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 당 대표는 2021.10.6.(수) 14:30, 여의도역에서 청와대까지‘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도보 1인 시위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여의도역 4번 출구
<이준석 당 대표>
지금 화천대유 관련해서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과 경찰이 진행하고 있는 수사가 만족스럽다고 생각할 국민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일례로, 예전에 본인들 정권에 부담이 되는 인사를 수사할 때는 엄청나게 열심히 했다. 저희 잘 알고 있지만, 한동훈 검사 수사할 때, 한동훈 검사 핸드폰 압수하겠다고 부장검사라는 사람이 몸을 날려서 독직폭행으로 기소까지 될 정도로 열심히 핸드폰 압수하기 위해서 노력했던 검찰이, 지금 이 화천대유와 관련해서 핵심 인사인 유동규라는 사람의 핸드폰은 압수수색하는데 타이밍 놓치고 해서 창밖에 던졌다고 하지를 않나, 핸드폰 실제로 압수해서 얼마나 열심히 분석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어설프게 수사를 지금 하고 있다.
그리고 원래 이런 대형 비리 사건의 경우에 자금 경로 추적 같은 것이나 압수수색을 굉장히 광범위하게 진행하는 것이 당연한데, 지금 검찰에서 보면 거의 시간 되면 한 명씩 꾸역꾸역 부르면서 수사를 지연시키고 있다. 제가 어제 특검 수사에 정통한 우리 대선후보에게 들은 바로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광범위한 압수수색과 더불어서 신속한 수사가 최고로 중요하다.’ 이렇게 들었다. 저는 그 의견에 상당히 동조하고 지금 시점에서 이 모든 미꾸라지가 다 빠져나간 다음에 나중에 우리가 무엇으로 국민들에게 만족할 만한 수사 결과를 내놓을 수 있겠는가.
그래서 저는 지금 즉시 검찰은 수사를 강화하고 공정성에 대해서 의심받고 있기 때문에 특검 출범에 대해서 빨리 동의를 해야 한다. 특검 오늘 당장 저희가 처리한다고 하더라도 특검이 실제로 사무실 차려서 수사에 나서기까지 한 달 가까운 시간이 보통 걸린다. 더 이상 시간을 늦추지 않고 특검을 통과시켜서 국민들이 이 결과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지 않고 기대의 눈빛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그렇게 바꿔나갔으면 좋겠다.
오늘 이렇게 저희 도보 투쟁에 첫 번째 중간 기착지로 여의도역 인근에 서 있다. 여의도역 인근이라 하면 정말 젊은 직장인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여의도역 인근에 있는 회사들 같은 경우에는 다른 회사들보다 근무여건이 상당히 좋은 곳들도 있다. 하지만 이들마저도 꿈꿀 수 없는 그런 고수익을 화천대유 관계자들이 이렇게 설계했다고 한다.
이 여의도에서 금융상품 설계하는 수많은 전문가들이 11만% 이런 수익률 가진 상품 개발할 방법 없다. 오직 지방 권력, 정권과 결탁하고 지역의 토착세력과 결탁한 그런 업자들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그런 수익률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강하게 이 비리를 꼭 헤집어서 대한민국에 경제질서, 사법질서, 법질서를 완벽하게 다시 찾아내도록 하겠다. 정말 감사하고, 계속 투쟁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② 공덕역 8번 출구
<이준석 당 대표>
오늘 특검을 관철하기 위한 도보 행진이 공덕역에 이르렀다. 그런데 참 이 과정에서 많은 일이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일이 있겠지만 적어도 마포 인근을 지나다 보니까 우리당은 이번에 화천대유 특검을 위해서라면 우리당의 얼마까지 구성원이었던 곽상도 의원의 탈당 및 사퇴까지도 진행될 만큼 결연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본인들의 허물에 대해서 이상직 의원, 윤미향 의원 등에 대해서 입도 뻥긋하지 않고 옹호만 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본인들의 대선주자라는 이유만으로 이재명 후보의 이름이 거론되는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의혹이 집중되는 이 화천대유 관련 건에 대해서 특검을 받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다. 저는 민주당에서도 이상민 의원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조금씩 양심 있는 분들의 목소리가 커져 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다.
