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 당 대표는 2021.7.22.(목) 10:00, <공직후보자 역량강화 TF>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공직후보자 역량강화에 대한 TF가 출범할 수 있게 되어서 진심으로 감개무량하다. 저희 지도부가 출범한 이후로 당내에 국민들의 기대를 받아서 여러 가지 개혁을 시도하고 있다. 당직을 공개경쟁 선발하는 것부터 대선공약을 정책공모전을 통해서 공모하는 것까지 지금까지는 국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고 흥행의 연속이었다.
이제 가장 뜨거운 감자로 언급되고 있는 공직후보자 역량강화를 위한 TF가 발족된다. 사실 앞에 있었던 대변인 토론배틀도 정책공모전도 당내에서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었기 때문에 두려움이 크고, 우려도 많고, 때로는 그 두려움과 우려가 과장되어서 이런 시행을 주저하게 하는 그런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저희가 생각해야 할 것은 결국 한 번도 안 가본 길이지만, 우리의 가는 길이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면 여의도에 불가역적이고 영속한 방식으로 남아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잘 설계해주시고 그 운영까지도 나중에 잘 관리 하실 수 있다면,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있어서 대한민국의 공천문화를 일신하는 아주 중요한 첫발자국이 될 수 있음을 우리 위원들께서 꼭 명심해주시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이 TF, 굉장히 정예화된 작은 규모로 시작하지만 이 제도를 뒷받침하는 수많은 민간의 전문가들도 계시고 그분들의 참여도 앞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다들 응원하고 잘 부탁드리겠다. 감사하다.
<김상훈 공직후보자 역량강화 TF 위원장>
공직출마를 준비 중인 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역량을 강화하고 평가하는 시스템은 아마 한국정당사에서는 굉장히 낯선 그런 과정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이준석 대표님께서 공직역량강화TF 위원장을 추천을 하실 때 상당히 불편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이 직을 수락하게 되었다. 공직출마를 준비 중인 많은 분들께서 부담감을 느끼고 불편해 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저는 이 역량강화 시스템 자체가 공천의 당락을 결정하는 그런 과정이 아니라 공직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그런 시스템이고, 그런 과정이 될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국민들께서 바라보건데 ‘국민의힘에서 공직에 출마하는 분들은 최소한 기본적인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갖췄구나’ 라는 그런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그런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리고, 함께 하신 여러 위원님들과 지혜를 모으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2021. 7. 2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