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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1-06-14

 

614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원내대표>

 

의원님 여러분 반갑다. 오랜만에 뵙는 것 같다. 전당대회 기간이고 해서 여러 가지로 거기에 몰두하다 보니까 함께 뵐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전당대회를 무사히 잘 마치고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43일 동안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로서 역할을 하느라 몸이 두 조각이 나도 과언이 아닐 만큼 힘이 들었는데, 이제 역할을 분담할 수 있는 좋은 지도부가 새로 들어오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성공적인 전당대회, 야당 역사상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정말 우리야말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가장 포지티브한 전당대회를 이뤘다는 점에서 긍지를 가져도 좋지 않을까 싶다. 도와주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국민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도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특히 누구보다도 가장 앞장서서 뛰어주신 우리 이준석 대표님을 비롯한 여러 최고위원님 한분 한분, 조수진, 배현진, 김재원, 정미경, 그리고 김용태 청년최고위원을 포함한 모든 최고위원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 드리고, 또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도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당의 여러 가지 방침에 협조해주신 여러 후보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청와대와 집권여당의 무능, 무식, 무대포, ‘3때문에 국민적 분노가 들끓어 오르고 있다. 기사의 댓글, 뷰어 수를 보면 놀랄 만큼 폭발적으로 거기에 국민들이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이 바로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진심일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이렇게 지치고 분노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이준석 백신이 등장했다. 그래서 새로운 희망의 백신, 진짜 부작용도 없는 이준석 백신이 대한민국 정치의 이 오염된 현장을 새롭게 깔끔하게 정리하고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될 것이다, 저는 그런 점에서 우리가 희망의 아이콘을 만들어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 당선되신 우리 이준석 대표님과 조수진, 배현진, 김재원, 정미경 최고위원님, 그리고 김용태 청년최고위원께 축하의 박수를 크게 쳐주시기 바란다.

 

국민들은 지금 대통령께서 국내에 있는지 외국에 있는지 별 관심이 없는데, 여의도 따릉이가 무엇인지는 관심이 많다. 그만큼 우리가 국민들로부터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그렇게 생각하면 또한 그 책임이 무지 크다, 이 책임을 어떻게 우리가 잘 수행해나갈 것이냐에 따라서 대한민국이 달라지고 우리가 달라질 것이다. 그런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젊음과 패기로 똘똘 뭉쳐진 새 지도부, 대한민국을 새로 만들어나가고 우리 국민의힘을 새로 건설해나갈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나가도록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 어느 한 번도 우리가 보지 못했던 역대급 케미로써, 더 큰 민심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의 대변자로서 시대적 소명을 잘 완수해나가야 하겠다. 국민들 여러분께서도 지켜봐 주시고, 기대에 부응하는 저희들에게 때로는 박수를, 때로는 잘못할 때는 지도편달 해주실 것을 부탁드려 마지않는다.

 

오늘 박수 한 번 더쳐야 할 일이 있다. 박진 의원님, 최형두 의원님 오셨는가. 두 분이 잘 아시다시피 지난달 10일부터 9일 동안 미국을 다녀오셨는데, 백신의 긴급성을 미국 조야에 다 알리고 미국의회 행정부, 싱크탱크, 두루두루 풀타임으로 만나고 다니면서 백신 조기공급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협조를 끌어내 주셨다. 야당 의원으로서, 여당이 해야 할 일을 오히려 야당이 앞장서서 했다는 것이 참으로 고무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특별히 박수를 부탁드린 것은 자비로 다녀오셨다. 다녀오신 다음에 너무 죄송해서 식사라도 제대로 대접하겠다고 했더니 절대로 안 한다고, 그러면 그 뜻이 바래진다고 하시면서 한사코 두 분이 하셨던 일들에 대해서 긍지와 자부심을 끝까지 유지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도 우리당에 많은 자발적 헌신과 노력이 쌓여가면서 당이 정말 건강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당이 될 거라고 기대해 마지않는다. 고맙다.

 

<이준석 당 대표>


존경하는 우리 당의 중추이신 의원님들, 이렇게 다 모여서 만나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갑다. 이번 전당대회 기간에 저희 전당대회 후보들이 치열하게 당을 위해 고민하는 동안에, 또 훌륭한 의정활동을 통해서 뒷받침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우선 김기현 원내대표님 지금까지 대행으로서 당을 이끌어 준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 올리겠다.

