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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당 대표,‘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도보 1인 시위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1-10-11

이준석 당 대표는 2021.10.11.() 13:30, 5.18민주광장에서 전남대학교 후문까지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도보 1인 시위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5.18민주광장

 

<이준석 당 대표>

 

오늘 이렇게 저희 광주에서 TV 토론회가 있는 날 저희가 또 대한민국 국민들, 특히 광주 시민들께 지금 대장동 관련해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명명백백히 밝히기 위해서 특검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히기 위해서 이렇게 또 1인 도보 행진에 나선다. 오늘은 특히 저희 당의 대선 후보들께서 오늘 이렇게 광주에 와 계신 만큼 든든하고 오늘 하루만큼은 우리 광주 시민들께서 또 이 호남의 많은 국민들께서 저희 국민의힘이 하고자 하는 말에 말씀을 좀, 귀를 좀 기울여 주셨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다.

 

사실 저희가 이렇게 하는 것 다 무엇이겠냐. 지금 전국적으로 부동산 투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 특히 이번에 대장동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하면 이것은 진짜 지방정부와 그런 부동산 업자들 그리고 법조 세력이 같이 결탁해서 이렇게 한 일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확실한 수사, 발본색원할 수 있는 그런 수사가 필요하다. 그런데 지금 검찰이 어떻게 이 수사에 임하고 있느냐. 경찰이 어떻게 수사에 임하고 있느냐. 보도되는 내용만 봐도 참 국민들이 개탄하고 분개할 수밖에 없는 그런 내용들이다. 어떻게 과거에 한동훈 검사의 핸드폰을 뺏기 위해서 몸까지 날렸던 검찰이 이번에는 휴대전화을 창 밖으로 던진다는 그런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어설프게 수사를 하고 수색을 진행하는 것이냐. 저는 이런 식으로 검찰과 경찰이 뭉개기하고 그리고 지연시키고 하다 보니까 바로 어제 있었던 다른 당이기는 하지만 민주당의 경선에서 이 특검의 비협조적인 사람들에 대해가지고 일반 국민 선거인단이 아주 강한 분노의 표시를 보여준 거 아니겠냐.

 

저는 어제 민주당의 후보로 선출되신 이재명 후보에게도 경고한다. 본인이 시간때우기 식으로, 아니면 아무 말 대잔치식으로 이 상황을 모면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지금 당장 민주당은 특검을 받지 않으면 이것은 더 이상 민주당 소속 경기도지사 이재명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문제가 될 것이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문제는 바로 민주당의 문제가 될 것이라는 것을 제가 이 자리에서 명백하게 경고하겠다.

 

오늘을 기점으로 해서 민주주의의 중심 전라남도, 그리고 광주에서도 꼭 진실을 규명하고자 하는 그런 특검을 향한 지지의 목소리가 높아졌으면 한다. 저는 오늘 묵묵히 제 길을 나서겠다. 우리 원희룡 후보님께서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원희룡 제20대 대선 경선후보>

 

정의로운 광주 시민 여러분. 부동산 개발 부패 세력의 수괴인 이재명 후보를 민주당 후보로 세워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부끄럽지 않으시냐.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의 촛불 정신이 이재명 전 지사가 부끄럽지 않으시냐. 한 달 전에 대장동 사건이 터지든지 민주당 경선이 한 달 뒤에 있었다면 민주당 후보로 뽑혀야 될 사람은 이재명이 아니라 다른 후보였을 것을 저는 확신한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저는 이재명이 부동산 개발 부패의 몸통이자 수괴라는 것을 팩트와 증거를 가지고 증명하고 이재명의 추진력과 약자편이라는 그 가짜 가면을 철저히 부숴서 국민들께 그 정체를 밝힐 것이다.

