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종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21.3.15.(월) 9:30, 중앙당사 3층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서울동행 제1차 회의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오늘 처음으로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발족한 중앙선대위의 첫 회의인 것 같다. 잘 아시는 것처럼 이번 선거는 지난 부산 오거돈 시장과 박원순 시장의 성폭력 사태로 발생한 공백을 메꾸기 위한 선거가 아닌가 생각한다.
저는 지난 7월 10일, 갑작스럽게 박원순 시장이 성폭력과 관련해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서 ‘이게 하나의 정치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지 않나’이렇게 생각했다. 사실 우리 국민의힘이 지난 4‧15 총선에서 대패한 다음에 이 당이 어떻게 다시 소생할 것인가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고심을 많이 했다. 그런데 이번 4월 7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우리 국민의힘이 다시 솟아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선거라고 저는 생각한다.
우리 국민의힘이 중심이 되어서 반드시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승리로 장식해서 그것을 바탕으로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우리당이 다시 집권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 그런 선거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당이 총력을 경주해서 우리당의 후보가 서울시장 후보가 되고, 또 부산의 박형준 후보가 함께 당선되면 우리나라의 정치풍토에 커다란 변화를 초래하리라 생각한다. 국민의힘이 그 동력을 다 다시 소생해서 집권해야만 저는 우리나라가 평온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제가 지난 6월 초부터 국민의힘에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제 나름대로 생각하는 바가 있다. 지금 우리 국민의힘이 새누리당 시절에 대통령이 탄핵받고 당이 혼선에 빠져서 제대로 된 당의 변화를 이룩하지 못하고 막연하게 믿었던 ‘보수통합’을 가지고서 지난 4월 보궐선거를 했기 때문에 우리가 그와 같은 참패를 겪을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면 국민의 의식 변화가 어떻게 되어있고, 시장이 어떻게 흐르고 있고, 이것에 대한 철두철미한 인식을 가지고 당이 적응해야만 새로운 정당으로서 소생할 수 있다는 믿음을 철저히 가져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최근에 우리 서울시장 야권 후보를 놓고서 단일화 문제로 이러쿵저러쿵 이야기가 많다. 저는 이 단일화 문제가 정치의 상도를 벗어나서는 할 수가 없고 우리가 정치에서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기준에 의해서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언론에서 무척 단일화가 난항을 겪느니 어쩌느니 상당히 어려운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난항을 겪을 이유도 하나도 없다.
실질적으로 우리가 일반 정치의 상식으로 이야기를 하면 문제해결이 안될 일이 없다. 예를 들어서 단일화하는 과정에서 후보들 간의 일정한 토론을 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토론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이 서울시장 후보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피하는 협상은 이루어질 수도 없고, 그리고 우리당은 오세훈 후보를 기호 2번 국민의힘의 오세훈으로 정해야 하는 것이 자연인이 오세훈 후보가 아니다. 역시 상대방 측도 마찬가지다. 자기 당의 기호, 자기 당의 이름을 내걸고 후보지 어느 자연인의 후보가 아니다. 이러한 것들을 무시하고서 다른 짓을 하자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가 조금 어려운 것처럼 느껴지지만 저는 무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최근에 여론의 동향에서도 확인된 것처럼 틀림없이 우리의 승리가 되리라 생각한다. 우리당이 이것을 승리로 이끈다면 그 동력이 내년의 대통령 선거에 바로 연결돼서 우리가 정권을 되찾을 수 있는 기를 잡고, 지금 국민들이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다. 이런 혼란스러운 국정 속에서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것까지 같이 극복해야 하니까 미래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당이 반드시 이번에 승리해야만 국민들에게 안심시킬 수 있는 정치 미래를 약속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우리당이 혼연일체가 돼서 우리당 후보가 단일화되고 그다음에 서울시장을 꼭 승리로 이끈다는 그러한 신념을 가지고서 여러분들이 임해줬으면 감사하겠다. 이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감사드린다. 정말 감사드린다. 김종인 비대위원장님을 비롯한 우리 비대위원 여러분, 그리고 주호영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지도부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선배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성원으로 산을 넘고 물 건너서 이제 결승점이 눈앞에 보이는 팔부능선까지 온 것 같다. 이 마지막 깔딱고개에서 조금 더 힘을 모아주시면 최종적인 승리를 달성해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심장이 다시 뛰는 대한민국 만들고 정권을 찾아오는 것이 이제 눈앞에 보이기 시작한다. 조금만 더, 좀 더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말씀드리겠다.