지금까지 민주당이 180석이라는 힘을 바탕으로 해서 국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해온 결과가 지금의 부동산 대란이고, 그리고 이런 부동산으로 떼돈을 번 아주 날강도 같은 사람들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여러분 아셔야 한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라는 것은 절대 부패할 수밖에 없고, 이 절대 부패한 자들을 잡으러 들어가는데, 또다시 그들이 힘을 내서 막고 있다. 그런데 그 180석을 가졌다는 집단에 보여줄 필요가 있다. 180석이라는 그들의 권력이라는 것이 진실을 규명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의지 앞에서 얼마나 작고 약하고 명분 없는 것인지를 깨닫게 해야 한다.
저는 오늘 이 공덕, 마포를 거쳐서 청와대까지 계속 걸어갈 것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이 집중되어 있다고 그들이 믿는 청와대, 그리고 그것의 뒷배를 봐주기 위해서 180석의 힘으로 버티고 있는 민주당. 그 둘 사이에 국민의 힘으로 정말 어디에 힘이 있는지, 어디에 더 강한 힘이 존재하는지를 보여주도록 하겠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마포의 당협 관계자분들과 지지자분들, 당원분들 정말 감사하고 이제 여러분이 해주셔야 할 일은 이 힘을 바탕으로 해서 각자의 지역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더 결연한 의지로 특검을 관철하기 위한 노력을 해주시는 것에 있다. 그렇게 하면 저도 그리고 지금 국회에서 국감에서 열심히 투쟁 중인 의원들도 힘이 나서 꼭 특검을 잡아내서 국민들이 원하는 의혹 규명, 시원하게 해낼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
마지막으로 제가 외치고 가겠다. 이 부패한 문재인 정부에 유일한 국민이 돌려줄 수 있는 답은 특검을 받아라 밖에 없다. 맞지 않는가 여러분! 저는 행진을 이어가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③ 광화문역 3번 출구 교보생명 앞
<이준석 당 대표>
이렇게 종로까지 와서 청와대가 보이는 곳까지 왔다. 비록 코로나 시국이라서 맘속으로 울분을 토하고 있는 당원 지지자들과 함께하지 못하지만, 저는 오늘 저희가 국회에서 걸어서 왔던 길에 많은 시민의 응원을 통해서 화천대유 사건을 향한 특검에 대한 지지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무엇보다 초유의 부동산 사건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관망적 자세로 엄중하게 지켜만 본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만약 이재명 후보가 말하는 것처럼 진짜 이것이 야당발 게이트고 국민의힘 게이트라면 저희는 떳떳하다. 당장 특검을 통해서 수사하시라. 그런데 특검을 막아서려는 분들은 왜 그러시는가. 아마 특검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본인들이 잘못한 것들이 드러날까 봐 그러시는 것 아닌가.
저는 오늘부로 우리 국민의힘의 당원동지들에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특검을 관철시킬 것을 요청하고 기대하겠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도대체 관과 결탁한 그런 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수천만원의 투자금으로 수억원의 이익금을 가져갈 수 있는지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설계 당시부터 많은 돈을 빼가기 위한 설계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그리고 제가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본인이 설계자라고 당당하게 인터뷰까지 한 사람이 대한민국 여당의 대통령 후보라며 돌아다니고 오히려 뻔뻔하게 나오고 있다. 국민들께서 뻔뻔하고 염치없는 후보를 당장 그 자리에서 끌어내려서 특검 수사를 받게 하는 것이 우리의 진짜 가야 할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 도보 행진을 시작으로 해서 대한민국의 특검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 강하게 일어나서 저 위에 청와대에서 혼자 관망적 자세를 취하고 계신 문재인 대통령에게까지 들려서 민주당이 특검에 동의했으면 한다.
