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 당 대표는 2021.9.13.(월) 15:30,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복구현장을 점검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제가 6월에 취임하자마자 쿠팡 화재 사고 그 당시에 장례식장을 방문해서 김동식 소방경님의 영령을 위로하면서 저희 송석준 의원님께 사실 수도권 인근 지역에 이런 물류창고들이 대대적으로 확충되는 상황 속에서 ‘충분한 시설을 갖추었는지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점검하자’라는 이야기를 말씀드렸고,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계 법령을 강화하라’는 제가 요청을 드렸다. 송석준 의원님께서 신속하게 입법에 추진하셔서 이미 법안은 발의된 상태이고, 저희가 당에서 최우선 과제로 이런 것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역에 이런 시설이 밀집해 있다 보니까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고, 이번에도 저희가 소방 측에서 보고 들은 바로는 ‘화재에 대비한 시설 자체가 상당히 미비했다.’ 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특히 시설의 규모에 비해서 용수를 확보하기 어려운 측면이라든지, 이런 것이 지적되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한다.
저도 저희 지역구에 산불이 한번 나서 주민들이 굉장히 연기나 이런 것 때문에 건강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이랬던 분들이 있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주민들이 혹시라도 피해를 입은 부분이 많이 있다면 이 부분을 이번에 기업과 관이 협력해서, 정치권이 협력해서 최대한 보상, 그리고 치료를 도울 수 있게 하는 방법으로 저희가 나아가야 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정치권이 한번 이런 화재나 이런 참사가 있고 나면 그냥 그때만 왔다가 그다음에 어떻게 일이 마무리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또 이런 걸 재발방지를 하는지를 체크하지 않는 문화가 있어서 앞으로 저희 국민의힘에서는 저희가 관심을 갖는 한 건, 한 건마다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만족할 때까지 이 문제를 계속 살피도록 하겠다. 일이 빠르게 잘 해결되어서 오늘 이 자리가 제가 이렇게 주민분들과 또 회사 관계자들 만나 뵙는 마지막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 같이 대화를 하겠습니다.
2021. 9. 13.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