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 당 대표는 2021.9.9.(목) 14:00,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약개발단 <시민소리 혁신정책회의>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우리 이렇게 「시민소리 정책공약단」을 만들게 된 것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저는 굉장히 기대가 크다.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부각시키고 그들의 잘못을 깨우치는 것만으로는 저희가 대선에 승리할 수 없다. 우리는 수권 세력으로써 대안을 국민들에게 제시해야 하고, 우리당의 전문적인 인력 풀과 열정적인 우리 단장님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저는 아주 훌륭한 국민들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공약들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공약조직과는 다르게 ‘시민소리’라는 이름이 들어간 것은 우리당이 개방, 공유, 참여를 통한 새로운 시도를 하겠다는 의지다. 지금까지 저희 지도부가 구성된 이후, 저희는 놀라운 것들을 경험했다. 민간의 참여가 인사 측면에서도, 정책 측면에서도 당에 어떤 활력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누구보다도 정책 분야에 있어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계시고, 최근 학계에서 일하시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조화로운 결과물을 내놓으실 수 있는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님을 저희가 의장으로 모시게 된 것도 굉장히 좋은 계기라고 판단한다.
저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정말 20대부터 70대 이상 80대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약을 통해서 정책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잘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는 잘 아시겠지만, 저희당에 훌륭한 후보들이 많이 있고, 이분들께서 경쟁을 통해서 굉장히 좋은 공약을 많이 내놓으실 것이다. 그분들의 훌륭한 생각과 우리당이 기본적으로 정강정책을 바탕으로 가지고 있는 기본정책들, 그리고 시민사회 목소리가 결합 된다면, 저는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정권을 맡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그래서 오늘 출범하는 시민소리가 앞으로 저희 나중에 훌륭한 공약집으로 결과를 드러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공약단의 활동이라는 것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서 이뤄진다. 시민소리 광장을 통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실 수 있는 그런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 이렇게 우리 유튜브나 방송을 통해서 함께하시는 분들도 지난 <나는 국대다 시즌2 정책 공모전>에 수천 건의 정책 제안을 보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제안 보내주시면,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대선공약집에 반영될 것이고, 우리당의 대선후보가 당선되어서 그것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꿔서 선물할 것이다. 꼭 참여해 주시고 저희가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김기현 원내대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서 대선 공약을 만들고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도약시키기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시작했는데 오늘 출범식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여러 의원님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앞으로 공약을 개발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니 든든하다.
어떻게 보면 조금 늦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 빠른 시일 내 정책을 잘 다듬고 개발해서 그것을 국민 앞에 선보이고 내어 놀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 큰 과제인 것 같다. 특별히 임태희 총장님께서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신 탁월하신 그런 분이시기 때문에 최고의 역량을 잘 발휘해 주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특히 요즘 내부에 여러 후보 중에서 공약에 대한 준비가 충분히 되어있느냐 말이 나오는데 항상 당에서 그와 같은 것을 보충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의미가 있는 공약 개발의 활동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당이 요즘 시민 이렇게 하면서 굉장히 바텀업 방식의 여러 정책을 취하고 있는데 상당히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번 정책 공모전의 경우에도 2,700여 건의 공모가 들어와서 심사의 과정이 굉장히 어려웠고 거기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작품이 품질이 굉장히 높은 수준이었던 것도 확인할 수 있어서 ‘시민들과 함께 바텀업 방식으로 이 정책을 개발해나간다면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톡톡 쏘는 사이다 같은 그런 정책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믿는다. 앞으로 함께 해주시는 여러 의원님께 감사드리고 또 외부인사 함께 참여해서 큰 덩치로 아주 지혜를 잘 모아갈 수 있는 우리‘시소’, 줄여서는 ‘시소’라고, 시소처럼 이렇게, 시민소리 혁신정책, 시소처럼 멋진 성과를 이루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
<임태희 공동 의장>
‘제가 지금 참 막중한 책임을 맡았구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 자리에 나왔다. 아마 국민들이 우리 국민의힘에 기대하는 것을 두 가지로 요약하면, 하나는 정말 시대의 과제, 시대의 요구를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가, 알고 있는가. 두 번째는 국민의힘이 그 시대의 요구를 잘 실천해낼 수 있는 역량을 과연 보여주고 있는가. 저는 여기에서 국민의힘이 국민들께 신뢰를 주는 정당으로 아니면 실망을 주는 정당으로 갈지 하는 분기점이 여기서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시민소리 혁신정책회의는 대표님께서도 정말 ‘개방’, ‘공유’, ‘참여’를 키워드로 설명해주셨듯이 그러한 시민들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나가는 기본적인 철학을 담아서 ‘시민소리’라는 용어를 붙였다고 저 스스로 해석하고 있다. 저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 시민소리 혁신정책회의가 가지고 있는 그 의미를 정말 시민소리에 바탕을 두고 지킬 것은 지키지만 바꿀 것은 확실히 바꾸고, 또 우리가 말로서가 아니라 그 말이 정책으로 연결되도록 실천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실행하는 정치의 모습을 이 명칭에 담았다고 이렇게 좀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시민소리 혁신정책회의는 줄여서 저는 ‘시민소리 정책회의’로 이름을 붙여주셔도 좋고, ‘시민소리 회의’라고 이름을 붙여주셔도 좋다. 이 방은 그러면 시민소리를 담고 시민소리를 반영하는 시민소리 방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온라인을 통해서 개방되고 많은 분이 여기에 참여하면 이 자리가 있듯이 시민소리 광장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민소리 광장이 너무 좋다. 저는 여기 와서 처음 봤는데 너무 좋다. 아마 당에서 실무적으로 일하는 분들께서 여러 가지 용어를 생각하셨을 텐데 저는 ‘아주 굉장히 좋은 용어를 채택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이 자리에 계신 대표님, 또 당을 이끌고 계시는 지도자분들과 당 안팎으로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가급적이면 여기에 쏟아내고 우리가 엮고 해서 우리는 정말 귀한 구슬들이 너무 많은 정당이다. 그런데 그 구슬을 잘 꿰는 작업이 필요한데, 저는 시민소리 혁신정책회의는 그 구슬을 꿰어주는 작업을 우리가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공동의장직을 수행하려고 한다.
앞으로 지켜봐 주시고, 시민소리가 반영되는 회의체인 만큼 가급적 많은 시민의 소리를 전해주시고 또 시민들의 눈으로 보고 시민들의 귀로 들어서 ‘이것은 지켜야 되겠다, 이것은 바꿔야 되겠다, 이것은 새로 시도해야 되겠다’하는 것들에 대해서 회의를 통해서 충분히 반영해 나갈 수 있는 그런 국민들 기대에 부응하는 회의체로 운영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고 또 그렇게 함께 힘을 합쳐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감사하다.
2021. 9. 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