이렇게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고 저희는 또 청와대 앞까지 도보 행진을 이어가겠다.
④ 청와대 분수대
<최재형 20대 대선 경선후보>
오늘 이준석 당 대표와 함께 국회에서 이곳까지 걸어왔다. 저희들이 이렇게 여러 시민과 만나면서 걸어온 것은 오직 한 가지다. 이 나라를 뒤덮고 있는 대장동 게이트, 이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을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대장동 게이트 몸통을 밝히는 것은 우리나라 현재의 수사 기관들이 열심히 하고 있는지 과연 의문이다. 경찰, 검찰 그 수사하는 태도를 보면 과연 이것이 진실을 밝히려는 것인지 아니면 진실을 덮으려는 것인지, 애매한 태도라는 것을 우리는 금방 알 수 있다.
그래도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특검, 특검을 통해서 밝히는 것이다. 지난번 드루킹 사건 때도 특검이 여러 가지 많은 외압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밝혀내서 김경수 지사를 구속시켰다. 아쉬운 점은 있지만 그래도 지금 체제에서 진실을 밝히는데 가능한 방법은 특검뿐이라고 하겠다. 이 특검을 통해서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을 밝히고 정말 탐욕의 화신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여권의 대선 유력 후보로 회자된다는 것은 정말 우리 국민의 수치라고 생각한다.
특검을 통해서 이러한 진실이 낱낱이 밝혀지기를 강력히 요구하며 또한 여당은 자신들이 정말 결백하다면, 그리고 자신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이것이 국민의힘 게이트라면 특검을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 특검을 받아서 대장동 게이트의 더러운 모습들이 낱낱이 밝혀질 수 있도록 여러 국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김기현 원내대표>
민주당은 아예 부패 정당이 되기로 작심한 모양이다. 부정부패 그 설계를 한 장본인을 계속해서 끼고 돌면서 그 부정부패의 바로 몸통 설계자 그런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세우겠다고 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의 분노 소리가 들리지도 않는 것인지 이미 오만하여 국민들에 대한 귀를 기울이기 위한 노력조차 하지 않는 것인지 참으로 민주당의 행태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
계속해서 민주당이 이렇게 국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자신들의 길만을 고집해 간다면 그 길은 반드시 파국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점을 엄중하게 경고한다. 이 천문학적 특혜를 취해간 부정부패의 고리를 만든 그 설계자, 그 설계자에 대한 즉각적인 압수수색이 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인지 의문이 커질 뿐이다. 계속해서 봐주기 수사, 꼬리 자르기 수사, 몸통 숨기기 수사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더 짙어진다.
하루빨리 특검을 도입해서 여당이든 야당이든, 살아있는 권력이든, 과거의 권력이든 일절 상관없이, 성역 없이, 특권 없이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하고 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마땅하다. 그래서 반드시 특검이 관철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해 말씀드리면서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이 부정부패 거대한 집단의 음모를 파헤칠 수 있도록, 특검 꼭 도입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고맙다.
<이준석 당 대표>
참 오늘 많이 걸었다. 많이 걸으면서 많은 국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힘을 얻게 되었다. 오늘 제가 다시 한번 느낀 것은 문재인 정부가 아무리 입법, 사법, 행정에 있어서 본인들이 권력을 장악했다고 생각하더라도 현명하신 우리 국민들은 이번 대장동 사건에 대해서 꼭 특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오늘 또 확인하면서 왔다.
그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입법, 사법, 행정 권한을 모두 장악했다고 생각하고 이 사건을 덮을 수 있다고 그들이 생각하는 순간, 그들은 독재의 길로 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독재의 길을 가는 것을 절대 국민들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바로 국민의 힘으로 그것을 저지할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단군 이래 초유의 부동산 사건, 그리고 어떤 상식선에서도 수천만원 대의 돈을 넣어서 수천억원의 돈을 빼가는 그런 기획을 할 방법은 없다. 오직 한가지 가능하다면 뒷배를 봐주는 든든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했을 때 이런 것을 설계할 수 있는 것이다.
