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 당 대표는 2021.7.14.(수) 16:00, 원주시에서 열린 강원도 미래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주요말씀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인사말씀>
오늘 이렇게 강원도의 미래를 연구하고 계신 강원미래연구원, 우리 당원들을 뵈니까 정말 반갑다. 지금까지 강원도는 접경지역으로써 개발에 있어서 많은 규제를 받기도 했다. 자연환경이 수려함과 동시에 험준하기도 해서 교통이나 여러 SOC사업에 있어서 많은 필요성이 있었으나 때때로는 BC 분석이라든지 이런 것에 막혀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저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저희가 정권을 잡고 있던 시절에 어쨌든 평창올림픽 등을 위해서 강릉선 KTX 사업이라든지, 일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저는 도민들에게 큰 혜택을 안겨드렸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 강원도 국회의원분들이 전체 300명의 국회의원에 비해 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입법이나 아니면 국회 내 토의과정으로 성과를 내기에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지역민에게 정말 좋은 공약으로 선택받는 것은 중요하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시는 분이 강원도의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그에 대한 정확한 해법들을 공약화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아마 언론인들도 지금 처음 듣는 이야기겠지만, 이달 지나서, 다음 달 내로 저희가 대선 캠프와 별도로 당내에 대선 공약기구가 출범할 계획이다. 원내지도부와 출범에 대한 협의로 마쳤고, 강원도는 저희가 출범하는 대선공약 기구에 있어서 상당한 혜택을 부여받는다.
제가 약속드리지만, 그 공약기구의 장으로 내정되신, 총 책임자로 내정되신, 대선공약의 총괄책임자로 내정되신 분이 여기 계신 박정하 위원장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진 분이라고 제가 미리 예고를 해드리겠다. 지금 박정하 위원장님도 들으시면서 무슨 소리인가 싶으시겠지만, 나중에 명단 발표된 것을 보면, '그래서 이런 소리 하셨구나' 할 정도로 박정하 위원장이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이 지금 기구의 장으로 내정되셨고, 또 수락하셨다. 그래서 저는 강원도의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나 이런 것들은 그런 경로를 통해서도 충분히 공약화에 반영이 될 것이다. 이렇게 제가 말씀드린다.
지금 지역 내 현안으로 여러 가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종축, 횡축 이런 어떤 SOC 사업에 대해서도 저희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오늘도 화천에 저희가 갔다 왔지만, 동서고속화철도라든지 이런 것은 강원도에서 수도권 접근성 이런 문제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SOC 사업이고, 거기에 더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한다.
제가 미국에 있을 때, 미국 같은 경우에는 대도시권, 그러니깐 뉴욕권이나 아니면 캘리포니아권, 이런 것들 옆에 항상 소비와 관광과 이런 것에 있어서 같이 협력할 수 있는 그런 소비 주들이 있었다. 뉴욕 같으면은 위로 뉴햄프셔 같은 것이 있었고, 캘리포니아 이런 것들은 오리건이라든지가 있어서, 돈은 캘리포니아와 뉴욕에서 많이 벌고, 일자리도 거기에서 많이 생기고, 다만 소비나 아니면 관광이나 이런 면에서는 같이 협력할 수 있는 주가 같이 커플링이 되어서 있었다. 그런 것과 마찬가지로 강원도도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인 환경과 그리고 아까 말했지만 수려한 자연환경 이런 것들을 잘 결합해서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경제 발전과 그런 산업발전을 이뤄야 한다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처럼 이 강원도 발전이라는 것은 단순히 경제논리나 BC 분석 이런 것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다른 어떤 특단의 대책들이 필요하고, 그리고 그것에 있어서 강릉선 KTX처럼 도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업적이 있기 때문에 그런 신뢰를 다시 구축하기 위해서 이번 대선에서도 최대의 노력을 하겠다. 지켜봐 주시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꼭 성과 내서 내년에 저희가 정권 창출하고 지방정부도 저희가 도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당에서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감사하다.
<이준석 당 대표 마무리 말씀>
오늘 이렇게 만나 봬서 다시 한번 반갑고, 제가 서울 노원구에서 정치를 하고 있다 보니, 노원구, 중랑구가 강원도 분들이 정말 많다. 춘천에서 오시는 분들은 경춘선 타고 상봉역에 내려서 노원구에 정착하시고, 원주에서 오시는 분들은 중앙선 타고 중랑, 망우에서 내려서 거기에 정착하다 보니 접할 분들이 많았다. 서울에 있는 다른 타향출신 분들에 비해서 누구보다 애향심이 깊은 분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강원도에 있는 150만 도민분들에 더해서 서울에 정주하고 계신 그분들도 강원도의 발전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마음으로 저희 국민의힘에서 강원도를 위한 공약을 내도록 하겠다.
강원도 인구가 작아 보이지만 그 출향하신 분들의 마음까지 더해지면 우리 대선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충분한 강원도의 힘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항상 그렇게 고민하고 강원도를 받들면서 정치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유상범 의원님, 당에서 아주 훌륭한 초선의원으로서의 활동을 보여주고 계시는데, 이번에 강원도당을 맡으신다고 하니, 어느 누구도 걱정이 없으실 것이다. 강원도당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지방선거에서도 최고의 후보들을 내 달라. 그러면 중앙당이 서포트 할 것이다.
지방 의원님 중에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이나 여러 가지에 대해서 궁금하신 것도 있고, 또 원래 아직까지 안이 확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손에 잡히지 않으니 오히려 필요 이상으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이라는 것은 저희가 우리당 당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가지는 시험이지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누구를 쳐내기 위한 그런 시험이 절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 같이 공부하는 모습을 국민들한테 보여주자는 취지이고, 이 원주가 강원도에서 젊은 분들이 굉장히 많이 살고 있고 지금까지 우리가 지방선거에서도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있다면 이번에 저희가 보여주는 그런 다 같이 공부하는 모습이 아마 내년 지방선거에서 개별 도의원 후보, 시의원 후보들의 득표율을 5%~10%씩 올려줄 것이다. 그러면 저희는 어느 지역구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저희가 토론배틀 끝나고 이제 TF를 꾸려서 조금씩 준비해 나가고 있다. 무언가 확정되는 대로, 방안이 나오는 대로 꼭 우리 강원도 당원들과 공유하고 오늘 또 이렇게 차세대리더정책포럼에서 좋은 제언을 주셨으니 이런 것들까지 저희가 다 반영해서 좋은 안을 만들어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시는 우리 당원 한 분, 한 분이 다 내년 6월에 웃을 수 있는 그런 제도를 만들어서 보답하겠다. 오늘 진심으로 반갑고 앞으로 더 자주 뵐 수 있길 기원한다. 감사하다.
2021. 7. 14.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