 

이재명 후보님, 축하를 못 드려서 미안합니다마는 제가 제시한 앞으로 제시한, 앞으로 제시할 팩트와 증거에 대해서 반박해 보시라. 거짓말이면 허위 사실 공표로 선거법 위반에 기초가 돼서 바로 선거 후보의 자격을 박탈당할 것이다. 이재명 후보님. 후보님과 저와 우리 당 다 걸고 한번 해보시겠느냐.

 

대인시장

 

<이준석 당 대표>

 

사실 이렇게 또 광주에 와가지고 하시고 대인동 시장 인근 상인분들과 주민들 만나뵙고 오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고 한다면 지금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이 화천대유 관련해서 꼭 광주 시민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셨으면 하는 생각이다. 우리가 힘을 모아서 꼭 특검을 관철시키고 그 특검이 아주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 없는 부동산 사태가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규명을 해야 된다. 그래야지만 다시는 지방권력과 그리고 부동산 업자들, 법조인들이 결탁해서 국민들의 등골을 빼먹는 이런 화천대유식 사기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얼마 전 학동 재개발 철거 현장 붕괴 사고 때에도 결국에는 지금 광주에서 지역의 정치권이 결탁해서 그런 참사가 발생했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철거 비용을 과소계산하고 그래서 전혀 맞지 않는 공법으로 철거를 시도하다가 안타까운 사망자들이 발생했던 그런 사고, 그 또한 진상 규명을 위해서 저희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 지금까지 지역에서 유지들과 결탁해서 그런 것들을 눈감아준 정치 세력이 있다면 바로 그들이 우리의 심판의 대상이 돼야 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화천대유와 같은 지방권력과 결탁한 그런 부동산 범죄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누가 결탁되었는지와 관계없이 성역 없는 수사를 꼭 이뤄내야 하는 것이고 이미 어제 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경선에서 일반 선거인단은 아주 매서운 그런 표심으로 국민은 이재명 후보가 아무리 두리뭉실하게 이걸 덮고 넘어가려 한다 하더라도 아무리 손가락을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향한다 하더라도 묵과하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규명하라는 민심을 국민들이 보여주셨다. 저희 국민의힘은 그 뜻을 받들어서 꼭 이번 대장동 게이트 특검 이뤄내겠다.

 

서울에서 제가 도보 투쟁을 통해서 서울 시민들께 이 절박한 저희가 180석 민주당 상태로 국회 내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민주당이 들은 척도 안 하기 때문에 계속 도보 투쟁과 그리고 피켓 시위 등을 통해서 국민들께 호소하고 있다. 이 민주주의에 바로 핵심지라고 할 수 있는 광주에서도 죄가 있으면 수사를 받고 수사를 받아가지고 나중에 잘못한 사람은 감옥 간다는 그런 법치의 진리를 다시 한 번 세워주시라. 저는 굳게 믿는다. 결국 서울, 광주, 대전, 대구, 부산 그리고 제주도까지 모든 대한민국의 양심이 있는 시민이 똘똘 뭉쳐서 오만한 민주당에게 너희가 아무리 180석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국민의힘은 항상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신다면 저는 지금 사법권력과 행정권력과 입법권력을 장악했다고 희희낙락하는 저 사람들에게 큰 경종을 울리고 다시 한 번 민주주의를 세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저희 국민의힘과 함께 특검을 위해서 투쟁해주시라.

 

전남대학교 후문

 

<이준석 당 대표>

 

오늘 이렇게 전남대학교 이렇게 정문과 후문을 돌아서 이렇게 많은 젊은 분들이 함께하는 곳에 오니까 오늘 광주에서 제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꼭 있다. 지금 온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는 대장동 부동산 사건, 지금 분명히 국민들의 여론은 특검을 향하고 있다. 이런 부당한 개발, 그리고 부당한 이익 몰아주기에 대해 우리가 정의를 바로 세우지 못한다면 내년 39일에 대통령을 뽑아서 뭐 하겠느냐. 저는 단언코 이야기하겠다. 내년 39일에 여러분이 뽑아주실 대통령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지금 특검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 특검을 하지 못한다면, 지금 저렇게 공공의 이익을 편취해서 자기 뱃속을 불리는 세력들이 더욱 활개를 칠 것이라 저는 확신한다. 성남 대장동 개발 의혹은 도저히 누군가가 설계하고 뒷배를 봐주지 않았다면 나올 수 없는 그런 전무후무한 그런 수익률이다. 꼭 우리가 진실을 밝혀야 되지 않겠느냐.

