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2021.9.14.(화) 10:00, 국민의힘-인천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원내대표>
우리 존경하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님, 이렇게 국회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랜 행정경험, 그리고 청와대에서의 경험까지 더해서 인천광역시장으로서의 업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분이셔서 특히 환영해 마지않는다. 사실 인천으로 찾아뵙고 현안을 말씀을 드려야 되는 것이 당연한 도리인데 여러 가지 국회사정이 같이 돌아가다 보니까 부득이 시간 관계상 국회로 모시게 되었는데 죄송하기도 하고, 또 와주셔서 감사인사를 드린다.
인천, 아마 우리나라 광역 단체, 특히 시로 따지자면 그 어느 광역시보다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또 그 규모나 위상 면에서도 강화되고 있는 그런 자랑스러운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인구 면에서도 이미 300만을 돌파한지 오래되었고, 공항, 항만, 도로, 철도, 모든 교통 인프라들이 다 갖추어져 있기도 한데, 또 ‘거꾸로 보면 성장하는 만큼 과제도 많은 도시이다.’그렇게 생각을 한다. 당장 세계의 관문 도시로서 위상을 갖추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더 배가 돼야 되는 시점에 있기도 하고, 또 어찌 보면 수도권 관문 역할도 벗어나야 되는, 독자적인 그런 경쟁력을 갖춰야 되는 그런 시기인 것으로도 알고 있다.
제가 보고 받은 주요 현안들을 보면 수도권 대체 매립지의 조성이라든지, 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 직결 사업의 문제라든지, 1.8부두 재개발, 차세대 고속열차, 인천역 연장, 송도역의 복합환승센터 건립추진 등 주요현안들을 제가 보고 받았지만, 내용을 검토해 보니까 갖춰야 될 인프라들이 엄청 많다. 그래서 각종 SOC 사업들이 엄청 많겠구나. 그런 것을 다시 한 번 더 느끼게 되었다.
한편, 숙제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액티브한 도시라는 의미이고 성장발전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인천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이 우리 박남춘 시장님과 인천시는 물론이고 우리 배준영 국민의힘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우리 국민의힘 가족들도 힘을 합쳐서 여야나 정당여부를 떠나서 인천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해야 될 숙제를 같이 풀어야 될 그런 책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예산과 정책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이 잘 조율되고, 또 필요한 것들에 대한 지원 사업 발굴해서 저희 국민의힘도 열심히 도울 수 있도록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
<김도읍 정책위의장>
정책위의장 김도읍이다. 올해는 인천이 경기도에서 독립한 지 만 40년이 되는 해인 것으로 알고 있다. 존경하는 박남춘 시장님과 인천시민들께서 각별한 한해를 보내고 계시리라고 생각한다.
인천이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제고하고 더 나은 곳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천 지역 내 많은 인프라 구축이 아직도 숙제로 남아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시장님과 인천시 간부님 또 배준영 국민의힘 시당위원장님과 정승연 수석부위원장님 말씀, 인천 발전의 필요한 현안에 대해서 잘 경청하겠다. 또 이종배 예결위원장님과 원내대표님과 함께 예산상 또 입법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저희 국민의힘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말씀드린다. 다시 한 번 바쁘신 와중에 오랜만에 국회까지 찾아와주신 시장님께 감사의 인사드린다. 고맙다.
<이종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박 시장님, 작년에 이 자리에서 뵙고 다시 반갑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조속한 일상 복귀, 또 우리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인천 발전에 박차를 가해오신 것 잘 알고 있다. 다른 시도에서는 인천만 이렇게 발전하면 어떻게 하느냐 하는 얘기가 들릴 정도로 인천이 블랙홀이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다. 그렇지만 인천이 그동안 기반을 닦아서 발전하면서 대한민국 미래의 발전을 선도해나가는 역할을 해주시는 데 대해서 감사드리고, 우리 당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 그렇게 발전해나가는데 한편, 그와 어울리는 SOC 시설이라든지 또는 대규모 K-바이오 랩 같은 것들을 하시던데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 특히 김기현 원내대표님 관심도 많으시고, 우리 정책위의장님 적극적으로 밀어주시니까 두 분 말씀 저희가 잘 듣고, 우리 배준영 시당위원장님이 우리 예결위원이시니까 같이 잘 협력해서 필요한 예산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겠다. 감사하다.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
안녕하신가 인천시당위원장 배준영이다. 제가 예결위 위원을 2년째 맡고 있고 또 얼마 전에 기재위로 옮기게 됐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는데 인천시 예산 도와주라고 다 그렇게 된 것인지 모르겠는데, 감사하다.
오늘 정말 바쁘신 가운데도 이 자리를 열어주신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김도읍 정책위의장님 항상 인천을 위해 신경 많이 써주시고, 이번에 예결위 위원장으로서 국민의힘 604조의 예산의 방향타를 쥐게 되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종배 위원장님도 많이 도와주실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작년에 국민의힘과 인천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 국비 4조 412억원이라는 인천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올해 국회 제출된 정부안에 이미 인천시 목표였던 4조 2천억원을 넘어서 4조 4천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반영시켰다. 이 자리에 계신 김기현 대표님을 비롯한 지도부, 그리고 박남춘 시장님을 비롯한 함께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인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인천시 역대 최대 국비 확보라는 신기록 경신을 다시 만들기 위한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오늘 이렇게 자료를 가져오셨는데 꼼꼼하게 현안을 말씀하시겠지만 이 현안에 대해서 예결위에서 의제가 되어서 충실히 심의가 될 수 있도록 저도 예결위원으로서 애쓸 것이다. 한편으로 오늘 또 논의를 하겠지만 공항철도 환승요금이라든지 공항철도 9호선 직결, 그리고 접경지대 복합체험문화센터 조성사업이라든지 백령공항 예타 대상 사업 등 인천시가 공항과 항만, 접경지역 그리고 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 섬을 모두 갖춘 대한민국의 축소판과 같은 도시인데 전국의 특‧광역시 중에 제일 넓다. 인구도 늘어나고 이런 것이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들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저는 인천시당위원장으로서 우리 국민의힘과 함께 인천시가 잘되는 것이 대한민국이 잘되는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힘껏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열어주신 당 지도부와 참석해주신 인천시장님을 비롯한 인천시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맙다.
2021. 9. 14.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