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 당 대표는 2021.7.9.(금) 13:50,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준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오늘 이렇게 아주 훌륭한 분들을 모시고 우리당에서 대통령선거 경선준비위원회가 출범하게 되었다. 지금 화상으로 참여하고 계시지만 이번에 저희가 위원장으로 모신 서병수 위원장님 같은 경우에는 5선 국회의원으로서 2012년, 저희가 승리했던 대통령선거에서 당의 사무총장을 맡아 선거 승리에 기여하셨던 훌륭한 이력을 가지신 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승리의 기억을 바탕으로 해서 다시 한번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정권교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시길 기대한다.
언론에 미리 공지한 것처럼 우리 대통령선거 경선준비위원회의 활동영역은 당헌당규 개정이 필요한 그런 사안을 제외한 당헌당규 안에서 일어나는 대통령 경선 기획 과정에 대한 기획 일체를 담당하게 된다. 최고 지도부와 너무 빈번할 필요는 없지만 긴밀한 소통을 통해서 불협화음 없이 경선을 치러내고 다채로운 비빔밥의 고명 같은 후보들이 모여서 국민들에게 아주 멋진 모습으로 선보이게 하는 것이 역할이다.
그리고 지금 상대 당인 민주당의 경선이 진행되고 있다. 상대 당인 민주당의 경선과정에 너무 뒤처지지 않도록 일정 기획부터 해나가면서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활동내용을 공개해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해주시라. 기대가 아주 크고, 우리가 야권의 중심이라는 당연한 인식을 바탕으로 해서 자신감 있게 기획해주시고 사무를 처리해주시길 부탁드리겠다.
다시 한번 이 중요한 여정에 함께해주신 경선준비위원들과 무엇보다도 당 대표의 간곡한 부탁을 들어서 이 어려운 일 다시 한번 맡아주신 서병수 위원장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격리 기간이 길긴 하지만 건강관리 잘하시고 화상으로 참여해 주시는데 부위원장 한기호 중심으로 업무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잘하겠다. 나중에 뵙고 인사드릴 테니 서병수 의원도 건강하길 바란다.
<서병수 대통령선거 경선준비위원장 영상인사>
이렇게 화상으로 뵙게 되어서 대단히 죄송스럽다. 경선준비위원장으로 내정하시고 또 의결해주신 당 대표님과 최고위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 우리 훌륭하신 위원님들과 함께 이번 경선 준비를 잘해나가도록 하겠다.
코로나 때문에 제가 16일 낮 12시까지 격리상태에 있지만, 전화를 통해서나 화상을 통해서 경선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사실 우리 위원님들과 같이 얼굴도 좀 보면서 공감대를 넓혀가는 첫 기회였지만,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는 말씀을 드린다.
아까 대표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이번 경선준비위원회는 대체로 예상컨대 아마 8월 말 정도까지, 대통령 후보 선거관리위원회가 출범하기 전까지 경선과 선거에 관한 모든 준비를 담당하게 되어있다. 다만 우리 당헌당규에 있는 경선규칙 등은 최고위원회를 거치고, 또 전당대회 혹은 전국위원회를 거쳐야 할 사항이기 때문에 그것은 최고위원회에 맡기기로 하고. 어쨌든 여당의 대선 경선이 시작되고 있는데, 우리들이 이준석 대표께서 취임하시고 나서 젊은 층을 비롯한 대외적인 외연 확장에 상당한 탄력을 받고 있다. 이 힘이 조금 더 지속이 되고 넓어져서 반드시 우리가 이번에 정권교체를 할 수 있도록, 밑바탕이 될 수 있는 경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함께해주신 위원들, 앞으로 제가 수시로 화상회의하고, 또 자가격리가 끝나고 나면 뵙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잘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2021. 7. 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