 

지금까지 저희 국민의힘은 의석수가 부족해서 안타깝게도 민주당에 끌려다니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이 화천대유라는 전대미문의 권력형 부동산 비리 사건에 대해서는 한 치도 물러설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서울에서도 온건하지만 정말 겸손한 자세로 도보 투쟁으로 국민 여러분께 호소하기로 나섰고 이제 이곳 민주주의의 심장이라고 하는 광주에서 우리 광주 시민 여러분과 함께 특검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한 발 한 발 걸어나오고 있다. 제가 오늘 광주에서 걸은 이 걸음이 꼭 더 많은 광주시민의 동참으로 이어져서 대한민국의 국민 마음을 아프게 하는 대장동 비리 사건에 대한 특검을 꼭 이 광주 시민들의 힘으로 관철시켜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겠다.

 

오늘 5.18 광장에서부터 여기까지 걸어오는 동안 정말 많은 광주 시민들이 저에게 인사를 해 주시고 제가 들고 있는 이 판넬에 호응해 주셨다. 저는 어제 민주당 경선에서도 정말 조용하지만은 분노하는 많은 일반 국민들의 마음이 반영되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숫자들이 나왔다고 들었다. 국민들의 마음속 한구석에 불타오르고 있는 이 분노를 만약 이재명 후보가 무시한다면 이제 비리의 의혹은 이재명 후보를 가리키는 것에서 벗어나 민주당을 향할 것이고, 그리고 민주당마저도 여기에 대해서 침묵한다면 대통령께 향할 것이다. 저는 경고한다. 이 불길이 그들을 다 태워버리기 전에 그들이 특검에 협조할 것을 요구하겠다.

 

지난 2016년 그들이 야당이었을 때 우리에게 요구했다. 국정농단 최순실 사태에 대해서 새누리당에도 양심적인 사람들이 있다면 국정조사와 특검을 받아달라고 그렇게 그들은 호소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저희는 여당이었지만 국정조사와 특검에 협조했다. 그런데 지금 그들이 집권하고 나서 올챙이 시절 까먹은 개구리들이 무엇을 하고 있느냐. 그들은 며칠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으로, 선거 전까지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으로 국민들이 이렇게 간절히 바라고 있는 특검과 국정조사를 무시하고 있다. 이것은 제가 봤을 때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우리 국민들이 바라고 있는 것은 간단할 것이다. 정말 이런 전대미문의 부동산 비리 사건 앞에서 죄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수사를 받고, 수사가 미진하면 특검을 받고, 잘못된 것 있으면 기소하고, 재판을 받아서 시시비비를 가려서 나쁜 사람이 감옥에 가는 그런 당연한 세상을 바라는 거 아니겠느냐.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대한민국 광주 시민들이 19805월에 피로써 이뤄낸 민주주의, 지금 이런 특검을 무시하고 지금 가장 기본적인 국민의 요구를 무시하는 사람들이어서 무너질 수는 없다. 이제 광주시민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다시 한 번 살려주시라.

 

저는 서울에 이어 오늘 이렇게 광주에서 많은 시민들의 힘을 받아서 다시 대전, 대구, 부산, 제주도까지라도 가서 특검의 필요성을 알리고 꼭 잘못한 사람 벌을 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위치에서 앞으로 이것이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같이 투쟁해주시라.

 

 

2021. 10. 11.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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