주민들의 토지를 수용할 수 있는 국가의 권한을 누군가가 농단해서 싼값에 토지를 거두어들이고 그것을 공공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관청의 행정지원을 받으며 모든 절차를 진행하고 어떤 부도덕한 행정가의 배임행위로 인해서 그 수익 중의 극히 일부만 공공이 가져가게 하고 나머지는 자신들의 배를 불리는 데 사용하고, 그중에 또 일부를 떼어내서 법조 권력을 매수하고. 이 거대한 계획을 설계한 사람이 누구인지 자기 입으로 실토했다. 그 설계자가 지금 본인이 대통령 후보라면서 돌아다니고 있다.
검찰은 무엇을 하는 것인가. 국민들이 공분하는 이 거대한 사건의 설계자를 자임하는 인물이 다니고 있는데 수사의 칼끝은 그 방향을 전혀 향하지 않고 있다. 지난 몇 개월 사이에 문재인 정부의 검찰에 압수수색에 대한 태도는 완전히 달라졌다. 자신들에게 반기를 드는 또는 자신들과 불편한 관계를 가진 사람들의 핸드폰을 압수수색하기 위해서는 소파 위로 몸을 날려서 압수수색을 진행하던 검찰이 이번에 화천대유 건과 관련된 사람의 핸드폰을 압수수색하는 것은 늦는 것도 모자라서 그 사람이 창밖으로 휴대폰을 집어 던졌다는 보도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그리고 결국 그 핸드폰을 찾지 못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어떻게 몇 달 사이에 이렇게 검찰의 태도가 달라질 수 있겠는가. 앞으로 이런 식으로 설계자와 그리고 그 공조자들이 공권력을 우습게 알고 누구의 뒷배를 탔길래 이렇게 공권력을 무시하고 수사까지 희화화시키는지 국민들이 길게 지켜보지 않을 것이다.
저는 그래서 민주당에 촉구한다. 지금 당장 특검을 받아들이시라. 그리고 저는 지금 민주당에 대선후보라고 나와 있는 분들에 양심을 하나하나씩 찔러서 지목하겠다. 제가 박용진 후보 그리고 이낙연 후보에게 특검에 찬성하는지 입장을 밝혀달라고 줄기차게 묻고 있다. 그랬더니 박용진 후보가 본인은 더 강한 수사를 원하지만, 특검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언론에 답한 것을 봤다. 그러면 전 박용진 후보에 대한 기대를 접겠다.
그러면 여권에 대선주자 중에서 유력 주자 중에 한 분이신 이낙연 후보께 앞으로 묻겠다. 특검이 필요한지 아닌지 본인의 양심과 명예를 걸고 답해 주시라. 국가가 잘못되고 있을 때 저는 그것을 바로잡을 용기가 있는 사람이 민주당에도 이상민 의원 외에도 더 계시리라 확신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분들과 힘을 합쳐서 이 특검을 꼭 국민들이 원하는 데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오늘 이 도보 투쟁을 시작으로 해서 우리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많은 국민들과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들께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특검을 향한 투쟁을 시작해 주시라.
이 특검을 우리가 관철해 내려면 바로 문재인 정부가 얼마나 부패하고 무능한지를 국민들에게 드러내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성남시장님과 경기도지사를 거쳐 본인의 치적이라고 자랑했던 것들이 얼마나 모래성 같은지를 이재명 후보가 곧 드러내 보일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지난번에 공언한 데로 우리의 투쟁을 통해서 이재명 지사의 추악한 가면을 벗겨낼 때까지 계속 이어나가겠다. 감사하다.
2021. 10. 6.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