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종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21.4.2.(금) 16:30, 화곡역 8번 출구 앞에서 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저는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시장에 당선시키기 위해서 오늘 여기에 왔다. 여러분, 4월 7일 보궐선거가 무엇 때문에 실시될 수밖에 없었는지 잘 아실 것이다. 전임 박원순 시장의 성폭력 사태로 4월 7일 보궐선거를 맞게 했다. 이 성폭력 사태로 인해서 서울시민이 망신을 샀다고 생각한다. 이번 4월 7일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의 성폭력의 후계자를 당선시키면 안 된다. 그러기 때문에 이번 4월 7일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당선시켜주리라 믿는다.
이번 4월 7일 보궐선거는 단순한 보궐선거가 아니다. 지난 4년 동안 문재인 정부의 모든 실책을 심판하는 선거다. 문재인 정부는 무엇보다도 무능하고 무능하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사전에 알지 못하는 정부다. 그러니까 시시각각으로 상황에 따라서 말을 함부로 한다. 이것을 하겠다, 저것을 하겠다. 그런데 그와 같은 것들이 하나도 실천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저는 이 문재인 정부를 가리켜서 지금까지 거짓말만 해온 정부라고 생각한다.
여러분, 문재인 정부가 처음 출발할 때 뭐라고 이야기했나. 경제정책을 잘해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정부가 되겠다, 또 포용적 성장을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저는 최근에 와서 느끼는 것이 과연 이분이 우리나라의 현실을 제대로 알고서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인지 아니면 막연하게 옆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이 좋다고 해서 이야기 한 것인지 이해되지 않는다.
여러분, 지난 4년 동안 우리나라의 고용이 늘었는가. 지금 현재 실업률은 과거 어느 때 보다도 제일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포용적 성장은 고사하고 양극화는 극도로 벌어져서 국민들 사이에 엄청난 갈등만 일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또한, 최근에 문제가 되는 부동산 정책을 한번 들여 다 보자. 문재인 대통령이 뭐라고 했는지 아시는가. 부동산 정책만큼은 자신있다고 했다. 그 자신있다던 정책이 결국 부동산 투기로 이어지고 25번의 정책을 내놓았지만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급기야 최근에 나타난 현상을 보면 부동산 투기를 방지한다고, 전월세 값을 안정시킨다고 부동산 3법을 만들었는데 그 법을 주도한 본인 스스로가 개인의 사익을 위해서 법이 실시되기 며칠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아파트의 전셋값을 14%나 올렸다는 것을 여러분들 잘 아실 것이다. 이것이 이 정부의 실체다.
그런데 그 후임자로 등장한 새로운 실장은 어제 뭐라고 했는지 아시는가. 집값이 올라가는 것은 세계적인 현상이니 우리나라의 아파트값 상승은 투기가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저는 이러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이 정부는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파악능력이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자기들 잘못을 시인할 그런 능력도 없는 정부가 현재 정부다.
그뿐 아니다. 여러분들 작년 1년 내내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엄청난 고통을 많이 겪고 있다. 지금도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밖을 돌아다닐 수 없는 것이 현재 실정이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뭐라 이야기했나. 방역을 너무 잘해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방역이 가장 잘된 나라라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그렇게 방역을 잘하는 나라가 작년 1년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 보다 최근 몇 달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가 훨씬 더 많아졌다. 이러고도 방역을 잘했다고 할 수 있겠나.
여기에서 더 큰 문제가 된 것이 뭐냐. 코로나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대처하려면 백신 접종을 전국민이 해야 된다. 그런데 이 정부는 작년 1년 내내 코로나바이러스 방역한다고 자랑만 하면서 백신의 의미도 모르고 세월을 보낸 정부다. 금년에 들어서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것을 느껴서 백신을 늦게 주문해서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다. 말로는 11월 말이면 집단 면역을 해서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했는데 이것이 언제 백신 접종을 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도 대통령은 2달에 뭐라 했는가. 3월말이면 코로나바이러스의 긴 터널의 끝의 불빛이 보인다고 했다. 여러분, 코로나바이러스가 끝나는 긴 터널의 불빛이 보이는가. 3월말이 벌써 지나갔다. 3월말이 지나간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숫자는 500명이 넘게 연속되고 있다. 이것이 오늘날 문재인 정부의 4년의 실적이다. 이런 정부에게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는가.
저는 이번 4월 7일 보궐선거가 이와 같은 문재인 정부의 그릇됨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만 국민이 무서워서 남은 임기라도 잘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그러기 때문에 이번 4월 7일 보궐선거에서 문재인 정부를 제대로 심판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그뿐 아니다. 이 문재인 정부는 처음 시작하면 이런 이야기를 했다.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가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했다. 우리 사회가 공정하고 정의로운가. 저는 이와 같은 허구적인 이야기를 하고 국민을 속이는 그와 같은 정책은 받아드릴 국민이 아니란 것을 확신한다. 이번 4월 7일은 단순한 보궐선거라 생각하지 마시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반드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시장으로 당선시켜 달라.
그러면 1년 후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집권해서 그동안 무너져 내린 질서를 바로잡고 우리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것을 약속드린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 우리나라 구조상에 큰 변화를 겪어야 한다. 지금 4년의 실정을 보면 앞으로 제대로 설계할 수 있다고 보는가. 이 정부는 더이상 능력을 상실한 정부라고 생각한다. 이번 4월 7일 보궐선거에서 여러분들이 현명하게 판단하셔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꼭 당선시켜서 이 무너져 가는 나라의 기강을 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를 꼭 만들어 주실 것을 강서구 유권자 여러분께 당부드린다. 감사하다.
2021. 4. 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