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 당 대표는 2021.6.22.(화) 10:00, 서울특별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방문 및 현안간담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오세훈 서울시장>
출근하고 나서 오늘이 언론이 제일 많이 이 방에 들어오신 날이다. 이 방에서 행사를 그동안 몇 번 했는데, 정말 이렇게 많은 언론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신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요즘에 당의 유쾌한 변신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시에 당의 지도부가 함께 참여해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새로 구성된 지도부를 처음 뵀다. 이준석 대표님 비롯해서 조수진, 배현진, 정미경 최고위원님, 황보승희 대변인님, 박성중 서울시당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참석해주신 당의 지도부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실 새로운 지도부가 탄생되고 나서 많은 기대와 함께 어떤 변화가 이루어질지 관심을 가지고 또 일부에서는 우려 섞인 시선으로 지켜보시는 것이 감지됐다. 그 변화가 유쾌한 파격으로, 유쾌한 안정감으로, 지금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들께 새로운 기대감을 드리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소속 정당의 당원으로써 정말 크게 기쁘게 생각한다.
이틀 전에 강남역에서 우리 신임 대표님이 젊은이들과 격식 없이 토론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정말 이런 모습을 정말 오랜만에 볼 수 있구나. 하는 그런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그 모습을 지켜봤고, 어제 날짜로 4선, 5선의 중진 의원님들이 대외협력위원장, 인재영입위원장, 속속 지도부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일부 우려했던 모습이 새로운 안정감으로 거듭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크게 기대하게 된다.
오늘 이렇게 파격적으로 서울시를 방문해주신 지도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실 처리해야 될 일들이, 국회의 도움을 받아야 될 일이 한 두개가 아니다. 잠시 후에 비공개 회의 때 몇 가지 도움 요청해 올릴텐데, 많은 도움 주셔서 서울시정이 빠른 속도로 안정감을 되찾고, 다시 뛸 수 있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부탁 말씀을 드린다. 다시 한번 환영의 인사 드린다. 고맙다.
<이준석 당 대표>
우선 앞으로 당과 지방 정부간의 협력을 강화해서 소위 당정 협의를 통해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입법 같은 과제를 저희가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다들 익히 아시겠지만 이번 서울시 정부와 우리당의 결합도는 아마 역대 최고일 것이다. 서로 같은 전장에서 같이 싸워보기도 했고, 서로 공유한 지점이 참 많은 당정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서울 시정의 성공이 우리 대선의 첫 번째 키라고 생각한다.
우리당의 최선임 선출직 공직자로서 오세훈 서울시장께서 시정을 잘 이끄셔서 ‘역시 국민의힘이 정권을 잡으면 세상이 바뀌겠구나’라는 인식을 심어줄 때 저희는 대선에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저희가 특히 오세훈 시장께서 많은 노력을 쏟고 계신 각종 정책들 부동산이나 세제 정책 등 입법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의견을 청취하고, 박성중 서울시당 위원장님 중심으로 해서 원내 의원님들께서 활발한 입법을 통해서 시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오늘 협의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저는 사실 정치에 있어서 ‘민생을 살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앞으로 서울시를 시작으로 우리 광역단체장들이 있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당정 협의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2021. 6. 2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