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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당 대표,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도보 1인 시위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1-10-16

 

이준석 당 대표는 2021.10.16.() 12:10, 3.15의거 발원지에서 마산역까지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도보 1인 시위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이곳 마산 창원에 와서 부마항쟁을 기념하는 자리에 왔는데, 오늘 42주년이다. 지금 대한민국에 민주주의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입법, 사법 그리고 행정 권력을 독점한 세력이 이제는 진실을 가리려고 하고 있다. 지금 성남에서 소위 대장동 게이트라고 불리는 이 사건은 부패한 지방행정가가 무능까지 겹쳐서 이 설계자를 자처하면서 자기는 잘했다고 하고 다니는데, 알고 봤더니 부실하고 부도덕하기 짝이 없는 개발 계획을 바탕으로 민간 업자 일부에게 조 단위의 수익을 안겨준 그런 사건이다.

 

근데 여기에 대해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지금의 집권 세력이자 다음에도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후보이다. 저는 이 상황 자체가 개탄스럽고, 저는 이 상황을 바로잡아 주실 분들은 우리 국민들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민주주의의 위기 때마다 나서주셨던 이 마산 창원의 주민들께서 꼭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이 민주당이 어불성설로 특검을 막아서고 있는데, 꼭 특검을 관철시켜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에 정의가 살아있고 죄지은 사람은 감옥을 가고, 정말 국민의 힘으로 특검을 쟁취해 내겠다는 그런 힘을 모아주셨으면 한다. 제가 서울에서, 국회에서 청와대까지 도보 행진으로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고 서울의 시민들, 다 뜻이 일치한다. 이 대장동 게이트 대해서는 성역 없는 그런 특검이 필요하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계신다.

 

다들 언론에서 보셔서 알겠지만 도대체 지금 대한민국의 검찰은 그냥 수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제가 봐도 할 거 안 하고 있다. 아니 김만배 씨 구속영장 청구했다가 허무하게 기각되고 그러고 나서야 성남시청을 들이쳐서 압수수색하겠다고 하는 이 모양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가. 유동규 씨 핸드폰 압수수색할 때는 얼마나 어설프게 했으면 창밖으로 핸드폰을 던지고 찾지도 못하고 나중에 경찰이 어떻게 찾아내고, 이 문재인 정부에서 이 사람들 과거의 다른 사람들, 자기들 싫어하는 사람들을 수사할 때는 그렇게 안했다. 예전에 한동훈 검사, 자기들이 원하지 않는 수사했다고 해서 몰아세울 때는 그 정진웅 검사라는 분이 가서 소파 뒤로 몸을 날려서까지 한동훈이라는 검사의 핸드폰을 압수수색하려고 하고 몸싸움까지 벌였던 게 문재인 정부의 검찰이었다.

 

그런데 지금 와서는 유력 용의자가 핸드폰을 집어던지든 말든지 찾을 생각도 안 하고, 성남시에 모든 자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남시에게 증거인멸하고 공모할 시간을 주고 나서야, 그리고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나서야 보여주기식으로 압수수색에 나서고. 이걸 보면서 대한민국의 어떤 국민이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겠는가.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

 

저는 그래도 민주당에 의원이 180명 정도 있으면 적어도 양심을 가진 의원들이 그중에 절반은 있을 거라 기대하고 이 특검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과거 2016년에 민주당이 최순실 씨 사태 났을 때 국정 조사받아 달라고 그리고 특검 받으라고 우리 새누리당 의원들한테 그렇게 요구를 했다. 그래서 저희는 저희가 여당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원한다면 국정조사, 특검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받았다. 비록 우리가 나중에 그것 때문에 아주 큰 곤경을 겪었지만 국민이 원한다면 저희는 받았다. 그게 양심 있는 입법부이고 정당의 행태라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은 제가 똑같이 이낙연 후보에게, 이낙연 후보께서도 양심 있는 그런 어떤 특검 요구에 동참해 달라. 박용진 후보 동참해 달라. 그리고 의원님들 동참해 달라. 이렇게 이야기했더니, 갑자기 역정을 낸다. 자기들 이간질하지 말라고 그런다. 국민들이 바라는 특검을 해달라고, 같이 옳은 일에 뜻을 같이 하자고 하는 것이 어떻게 이간질이겠는가. 저는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민주당에 양심 있는 사람들의 행동을 기다리면서 기대할 순 없다. 그런 생각에 전국을 돌면서 시민들과 당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오늘 이 마산에서, 창원에서 저희가 이 걷는 걸음 하나하나가 저희 창원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전달되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는, 진짜 부마항쟁 42년 만에 다시 우리 마산 창원 시민들이 모두 손을 맞잡고 민주주의 살리는 길로 힘을 보태주셨으면 한다. 제가 오늘 앞장을 서겠다.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 시민 여러분,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라. 그리고 다시 반세기가 지났지만 저 겁 없이 설치는 민주당과 위정자들에게 경고를 해주시라. 어차피 대한민국에서 우리의 현대 역사 속에서 항상 민주주의는 승리해 왔다. 무엇으로? 바로 국민의 힘으로 승리했다는 것을 꼭 널리 알려주시라. 감사하다. 오늘 행진에 나서겠다.

