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 당 대표,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 인사말씀 [보도자료]
작성일 2021-10-12

이준석 당 대표는 2021.10.12.() 17:35,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열린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존경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 회원과 차세대 경제인 여러분, 반갑다. 국민의힘 당 대표 이준석이다.

 

오늘 제25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대회를 위해서 세계 각국에서 모국을 찾아주신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환영의 인사를 드리겠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우리 하용화 회장님과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님, 그리고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제가 1985년생이다. 제가 만으로 36살이다. 그런데 옥타가 40살이 되었다고 하니 저보다 4살 위의 형이 되는 격이다. 이렇게 축사할 수 있는 사람, 대한민국에 없지 않겠는가. 40년 동안 우리 한인경제인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다. 저도 해외에 나가서 유학생활을 하고 공부하면서 한인경제인들께서 해외에 일궈놓으신 훌륭한 네트워크와 그리고 그런 망을 잘 경험했다.

 

올해 202140주년이 된 옥타, 81년 서울국제교역전에 참가하기 위해 16개국에서 모인 한인무역상을 중심으로 설립된 단체가 40년 만에 세계 64개국에 138개 도시에 뿌리를 내리고, 글로벌 한인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재외동포 최대단체로 성장했다.

 

한국은 수출로 경제를 일으킨 나라이다. 이제 6위의 수출순위까지 올라갔다. 과거에 가발과 신발이 우리의 대표상품이었다면 이제 반도체, 전자, 조선 등 첨단제품 위주의 수출국으로 변모하였고, 최근에는 문화까지 전 세계의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저희는 알고 있다. 이런 문화의 전파 뒤에 경제영토를 넓히기 위한 옥타 회원님들의 추가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저희의 영구적인 경제영토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

 

만약에 미국에 어떤 젊은 사람이, 아까 언급하신 것처럼 달고나 세트를 구입하고 싶다면 그 가운데를 이어주는 사람은, 이어주는 단체는 누가 되어야 할까. 여러 번 보도에서 보았지만, 만약에 미국의 정원을 가꾸는 어떤 사람이 한국에 신기한 호미라는 농기구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이 미국에 널리 퍼져나간다면, 그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잡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과정들을 밟아야 할까. 그 경제영토를 넓히고 그것을 공고한 영토로 바꾸어나가는 것에 가장 전문가이고 지금까지 첨병 역할을 해 오셨던 것이 바로 우리 옥타였다.

 

지금까지 40년 동안, 그리고 앞으로도 무한한 세월 동안 이 역할을 해주신다면, 대한민국은 앞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서 공고한 선진국의 반열에 이르고 무역대국으로서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존경하는 월드옥타 회원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매우 어렵다. 유례없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경제도 흔들리고 있다. 이제 세계 각 지역에 750만 재외동포께서 같이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 월드옥타 회원 여러분께서 대한민국 경제 동반자로서 재외동포 간의 화합과 협력을 위한 중추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오늘 이 대회를 통해 한인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고, 해외 한인경제인들과 모국 경제인들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 국민의힘은 여러분께서 한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다시 한번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하겠다. ‘MADE IN KOREA’가 우리의 최고 브랜드가 되는 그날까지 다같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

 

 

2021. 10. 12.

 

국민의힘 공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