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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중앙선거대책위원장, 구리 리맥스쇼핑타운 앞 유세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1-03-29

 

김종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21.3.29.() 14:30, 구리 리맥스쇼핑타운 앞에서 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중앙선거대책위원장>

 

구리시민 여러분 안녕하신가. 저는 오늘 이곳 구리시에서 경기도의원으로 출마하신 백현종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서 왔다. 여러분 이번 47일 실시되는 보궐선거는 단순한 보궐선거가 아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4년 동안에 문재인 정부가 과연 무엇을 했는지를 심판하는 선거다. 우리가 47일 보궐선거에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함으로써 내년도 대통령 선거에서 집권함으로써 그동안 엉클어진 대한민국의 모든 질서를 다시 회복하는 선거라는 것을 꼭 잊지 않으시길 바란다.

 

문재인 정부 지난 4년 동안 무엇을 했나. 저는 이 문재인 정부를 가리켜 무능하고 거짓말을 외친 정부라고 생각한다. 문재인 정부가 탄생하면서 국민에게 약속한 여러 가지 사항 중에서 한가지라도 제대로 실천된 것이 있으면 한번 지적해달라.

 

문재인 정부 탄생 시에 뭐라고 이야기했나. 제일 먼저 일자리 정부가 되겠다고 했다. 그다음에 또 뭐라고 했나. 자기 취임사에서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든다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지금 일자리가 늘어났는가, 일자리는 줄어서 실업률은 높아졌고, 공정은 완전히 무너졌다. 지난 4년 동안 조국 사태를 비롯해 최근에 일어난 여러 가지 사안을 봤을 때 대한민국에서 공정과 정의는 사라졌다. 아울러 이 사람들은 우리가 그동안에 잘 닦아온 민주 질서 자체를 문란하게 만들었다.

 

이 정부는 처음 시작할 때, 정부를 이룩하면서 좋은 업적을 내서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는다 이런 생각은 떠나서, 처음부터 사법부를 장악하고 언론을 장악해서 어떻게 집권을 연장해볼 수 있을까이런 생각을 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사법부가 어떤 형편에 놓여있나 또 우리나라의 언론의 자유가 과연 기본적으로 보장되고 있는 나라인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완전히 무너뜨린 정부가 지난 4년 동안의 문재인 정부다. 우리가 지난 87년 이후에 30여년 동안 어렵게 가꿔 온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했다. 우리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30년 조금 지나서 황혼기에 이르는 그러한 형편이 지금 우리나라 민주주의 실체다. 우리는 이것을 그대로 절대 방관해서는 안 된다.

 

여러분들이 47일 이곳에 출마한 백현종 후보를 당선시켜야 만 우리가 이를 바탕으로 해서 우리 국민의힘의 내년도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을 되찾아 올 수가 있다. 그래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 저는 이 문재인 정부를 가리켜서 뭐라고 이야기하냐면, 이 정부는 정부로서 능력이 없다. 두서 달도 예측 못 하고 더군다나 미래에 대한 아무런 희망을 보이지 못한다. 이렇게 정부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이지 않으니까 젊은 세대들이 최근에 유행하는 영끌이다, ‘빚투다 하는 것에 몰두하고 있다. 우리 젊은이들이 미래를 향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살아야 할 때 빚내서 투자하고, 영혼을 끌어들여서 집이라도 마련하겠다고 몰두해서 나라의 희망이 있겠는가.

 

여러분 작년 1년에 이어 아직도 코로나바이러스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모두가 생계, 생존의 위험에 처해있다. 그러나 이 정부는 한 번도 코로나바이러스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체계적인 설계를 해 본 적이 없다. 그리고 막연하게 코로나바이러스가 언제 끝나겠다이런 이야기만 해왔다.

 

여러분 불과 몇 달 전에 대통령께서 뭐라고 이야기했나. 3월 말이 되면 코로나바이러스가 끝나는 터널의 불빛이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지금 내일모레가 3월 말인데 코로나바이러스가 끝나는 터널의 불빛이 보이는가. 이것이 실질적으로 문재인 정부를 입증하는 사실이다. 코로나바이러스를 대처하면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여러분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 받아서 잘 쓰시라. 저는 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과정도 전혀 예측할 수 없게 이랬다, 저랬다 하다가 갑작스럽게 추경을 해서 하는 것이다.

 

저는 1년 전에 코로나바이러스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작년 말에 혹 2022년까지 지속될지 모르니까 사전에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서 제반 조치를 하자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 정부는 그것이 무엇인지를 모른다. 최근에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 창궐하고 있고, 세계 모든 국가가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해서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처음에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했을 때 이것을 근본적으로 시정하려면 백신을 맞아야 만 면역이 생긴다 했다. 그래서 다른 나라들은 작년 3월에 이미 제약 회사들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위한 주문을 다 했다.

 

그러나 이 정부는 지난 연말까지도 백신이 코로나바이러스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도 인식하지 못하고 백신 주문을 미루다가 우리당이 백신에 관해서 이야기하니 그때서야 백신을 주문했다. 그러다 보니 아직도 우리는 백신 접종이 언제 완성이 돼서 우리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집단면역을 확보할지 모르는 실정에 있다. 이것이 문재인 정부가 오늘날까지 해온 실정이다.

 

제가 누누이 여러 가지 말씀드리지 않아도 이 나라를 현재 이 정부에게 맡길 수가 없다. 반드시 이번 47일 보궐선거에서 여러분들의 투표행사로써 이 잘못돼가는 나라의 미래를 바꿔주시는 그런 결심을 해주셔야 한다. 그러면 반드시 내년 39일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당이 다시 집권해서 그동안 문란해진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질서를 바로잡고 그동안에 잘못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제대로 수립해서 여러분들의 생활 안정과 미래를 위한 탄탄한 길을 걸어가겠다는 것 약속드린다.

 

아무쪼록 이번 47일 이곳에서 출마한 백현종 도의원 후보를 꼭 당선시켜달라는 말씀을 드린다. 감사하다.

 

 

 

2021. 3. 29.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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