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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서울 양천구 유세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1-04-02

 

김종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21.4.2.() 17:50, 목동 깨비시장 후문에서 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양천구민 여러분 안녕하신가. 저는 오늘 47일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서 왔다.

 

이번 47일 실시되는 보궐선거는 박원순 시장의 성폭력 사태로 실시되는 선거다. 47일 보궐선거에서 성폭력 행위자의 후임자를 뽑아서는 안 되겠다. 47일 보궐선거는 단순한 서울시장 보궐선거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4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통해서 지난 4년 동안의 문재인 정부의 모든 정책에 대해 심판하셔야 한다. 지난 4년 동안의 문재인 정부의 실책은 처음부터 허구성뿐인 시책으로 인해 오늘날 제대로 실천된 사안이 없다.

 

문재인 정부가 처음 시작하면서 뭐라고 이야기했는가. 이 나라를 포용적 성장을 하면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고용을 증대시킨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날 고용의 실태는 어떠한가. 실업은 최고치를 자랑하고 있고 포용적 성장은 어디 간지 찾아 볼 수 없다. , 포용적 성장은 모든 국민이 화합할 수 있는 성장을 의미하는데 지난 4년 동안에 우리나라의 양극화는 극도로 벌어졌고 이로 인해서 사회적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런 와중에 부동산 정책은 실패해서 25번의 부동산 정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매번 부동산 정책이 실패할 때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니까 그것을 잡겠다고 세금 올리고, 공시가격 증대시키고 이렇게 해서 국민의 삶을 너무나 팍팍하게 만든 것이 문재인 정부의 지난 날의 경제실책이다.

 

여러분, 이러한 정부에게 또 다시 우리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는가. 여러분들이 이번 47일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이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서 지금까지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아야 한다. 이 정부가 정상적으로 정책을 수행하는 정부인지 이해되지 않는다.

 

여러분, 엊그제 신문지상에서 잘 보셨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실장이 부동산 3법이 시행되기 직전에 자기 집 전세값을 14% 올렸다고 한다. 그래서 그 자리를 물러났는데, 그 후임자라는 사람은 우리나라에 벌어진 집값의 상승은 투기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럼 그 사람이 경제수석 자리에 있는 동안에 과거 부동산 투기 대책은 무엇 때문에 했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이것이 오늘날 문재인 정부의 민낯이라는 것을 아셔야 한다.

 

이 문재인 정부는 스스로 이야기한 것을 하나도 지키지 못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다 현실에서 드러나고 있다. 제가 몇 가지 예를 들어 드리겠다. 문재인 정부가 시작하면서 뭐라 했나.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평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했는데, 과연 이 나라가 오늘날 4년이 지난 후에 과연 공평하고 정의로운가. 이와 같이 자기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지나가는 정부다.

 

한 가지 더 예를 들겠다. 우리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지난 1년을 겪었고 아직도 코로나바이러스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 그런데 이 정부는 항상 뭐라고 이야기했냐면 마치 코로나바이러스가 금방 끝날 것처럼 희망을 줬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불과 2개월 전에 대통령의 입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3월 말이면 긴 터널을 지나 끝날 것처럼 이야기했다. 여러분, 터널 말미 불빛이 보이는가. 지금 코로나바이러스는 더 왕성하게 진행되고 있다. 작년 1년 동안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5만 여 명이었는데 금년 들어서 몇 달 사이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작년 1년 동안의 수치보다 더 증가하는 실태를 보이는 거다. 그러니까 이 정부는 불과 몇 달 앞도 진달하지 못하는 능력 없는 정부다. 그냥 상황에 맞게 말을 끄집어내고, 그 말을 한 다음에 지키지 못하는 정부다. 이런 정부에게 우리가 미래를 맡길 수 없다.

 

이번 47일 보궐선거에서 지난 4년의 문재인 정부의 모든 실책을 심판하는 투표를 하셔야 한다. 그 결과가 무엇으로 나타나느냐. 바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시장으로 당선시켜야 한다. 지금 서울시는 지난 박원순 시장이 9년 동안 시정하면서 여러 가지 상황을 어렵게 만들어 놨다. 지금 당장 들어가서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은 지난 5년간 시장 경험을 가진 오세훈 후보뿐이다.

 

그래서 이번 47일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키도록 도와달라는 말씀을 여기 양천구 구민에게 간절하게 드리는 바다. 아무쪼록 47일 오세훈 시장이 탄생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

 

 

 

2021. 4. 2.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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