 

창원NC파크

 

마침 있는 곳이 야구장 앞이다. 창원 NC파크 앞에 있는데, 야구 보러 오고 싶은 그런 주말인데 이 문재인 정부의 일방 독재에 맞서기 위해서 지금 특검을 우리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그런 도보 투쟁을 하고 있다. 이곳 창원에서도 보면, 마산 분들이 의사 표현을 무뚝뚝하게 하신다고 하시는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이렇게 차 안에서 손 흔들어 주시고, 그리고 또 경적 울려주시면서 응원해 주는 걸 보면서 참 역시 민주주의에 있어서 뒤처지지 않는 도시 마산에서 좋은 힘을 받아 갈 수 있을 것 같다.

 

마산역

 

오늘 진짜 걸은 게 한 8킬로 되나. 제가 먼저 돌았던 서울이나 광주 그 어느 곳보다도 역시 부마항쟁의 도시답게 정말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크다라는 걸 느낄 수가 있었다. 문재인 정부가 입법, 사법, 행정 권한을 사실상 독점하고 이런 대장동 게이트 같은 국민들이 관심이 많은 중차대한 건에 대해서도 뭉개기만 하고 있는데 저는 확실하게 오늘 마산 창원 시민들과 교류하면서 느낌이 왔다. 저렇게 하루살이처럼 하루 이틀 버틴다고 될 일이 아니다. 진짜 마산에서도 대장동 게이트에 대해서는 철저한 진상 규명을 바라는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목소리가 합쳐져 가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저는 다시 한번 ‘1번 플레이어이재명 후보에게 경고한다. 본인이 지금까지 정치하면서 해왔던 것처럼 궤변으로 해명하려고 하거나 아니면 전혀 상관없는 내용 이야기하고 해명이 되었다고 과장하거나 아니면 진짜 거짓말을 하거나 어떻게 한다 하더라도 우리 국민들은 잡아낼 것이고 우리 국민의힘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본인의 측근인 유동규 씨가 구속된 상태이고 본인이 서명한 문서들로 인해서 이 대장동 개발이 이루어졌다고 한다면 저는 더 이상 자신을 돕던 사람들 괴롭히지 말고 본인이 먼저 셀프 봉고파직 하고 본인이 먼저 위리안치 되는 것이 당연하다. 이렇게 생각한다. 더 이상 욕심을 내면 정말 큰 어떤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리고 민주당에 계신 그분들에게도 제가 엄중하게 경고한다. 지금까지는 이재명 개인의 부도덕함으로 저희가 치부했다면, 지금부터 그 부도덕한 사람을 감싸려는 행위를 하는 모든 민주당 내 구성원들도 국민들은 동조자, 또는 공범이라고 바라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에 삼권분립이 살아있다면, 민주당은 입법부로서의 처신을 해야 되고, 그것은 바로 국민이 바라는 특검법을 빨리 통과시켜서 이런 대장동 건에 대한 주범이 누구이고, 이거 설계를 했던 사람이 누구인지를 정말 국민들 앞에 드러내 보이는 것만이 방법이다.라 생각한다.

 

여러분 오늘 정말 수고하셨고, 우리 마산 합포와 회원의 우리 당원들, 그리고 지지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고, 우리 최형두 의원님, 그리고 아까 함께해 주신 박완수 의원님, 그리고 오늘 함께 하지 못하셨지만 또 많은 당원들이 참석해 주신 우리 윤한홍 의원님의 노고를 제가 정말 잊지 않고 앞으로 이 기세를 이어나가서 다른 지역에서도 꾸준한 투쟁을 통해서 특검을 관철시키도록 하겠다. 정말 수고했고, 우리 모두에 박수 부탁드리겠다.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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