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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중앙선대위 상임부위원장, 부산시장 후보 지원유세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1-03-30

주호영 중앙선대위 상임부위원장은 2021.3.30.() 17:00, 하이마트 영도점 앞에서 지원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중앙선대위 상임부위원장>

 

시민 여러분 반갑다. 저녁하러 가셔야 안 되나. 괜찮은가. 난 또 저녁 하러 가면 짧게 하려 했더니 조금 해도 되겠다. 여러분 선거는 뭐 때문에 하느냐 일 맡겨 놓은 사람들이 잘못하면 혼내려고 선거하는 거다. 표 달라고 할 땐 허리가 90도로 굽혀서 죽을 듯이 하다가 되고 나면 자기가 제일 잘난 줄 아는 게 정치인이고 뽑힌 사람들이다. 조금만 어깨에 힘들어 가고 건방져지면 혼을 내줘야 정신을 바짝 차린다. 부산시장은 좀 부끄럽다. 350만 대표라는 사람이 근무시간에 부하직원 성추행하고 그런 놈이 어딨나.

 

지난 선거 때 그거 들통날까 봐 감춰서 선거 넘겨놓고 수사하는데도 비공개로 감춰서 그 난리를 치고, 딴 사람 같으면 구속됐을 거다. 민주당이라고 그런지 불구속시켜서 1년이 다 돼가는데 아직 재판도 제대로 안하고 있다. 이래서 되겠는가.

 

부끄러우면 후보를 내지 말아야 안 되겠나. 민주당이 그 사고를 쳐서 나간 자리에 또 민주당이 시장을 앉힌다는 게 말이 되는가. 정신 나간 일이다. 나는 김영춘 후보가 그래도 괜찮은 사람인 줄 알았다. 이번에 보니까 별로다. 민주당이 사고를 쳐서 나갔으면 민주당 후보 안내야 된다. 이래야 될 거 아닌가. 도대체 부산 시민을 뭐로 보길래 그 자리에 또 자기가 하겠다고 나오는가.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염치가 없고 이율배반적인가. 말씀은 거룩하게 하고 하는 일은 하나같이 보통 사람도 할 수 없는 그런 일을 한다. 양산 사저 농지를 농사 11년 짓는다고 사서 바로 지목 변경했지 않았나. 일반 국민이 농사 안 짓는 사람이 거짓말하면 지목 바꿔 주겠나. 근데 어제 뭐라고 했느냐 농지취득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라고 했다. 말이 되는가. 그 다음에 지금 지하철 타면 빡빡하게 타지 않나. 식당 같은데 네명 이상 못 가는데 제대로 된 것인가. 국민에게는 무한 희생을 요구하면서 사람들 못 모이게 하는 것 아닌가.

 

딴 나라들은 백신을 구해서 접종 속도가 빨라서 빠른 나라는 올 후반기에 다 마스크 벗고 정상적인 활동으로 돌아가는데 우리는 전 세계서 백신 접종 속도가 105번째다. 그다음에 백신 구했다고 국민에 자랑한 것도 거짓이다. 하루에 우리나라 전체에 백신 접종하면 114만명 접종한다. 구해놨으면 쫙쫙 접종할 건데 백신이 없으니 하루 2만명 접종하기도 하고 6천명 접종하기도 한다. 빨리 접종해서 47일 전에 백신 떨어져 버리면 선거에 지장을 받을까 봐 속도를 안 낸다. 다 알고 계실 것이다. 국민이 바보천치가 아니다.


백신 접종을 한 달 빨리하면 우리나라 전체 5조에서 18조 정도 이익이 있다. 그러면 제일 중요한 것이 백신을 구해서 접종하고 국민들 활동하게 하는 것인데 뭐가 겁나서 그러는 것이지 105번째고 전 세계서 꼴찌가 되게 생겼다. 딴 나라는 여행하고 장사하러 다니고 하는데 우리만 이렇게 4명 이상 5명 이상 모이지 못하고 이래서 되겠나. 무능하기 짝이 없다.

 

그런데도 윗물은 맑은데 아랫물이 흐리다고 한다. 어제 김상조 보셨는가. 비서실장 하던 노영민씨 봤는가. 민정수석이 집 팔기 싫어서 나간 거 보셨는가. 열심히 사는 서민들이 차라리 깨끗하다. 사고치고 저질러놓고 어디다 대고 밑에 물이 흐리다고 하나. 이번에 혼을 내줘야 한다.

 

여러분 아직도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1년이나 남았다. 이번에 혼을 내줘야 남은 기간이라도 정신 차리고 조금이라도 제대로 할 거다. 이번에 민주당 식겁하게 해야 한다. 여기에 나온 힘으로 집에 가셔서 남은 기간 친구, 친척, 자식들에게 서울, 부산에 전부 전화해서 요번에 꼭 한 번 2번 찍자! 이래서 안 되겠다. 나라 바로잡자해주셔야 한다. 42, 3일 전부 전화해서 투표하러 같이 가달라. 같이 가서 2번 찍고 7일까지 우리 국민이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는 것을 다 보여주셔야 한다.


자꾸 우리가 민주당 욕하면서 박형준 찍어 달라는 것이 아니다. 박형준 후보는 내 오랜 친구인데 정말 괜찮다. 왜냐면 나도 함부로 사람 칭찬 않는 사람이다. 김영춘, 박형준 후보는 하늘과 땅 차이다. 부산이 복 있는 시장 만나서 정말 부산 발전하는데 박형준 후보가 시장이 되면 가장 앞장설 거다. 박형준 시장 잘하는 것 저도 보전할 거다. 여러분, 여기 모이신 정열과 힘으로 전부 전화하고 투표하고 독려하는 것 하셔야 한다. 고맙다. 박형준 세 번만 고함치고 끝내겠다. 박형준 화이팅!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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