 

이제 대선을 앞두고 저희 지도부가 의원님들과 소통하면서 대선 승리를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이 많다. 가깝게는 존경하는 주호영 원내대표님께서 협상을 주도하셔서 마무리 단계에 이른 국민의당과의 통합 같은 경우에도 저희가 가장 최우선으로 다뤄야 할 그런 과제이다. 그리고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당의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이라는 것이 40%를 돌파한 조사결과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저는 우리당 중심의 야권 대통합이라는 것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다. 그래서 저는 우리당 밖에 있는 훌륭한 주자들이 그리고 또 우리당 안에 있는 혹시 아직 결심하지 못한 대선 주자도 있다면, 결심을 통해서 정말 풍성한 대선주자 군과 함께 문재인 정부 맞설 그런 빅텐트를 치는 것에 제 소명이 있다. 이렇게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가는 길에 저희가 상당히 많은 부침도 있을 것이고, 때로는 골짜기도 있을 것이고 하지마는 어느 순간에서든 그 소명 의식과 목표만은 잊고 있지 않으리라는 것을 제가 미리 말씀드리겠다. 원래 정당 간의 정치 또는 대선을 앞두고 이뤄지는 판에서는 저도 익히 항상 배워왔듯이 진짜 서로 오해할 만한 상황들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그 속에서도 우리 당의 중추이신 의원님들이 저희 새로 출범한 지도부에 대한 신뢰를 가져주신다면 저희가 다른 당과 협상할 때도 그리고 당 밖의 다른 주자와 이야기할 때도 저희가 중심을 잡고 협상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제가 전당대회 후보로서 당의 개혁에 대해서 공약했던 여러 가지 사안들에 대해서 의원님들의 궁금증과 때론 우려도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 그것을 제가 공약했던 것을 정책화하고, 실제로 이뤄질 수 있게 하는 것도 지금부터 시작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 또 제가 독단적이지 않을 것이다. 이번에 제가 당직 인선을 하면서 두 분의 훌륭한 의원님들을 먼저 모셨다. 당의 수석대변인으로 황보승희 의원님을 모셨고,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도 저와의 20여 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서범수 의원님께서 비서실장직을 맡아 주셨다. 앞으로 원내 의원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서 물론 제 개인 전화도 당연히 열려있고, 하지만 긴급한 사안이나 아니면 또 그런 것들을 상의하기 위해서 서범수 실장님과 대화해주시면 제가 꼭 그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하겠고, 제가 이번에 젊은 세대에게 다소간에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면 그것을 앞으로 제 개인을 위해 쓰기보다는 우리 당의 발전을 위해서 쓰겠다. 특히 제가 오늘 아주 즐거운 내용 접했던 것이 우리 존경하는 전주혜 의원님께서 광주의 지역 언론으로부터 굉장한 칭찬을 받고 계신다는 기사를 접했다. 민주당에서 도와주지 않는 호남에 대한 입법을 앞장서서 진행해 주셨기 때문에 지역 언론에서 기사를 그렇게 냈다. ‘민주당에 도움 청했는데 안 도와줬는데 전주혜 의원님이 앞장서서 도와주셨다.’ 제가 만약에 조금의 인지도가 있고, 제가 조금의 전파력이 있고 한다면 제가 여기 계신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의정활동이나 이런 것들을 다 빛날 수 있도록 제가 소개하는 그런 도구로 제 인지도와 제 전파력도 쓰겠다. 지금 훌륭한 의정활동 하고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들에게 전파가 잘 안된 것이 있다면 저에게 가감 없이 말씀 주시면 제가 당의 중요한 어떤 홍보 수단들을 이용해서 꼭 빛을 볼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 어쨌든 앞으로 당직 인선이 조금 더 남아 있다. 사무총장님도 지금 저희가 모셔야 하고, 김기현 원내대표님과 협의를 통해서 이 중에서 훌륭한 정책위의장 한 분을 또 모셔야 한다. 이런 인사에 대한 긴밀한 조언 사항이나 이런 게 있으시면 저에게 직접 소통해주시면 제가 반영해서 아주 훌륭한 지도부를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우리의 목표는 대선 승리가 돼야 하고, 그 목표를 절대 잊지 않겠다. 그 과정에서 여러분께서 꼭 함께해주시고 저를 지도해주시고, 무엇보다도 믿어주시기를 제가 간곡히 부탁드리겠다. 감사하다.

 

<조수진 최고위원>

 

조수진이다. 제가 정치에 입문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분에 넘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많은 분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정권교체라는 우리의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달리겠다. 이번 우리 전당대회는 유례없이 흥행을 불러일으켰다. 당선되신 분들 그리고 끝까지 같이 뛰어주신 분들 함께, 함께 달려가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겠다.

 

우리의 목표는 정권교체다. 그리고 이번 새 지도부의 목표 역시 대선 승리이기 때문에 오로지 그것만 보고 여기 계신 많은 분의 의견을 듣고 또 경청해 나가고 또 특히 제 경우에는 선배들의 경륜과 지혜를 수렴해서 그것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당 대표가 나이라는 어떤 금기를 깼다. 확실히 당 대표가 30대로 젊다 보니 오늘 아침 4시쯤 일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달리는데 굉장히 힘들었다. 제가 상당히 체력이 좋은데 예전에 한때 정치권에서 유행했던 몽골기병이라는 단어가 있었는데, 그때 몽골기병도 쫓아오지 못할 만큼 지금 굉장히 역동적이다. 그리고 조금 전에서야 무엇을 먹었더니 이제 조금 말문이 트일 것 같다. 당 대표 도와서 수권정당에 맞는 그런 정책과 여러 가지 비전 세워나가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당에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가장 해야 할 것이 단합, 통합이다. 제가 짧은 시간 동안에 몇 군데 돌아다니면서 말씀드렸던 것은 과연 전당대회에서 이렇게 열기가 뜨거웠기 때문에 당에 단합이 되겠냐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있다. 그래서 단합, 우리 내부에서 통합문제에 대해서 천착하고 저부터 노력해나가겠다. 앞으로 많이 배워나가겠다.

