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 당 대표는 2021.9.16.(목) 10:30, 당원 배가 우수 시·도당 및 당원협의회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대표로서는 점심을 많이 먹어도 배가 부르지도 않고, 저녁을 많이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다. 다만 많은 당원과 함께할 때 가장 든든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저희가 민주당과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선거인단을 따로 모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당원으로 가입하신 분들이 선거인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제대로 운영하고 있는데, 당원으로 가입해주신 분들이 대선 경선에 관한 관심과 더불어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어제 치러진 1차 컷오프 말고, 이제 2차 컷오프 때는 거의 약 40만명에 달하는 선거인단으로 경선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당원모집에서 참여해주신 분들까지 하면 저희당 사상 당원 선거인단의 규모는 손꼽히는 수준으로 많은 분과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를 하고 있다.
특히 저희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 지점은 지난 전당대회까지만 하더라도 당원 중에 예를 들어 호남 같은 취약지역의 당원율이 굉장히 낮아서 저희가 당심과 민심의 괴리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으나 최근에 우리당 조직의 각고의 노력으로 인해서 오늘 최고위에서 발표했던 것처럼 호남지역 당원의 숫자가, 당비를 내는 책임당원의 숫자가 11,000여명을 돌파하고 있다. 이것은 지난 전당대회 때 우리 전체 당원의 0.8%가 호남 당원이었던 것에 비해 상당히 개선된 수치다. 그리고 그 외에도 세대별로도 젊은 세대가,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온라인 당원의 비중이 40~50% 선을 넘어서는 상황까지 이르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대선 승리를 위한 조직정비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보여진다.
오늘 이렇게 저희가 표창한 당협이라고 해서 갑자기 당원 배가운동에 속도를 늦추시거나 안주하시는 모습을 보이시면 섭섭하다. 오늘 표창받으신 당협들이 다음에 또 표장 받으시면 제가 곱절로 포상을 드리겠다. 항상 지역에서 선도하는 당협들로서 최고의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당 대표로서 부탁드리겠다. 정말 감사하고 수고하셨고, 그리고 든든하다. 같이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 감사하다.
2021. 9. 16.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