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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송파구 거여역 사거리 유세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1-03-30

 

김종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21.3.30.() 14:00, 송파구 거여역 사거리에서 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신가. 저는 오늘 47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오세훈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 여러분 47일 실시되는 보궐선거가 무엇 때문에 이루어지는지 아시는가. 박원순 시장의 성폭력 사태로 인해서 발생한 보궐선거다. 여러분 박원순 시장의 성폭력으로 인해서 우리 수도 서울이 세계적으로 큰 망신을 샀다. 우리 시민 모두가 다 박원순 시장의 성폭력 사태로 인해서 창피함을 금할 수 없는 그런 지경에 놓여있다.

 

여러분, 이번 4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단순한 서울시장만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여러분들께서 지난 4년 동안 문재인 정부가 무엇을 했느냐에 대한 심판을 하는 선거다.

 

제가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다. 저는 이 문재인 정부가 무능하고 거짓을 일삼는 정부라고 단정적으로 말씀을 드릴 수 있다. 이 문재인 정부가 처음 시작할 때 무엇이라고 했는가. 마치 경제정책을 제대로 잘할 수 있는 것처럼 일자리 정부라는 것을 내 세웠다. 그다음에 또 무엇을 했는가. 대통령 취임사에서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롭다고 이야기했다. 이 모든 것이 현실에서 거짓으로 드러나고 말았다.

 

일자리 정부를 자랑하기 위해서 취임 초에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만들었다. 그래서 일자리가 증가한다는 것을 국민에게 선전하기 위해서 만들었는데, 몇 번 하지도 못하고 일자리 상황판이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의 실질적인 일자리 상황은 어떤가. 실업률은 늘고 특히 청년 실업률은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그런 실업률을 보여주고 있다.

 

경제정책은 아직도 경제가 잘되는 것처럼 자랑하지만, 경제정책은 근본적인 실패를 가져왔다. 이 경제정책의 실패 속에서 나타난 현상이 부동산 투기의 심화 다시 말해서 부동산 정책의 완전한 실패를 25번이나 했지만,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께서 뭐라고 했는가. 이 정부가 다른 것은 몰라도 부동산만큼은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본인이 이것을 알고 이야기하는지 모르고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 오늘 현실에서 이 자체가 거짓말로 나타나고 말았다.

 

여러분 오늘 부동산 정책의 실패로 나타난 LH 사건의 전모를 잘 아실 것이다. 지금 이 정부는 LH 사건을 수습해서 몹시 당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소란만 피우는 그러한 정책을 지금 시행하고 있다. 제가 늘 이야기한다. 문제의 본질에 대한 인식을 못 하는 정부가 바로 이 정부다. 현실에 대한 상황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엉뚱한 소리를 자꾸 하고 결국에 그것이 거짓으로 드러나고 말았다.

 

앞으로 이 사람들에게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는가. 저는 이 정부가 지속되면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은 없다고 생각한다. 정부가 이러하니까 우리 젊은 세대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미래에 대한 전혀 희망이 보이지 않으니 요즘 나타나는 현상영끌’, ‘빚투이러한 단어들이 유행하는 것이다.

 

이 정부의 한심한 상황을 제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겠다. 여러분들 지금 1여년 이상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이 코로나바이러스를 겪는 동안에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자 여기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들 모두가 다 생계가 어렵고 생존이 불확실한 상황에 있다. 그런데 정부가 이들에 대해서 생계와 생존을 위한 어떠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지 못했다.

 

그러니까 지금 코로나바이러스를 겪으면서 희망 사항으로 언제 끝난다, 언제 끝난다 이렇게 이야기했지만, 이 코로나바이러스가 금년 연말까지 갈지 내년까지 갈지 아직도 기약이 없다. 여러분들 기억하시는가. 우리 대통령께서 뭐라고 하셨는가. 불과 한 달 전 3월 말이 되면 코로나바이러스가 끝나는 터널의 불빛이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내일모레가 3월 말이다. 3월 말 되면 코로나바이러스가 다 끝날 것 같은 이야기를 했다. 이처럼 한 달, 두 달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정부가 실질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가. 저는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처음에 이 정부를 시작할 때 국민들에게 약속한 것이 하나도 이루어진 것이 없다. 이 사람들이 또 뭐라고 이야기했나. 내가 대한민국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나라를 잘 만들겠다고 했는데, 정말 우리가 과거에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정부를 오늘날 겪고 있다.

 

여러분, 이번 4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지난 4년간의 허구적인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한 심판을 꼭 해주셔야 한다. 저는 서울시민의 선거 역량을 믿는다. 우리나라가 그동안에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겪을 때마다 서울시민들이 투표로 상황을 극복해줬다.

 

우리가 과거 419 당시 자유당을 무너뜨린 것도 서울시민의 표에 의해서 만들어졌던 것이고, 우리가 박정희 유신정권이 무너졌을 때도 결국은 서울시민의 표에 의해서 무너뜨렸던 것이고 우리가 87년 민주화를 이룰 수 있던 계기도 서울시민의 표에 의해서 가능했다. 그래서 저는 서울시민의 현명한 투표에 대해서 항상 믿음을 가지고 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어려운 상황을 이번 47일 시장 보궐선거에서 여러분들이 표를 통해서 심판해주면 우리의 미래가 어느 정도 밝게 보일 수 있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내년 39일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룩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초석을 다질 것을 여러분들에게 약속한다.

 

아무쪼록 이번 47일 보궐선거에서 지난 9년간에 잘못된 박원순 시장의 시정을 바로잡고 아울러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함으로써 우리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는 기틀을 이번 47일 보궐선거에서 꼭 이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들에게 당부드린다. 이번 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의 오세훈 후보를 꼭 시장으로 당선시켜주는데 전적인 협력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감사하다.

 

 

 

2021. 3. 30.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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