져가고. 저기 농협에 돈 넣어보시라. 요즘 1천만원 넣어서 1년에 세금 떼고 돈 10만원도 안 준다. 1억을 넣어서 몇 천억을 가져갔다고 하니까 이 얼마나 통탄할 일인가. 그게 다 누구 돈인가. 우리 서민 돈이고 다 시민의 돈 뺏은 것 아닌가, 여러분!
그런 설계를 했다고, 잘났다고 자기가 행정을 잘한다더니 오늘 국정감사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려고 하니까 자료제출은 다 거부하고, 증인 신청도 다 거부하고 왜 그러겠는가. 숨길 것이 많으니 그런 것 아니겠는가, 여러분!
지금까지 검찰이 하는 것을 지켜보고 검찰이 잘하나 싶어 봤더니 뭘 했는가. 압수수색하라고 했더니 성남시청에 늦게 가서 이미 구속영장 청구해서 김만배 씨 다 풀려난 다음에 마지못해 성남시청에 갔는데, 시장실도 압수수색 안 하고 허투루 한 것 아닌가. 이렇게 어설프게 수사하는 검찰, 그리고 수사본부 놔두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지금 대선 앞두고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겠는가.
그래서 저희 국민의힘은 믿는다. 제가 그저께 마산 부마항쟁 42주년 기념식에 다녀왔다. 원래 민주주의가 위기에 있을 때는 여기 부산과 마산 시민들 모두 일어나서 지켰다.
지금 대한민국에 자기들이 다수당이라고 입법·사법·행정권을 다 장악했다고 생각하니까 오만한 세력이 저렇게 나오는 것이다. 이럴 때는 국민의 힘으로 특검을 관철시켜서 잘못한 사람이 벌을 받는 그런 세상, 법치를 다시 살리고 민주주의 살려야 된다고 생각한다.
더 강경하게 투쟁하라고, 머리 깎고 드러누우라고 얘기하시는데 제가 머리 깎기 싫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드러눕기 싫어서 그런 것도 아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전국 방방곡곡 돌면서 여론전을 더 크게 해야 한다. 그래서 제가 광주도 다녀왔다. 그런데 광주에서도 진실규명을 바라는 사람들이 특검에 대해 다 찬성한다. 특검에 대해 찬성하는 여론을 만들어놓고, 특검해서 잘못한 사람들 다 잡아넣고 밝은 세상 만드는 것, 그것이 지금 할 일이기 때문에 제가 다리가 좀 아파도 잘 돌아다니고 있고, 앞으로도 돌아다니겠다.
우리 존경하는 이헌승 의원님, 이번에 대장동 TF 하시면서 고생 많이 하셨다. 우리 백종헌 시당위원장님, 누구보다도 부산에서 지역 사정 잘 아시고 지역 이야기 많이 전달해주신다. 부산에서 이런 분들과 함께 부산시민들이 과거 42년 전에 그랬던 것처럼 다시 한번 민주주의를 위해서 싸워주시기 바란다. 어떻게 싸우느냐, 바로 다같이 힘을 합쳐서 특검을 관철시키는 것이다.
저는 오늘도 도보투쟁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오늘 집에 가셔서 열 분한테만 전화하셔서 “오늘 이준석이 부산 왔더라, 특검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더라. 당신도 특검 동참해라” 전파해 달라. 감사하다.
③ ABC마트 GS 부산서면점 앞
오늘 젊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부산 서면 거리에서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이슈 ‘대장동’ 관련해서 특검을 촉구하는 도보 투쟁을 계속했다. 제가 서울도 걷고, 광주도 걷고, 그제는 창원 마산도 걷고 왔는데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이 대장동·화천대유에 대한 진실을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은 다 일치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부산 서면 일대를 돌면서 국민들, 특히 부산 시민들을 만나보니 그제가 사실 부마항쟁 42주년이었다. 42년 전에 독재에 맞서서 부산과 마산의 시민들이 싸워서 우리의 민주주의를 찾았던 것처럼 저는 지금도 대한민국 법치가 위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180석의 권력을 가지고 본인들이 입법, 사법, 행정을 다 장악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민주주의에 대해서 심각한 도전을 하고 있다. 저희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꼭 화천대유·대장동 특검을 촉구해서 특검을 통해서 대한민국에 정의가 살아있고 꼭 죄 지은 사람들은 벌을 받는다는 것을 우리 국민들께서 일깨워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리겠다.
저는 앞으로도 특검을 요구하는 도보투쟁을 전국 각지에서 지속해나갈 것이다. 오늘 함께 해주신 부산시민들께 한 가지 부탁이 있다. 주변에 딱 더도 말고 열 분한테만 알려 달라. 대한민국의 정의를 살리기 위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대장동 특검이라는 것을 꼭 확실하게 알려 달라.
그러면 저희가 더 힘을 내서 대한민국 구석구석 다니면서 국민들께 홍보하고 알리고, 제가 걸어 다니겠다. 몸은 고달프지만, 이렇게 항상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들이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진짜 부산시민 여러분, 감사하고 꼭 같이 특검을 실시하자!
2021. 10. 18.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