 

그리고 제가 최고위원이 되면서 당 대표와 여러 최고위원께 건의 드려서 실현시키고 싶은 것은 최고위원회의 공개 발언은 조금 짧게 줄여보겠다이런 생각을 했다. 제가 기자 생활을 25년 가까이 하면서 최고위원회의 취재는 참 많이 했었다. 그런데 발언들이 좀 길어서 조금 그 부분을 줄여봐야겠다 이렇게 생각한다.

 

또 한 가지는 제가 기자 생활 오래 하면서 다인 것은 모르지만 어떤 최고위 의결이라든지 논의에 있어서 선후 관계, ‘이것을 벌써 논의하면 우리가 국민이 바라는 기대에 조금 어긋날 텐데이런 문제는 조금 알고 있다. 그래서 최고위원회의에 보약이 되는 여러 가지 쓴소리도 많이 하겠다. 여러분 너무나 고맙다. 열심히 하겠다.

 

<배현진 최고위원>

 

여러 차례 말씀 올렸지만 먼저 여기 계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리겠다. 저도 원외 당협위원장으로서 지난해 전당대회를 할 때 많은 후보자들이 지역에 찾아오시면 당원들을 한자리에 모아드리는 일이 참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저희가 평일이고 주말이고 없이 찾아가서 또 악천후 속에서도 부탁을 드렸을 때 많은 당원분, 당직자들 만날 수 있게 해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 너무나 감사드리고 그 덕분에 저도 오늘 이 자리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지난해 1기 원내대표단의 부대표였다. 제가 부대표로서 항상 생각했던 것은 우리 함께하시는 의원님들께서 의정활동 하시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또 각별히 180석 거대 여당에 대해서 투쟁을 해야 하는 어려운 처지에 있어서 그럴 때 옆에서 힘이 되어드리는 그런 보조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고 또 저희도 그렇게 말씀을 나눴다. 이번 최고위원회 자리에서도 저는 단지 앞에 이름만 바뀐 똑같은 역할을 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선거기간 동안 많은 후보님께서 내신 그 아이디어들을 보면서 어쩜 저렇게 지혜로우실까라고 속으로 감탄을 많이 했다. 제가 그 좋은 아이디어 주셨던 많은 후보님, 주인공이 되어서 당에 새로운 정책으로 입안하실 수 있도록 훌륭한 보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우리가 대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정말 새롭게도 전혀 가보지 않은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 모든 의원님, 그리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당원이 이 발이 헛발질이 아니다라고 안심하고 건너실 수 있도록 든든한 다리가 되도록 하겠다. 너무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겠다.

 

<김재원 최고위원>

 

일 년여 만에 가장 낯익은 우리 예결위 회의장에서 의원 여러분들 함께 만나 뵈니까 정말 반갑고 가슴이 뛴다. 저는 이번에 최고위원으로 뽑아주신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들께서 바라는 바와 같이 거친 대선을 향한 풍파, 풍랑을 잘 헤쳐나가고 당이 안정적으로 항해할 수 있도록 제 미력한 힘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정미경 최고위원>

 

많은 의원님께서 무슨 고민을 하고 계시는지 사실 잘 알고 있다. 앞에서 좋은 말씀 다 해주셨기에 저는 짧게 말씀드리면, 정권교체를 위해서 가는 이 길이 분명 아름다운 길이 될 것이라 보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의원님들과 함께 이 길을 가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결론은 이미, 답은 나와 있다. 정권교체는 되는데 그 과정에서 과연 우리가 얼마나 힘을 합쳐서 국민들께 이제는 피곤하지 않게 국민들을 괴롭히지 않고 위로해드리고 응원해드리는 그런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지도부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저는 앞에서 나가면서도 혹시 우리가 놓치는 것이 있는지 항상 점검하면서 그 놓치는 부분을 안살림 하듯 잘 챙기면서 나가겠다. 감사하다.

 

<김용태 청년최고위원>

 

안녕하신가. 김용태 최고위원이다. 저는 청년최고위원으로서 국민과 우리 정치 또 청년과 정치간 괴리를 메우고자 항상 노력하고 고민하고 성찰하겠다.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많은 당원분, 국민분들 만나 뵀다. 우리당이 정말 변화와 혁신을 희망하는 국민들께서 많이 말씀해 주셨고, 그것을 꼭 염원을 담아서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저는 우리 당과 지도부가 국민들께 골고루 사랑받을 수 있는 지도부 되도록 노력하겠다. 국민의힘의 정강정책의 기반 위에서 더 다양하고 건강하고 많은 의견을 담아서 보다 스펙트럼이 더 넓게 많은 국민들께 지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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