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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관련 긴급보고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1-09-15

915일 현안 관련 긴급보고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원내대표>

 

갑작스럽게 긴급 연락을 드려서 모이시라고 해서 죄송하다. 오늘 긴급 현안이 생겨서 그렇다. 다름 아니라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께서 국회의원 사퇴서를 제출하셨는데, 오늘 오후에 본회의 때 그 사퇴안을 상정해서 처리하자고 하는 것이 민주당의 제안이어서 그래서 저희들도 그것을 굳이 아니라고 할 입장은 아니기 때문에 상정해서 처리하게 되었다는 말씀드린다. 이 안건 처리와 관련해서 나중에 비공개회의 때 의원님 말씀을 잠시 듣고 의논을 한 다음에 투표에 들어가도록 하겠다.

 

지금 현안 관련해서 잠시 말씀드리면, 민주당이 야권의 유력후보 한 사람 잡자고 아주 저급하고 비열한 정치공세를 펼치다가 지금 국민들로부터 지탄에 직면해 있다. 조성은 씨라는 분의 행보는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구석이 많다. 국세, 직원 월급은 체납하면서 1억원이 넘는 고급승용차를 자랑하는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용산에 있는 고급주상복합 아파트에 산다고 하는데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 돈은 도대체 어디서 나왔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세운 법인이 3개라고 하는데, 들어간 자본금은 12억이라고 하고, 그 돈은 또 어디서 나온 것인가 자금의 출처가 의문이 아닐 수가 없다. 스스로 또 공익제보자라고 하면서 휴대폰에 있는 자료는 대화방을 삭제한 후에 제출했다고 하니 그것도 참 이해하기 어려운 구석이다. 구석구석에 의문이 계속해서 켜켜이 쌓여가는 행동들을 보이고 있다.

 

이것을 보면서 저는 윤지오가 새로 나타났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여러분 잘 아시지 않는가. 온 국민들을 속이고 국회에 와서 민주당 의원들 윤지오 들러리 하면서 후원회 회장도 하고 북 콘서트까지 민주당 안민석 의원을 중심으로 해서 열심히 거들어 주면서 희대의 의인인 것처럼 그렇게 윤지오 씨를 띄웠는데, 알고 보니 사기죄로 지금 지명수배를 당한 사람이다. 그래서 지금 외국으로 도망가 있다.

 

사기꾼 데려다 놓고 의인이라고 부추겨 세우더니 사기꾼인 것이 들통나자 도망가게 사실상 방치해 놓고 잡아 오지도 않고 그러면서 민주당은 사과 한마디 하지 않는 이런 모습이 또다시 반복되고 있다. ‘2의 윤지오가 갑자기 나타난 것이다.’ 저는 그런 생각이 한편 든다.

 

어쨌든 이것이 의문이 많이 있어서 왜 박지원 국정원장이 조성은 씨와 만났느냐,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지기 위해서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이신 조태용 의원이 긴급하게 자료 요구를 했다. 국정원장으로 취임한 다음에 박지원 원장이 조성은 씨와 접촉한 내용이 무엇인가, 언제 만났고, 일시장소, 관용차 운영을 했는가, 사비를 썼는가, 공금을 썼는가 여부를 물어봤더니, ‘국정원장의 활동 내용은 공개가 어려운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이렇게 답변이 왔다. 여러 질문을 했는데 한결같이 국정원장의 활동은 공개가 어려운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답변이 와있다.

 

무엇을 질문을 했냐면 조성은 씨가 국가정보원에 출입한 사실이 있느냐, 했다면 언제냐물었더니,‘그것은 공개가 어려운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은 씨가 국정원의 공관 출입을 한 사실이 있느냐물었더니, 그것도 확인 및 공개가 어려운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이렇게 답변이 온 것 이 답변서 내용이다. 하도 기가 막혀서 제가 일부러 들고 나왔다.

 

국정원이 도대체 이렇게 숨기고 있는 이유가 혹시 조성은 씨가 국정원이 별도로 관리하는 비밀요원인 것인지, 아니면 별도의 신분보장을 해야 되는 VIP인지, 그것도 아니면 박지원 국정원장이 개인적인 사유로 밝힐 수 없는 모종의 커넥션이 있는 것인지, 도대체 의문에 의문을 더해 가면서 증폭되고 있을 뿐이다.

 

국민들은 얼마나 기가 차시겠는가. 이런 사태가 지금도 이런 추태를 보이다가 국민들의 비난에 직면해 있는데 아마도 선거가 다가올수록 여권은 이와 같은 거짓 선동을 계속할 것이다. 또 들리는 말로 이걸로 잘 안되니까, ‘추석 직후에 또 무언가를 작당하고 있다.’ 이런 소문까지 들리고 있는데, 이렇게 정치공작, 음해가 판치는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또 제2의 김대업, 3의 윤지오 또 나타날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드는데, 자기들이 권력기관과 수사기관을 다 장악하고 있으니까 얼마든지 장난질을 쳐도 된다.’라고 착각할지 모르겠지만, 우리 국민들이 이제 속을 만큼 속았기 때문에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속은 다음에 이 정권 때문에 속은 후에 얼마나 처참한 삶을 현재 경험하고 있는 것인지 온몸으로 체험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이다.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국민의힘은 이런 음해와 방해에도 불구하고 정치공작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서 반드시 국민들에게 정말 그 실상이 무엇인지 알려드리고 국민의힘이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것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고, 그리고 국민을 살리는 길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려고 한다.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열심히 힘을 주고 계시지만 더 힘을 내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2021. 9. 15.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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