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 당 대표는 2021.8.27.(금) 14:00, 중앙당사에서 열린 <나는 국대다 시즌2 with 준스톤> 결선심사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안녕하신가. 김연주 상근부대변인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나는 국대다’라는 브랜드로 저희가 공유와 개방을 화두로 새로운 지도부 출범 이후에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첫 번째였던 대변인 토론 배틀 같은 경우에는 다들 아시는 것처럼 141: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능력주의를 바탕으로 저희가 선발을 마쳤다. 이번에 정책공모전 ‘나는 국대다! 시즌2 ’경우에도 2,764건, 그러면 벌써 TOP10에 올라오신 분들만 해도 276: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오신 것이다. 저희도 나날이 놀랍다.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정당에서 대선공약을 만들고,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많은 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정책이라는 것이 가장 깊은 곳에서, 그리고 현장에서 나왔을 때 국민과의 교감 가능성이 높다는 것 때문에 저희는 앞으로도 대선 과정에서 공유와 개방 그리고 참여를 저희의 키워드로 삼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 선발된 으뜸 공약, 그리고 이번에 올라온 TOP10 공약, 그 외에도 많은 분이 제시한 공약들은 우리 당의 대선후보에게 전달되어서 우리 당의 핵심 공약으로서 대선 과정에서 국민들에 주목을 받을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꿈꾸는 그런 어떤 정당정치라는 것은 결코 여의도 언저리에 계시는 분들의 이야기가 아닌 정말 실생활과 현장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주력 삼아서 저희가 정책을 만들겠다는 그런 약속을 드리겠다. 다시 한번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하셨고, 오늘 정말 흥미진진한 최종 선발이 되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
<김기현 원내대표>
열 분, 마지막 결선까지 올라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기대도 하고 가슴 두근두근하셨을 텐데, 기대하시는 것이 꼭 좋은 성과로 이어졌으면 하는 그런 바람도 전해드리고 싶다.
사실 우리가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 대선공약 이런 것을 제시하기도 하고, 또 어느 정당은 오늘 나름 여러 가지 정책을 제시하기도 하는데, 흔히 우리 국민들 인식 속에는 ‘정책’ 혹은 ‘공약’ 이렇게 이야기하면 내 일이 아니고, 남의 나라의 일이거나 다른 사람들 일인 것처럼 그렇게 인식해 왔다. ‘별로 내가 참여할 기회도 없었고, 참여할 필요나 이유를 잘 못 느꼈고 그냥 자기들끼리 딴 세상에서 하는 이야기다.’ 이렇게 생각했을 것 같은데 이제 세상도 달라졌고, 우리 사회 문화도 달라졌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을 추구하는 이 시대적 상황에 맞춰보면, 한 명, 한 명의 삶 속에서 느끼는 생활에 밀접한 정책, 공약 이런 것들이 실제로 필요하고 그것이 훨씬 더 국민적 호감을 사고 있는 그런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예선, 본선 거치면서 여러 제안된 정책들을 보면 굉장히 그런 면에서 섬세하고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면서 느꼈던 그런 세밀한 민생문제가 녹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중에서 10개의 정책이 선발되었지만, 앞으로도 여러분들 포함해서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이런 형태로 우리 삶 속에서 꼭 우리가 챙겨야 할 것들 챙기는 데 더 노력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 ‘나는 국대다’, ‘국민의힘 정책대표다’ 이렇게 김연주 상근부대변인이 말씀하셨는데 저는 단순하게 국민의힘 정책대표가 아니라 거기서 더 나아가서 국가의 정책대표 그렇게 되리라고 기대하고 여러분 모두가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 나가시길 바란다. 오늘 좋은 결실 다 얻어 가시길 기원한다. 고맙다.
2021. 8. 27.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