이 정부 들어서 상식과 공정이 무너졌다. 이것이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죄악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이번에 터진 LH 사건이 그 종합판이라고 생각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LH 사건은 이 정부의 총체적인 무능과 부실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을 한다. 아울러서 LH와 정치권의 뒷거래나 유착의 냄새가 나는 그런 배경에 대해서 많은 전문가가 지적하기 시작했다. 특히나 민주당 현역 의원 6명이 땅 투기에 연관이 되어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건 ‘부동산 적폐 정당’이 아니라 ‘부동산 도적당’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민주당은 참으로 뼛속 깊은 반성을 하고 대통령께서 사죄하셔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 멀쩡하게 수사 역량을 가진 검찰의 손발을 묶어놓고 그 검찰의 역량을 활용한다면 포크레인으로 한 번에 뜰 수 있는 양을 특검을 제안해서 수백 번의 삽질로 떠내겠다고 하는 시간 끌기 전술을 구상하는 박영선 후보를 보면서 애처로움을 느낀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서 이런 상식과 공정이 무너진 사회, 젊은이들이 벼락거지를 자처하면서 좌절하고 있는, 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저는 생각한다.
단일화에 대해서 의지를 밝히겠다. 단일화는 어떤 일이 있어도 되어야 한다. 19일을 약속했기 때문에 그 시한을 어떤 일이 있어도 넘기지 않겠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 협상팀이 정말 유연한 자세로, 그러나 단호한 의지로 임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의 바람이다.
어제 제가 마지막으로 단일화 전에 ‘왜 안철수 후보가 아니라 오세훈 후보로 단일화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저의 의지를 밝혔다. 참으로 우려되는 것은 극히 일부지만, 우리당 일부에서도 ‘단일화만 되면, 야권 후보만 당선되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조금 계시는 것 같다. 특히 당 외곽에 분포해있는 정치권에 계신 몇몇 분들이 그런 안이한 생각들을 하고 계시는 게 화근이 되고 있다. 정말 걱정이다. 어제 안철수 후보가 밝혔듯이 만약에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가 되고, 거기에 더해서 당 외곽의 유력 대권 주자가 결합하는 형태가 되면 저는 내년 대선은 야권이 분열된 형태에서 치러지는 최악의 대통령 선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한다.
우리 보수 성향, 우파 성향의 유권자분들도 쉽게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는 것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한 번 더 깊이 생각해보면 만약에 안철수 후보가 시장이 되고, 거기에 당 외곽의 다른 유력주자들이 결합하는 형태가 된다면 야권은 100% 분열되는 것이고, 우리 국민의힘이 거기에 동조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되기 때문에 다시 한번 후보 단일화의 과정을 거쳐야 정권을 탈환해올 수 있는, 그런 어려운 지형을 스스로 만드는 셈이 된다. 이 점이 충분히 홍보돼서 그런 일은 절대 있어선 안 되겠다는 것을 가장 큰 홍보원칙으로 삼고 며칠 남은 일주일 정도의 기간 동안 충분히 그런 점에 대해서 서울시민 여러분께, 유권자분들께 전달이 될 수 있도록 당의 총력을 집결해서 도와주시면 이제 마지막 남은 고비를 넘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저부터 분골쇄신, 열심히 뛰겠다. 도와달라, 감사하다.
<주호영 중앙선거대책상임부위원장>
16년 만에 새로 마련한 당사에서 선대위를 가지게 되니 이 무능하고 오만하고 표리부동한 정권을 하루빨리 심판해서 나라를 바로 세우고 또 그러기 위해서 이번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절박감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 정권 사람들은 책임있는 사람들이 말 한마디를 내뱉을 때도 앞뒤도 생각하지 않고 내뱉는 것 같다. 정세균 총리가 어제 “농지취득 요건도 강화하기로 했다, 투기꾼들이 농지를 투기 먹이감으로 삼지 못하도록 농지취득에 대한 사전 사후 관리를 철저하고 엄격하게 하겠다. 농업경쟁계획서에 대해서 철저히 심사하고 농지위원회를 설치해서 심의를 강화하고 투기를 막겠다”라고 했다. 이 말씀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실제 영농을 했는지 사후에라도 철저히 심사해 주시기 바라고 영농계획서에 의하면 그 땅을 취득해서 농사를 짓겠다고 했는데 농사는 1년도 짓지 않고 바로 전용하겠다고 한다. 사전 사후 심사를 제발 어제 말씀하신대로 철저히 하고 난 다음에 국민들에게 적용해주길 바란다.
<정진석 중앙선거대책상임부위원장>
선거의 본질은 심판이다. 선거는 곧 심판이라는 이야기다. 누구를 심판하느냐, 권력형 성추행 사건을 일으킨 부산시장, 서울시장을 공천한 민주당,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땅 투기 사건을 방치했던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다. 4월 7일, 이 심판의 날에 서울시민들이 투표장으로 가 주셔야 한다. 투표장을 가주시지 않으면 결국 바로잡지 못한다. 그냥 허탈감, 상실감, 배신감에 몸을 떨고 계신 것 안다. 그러나 바로잡혀지지 않는다. 제발 현명하신 우리 유권자 여러분들께서 서울시민 여러분들께서 4월 7일, 투표장으로 가셔서 민주당을 심판해주시길 바란다. 오세훈 후보가 반드시 그 역할을 해낼 것이다. 여러분. 박수 한 번 쳐 달라.
<이종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부위원장>
대통령께서는 아직도 민심의 분노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계시는 것 같다. LH 부동산 투기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변창흠 장관에게 ‘2.4대책’을 기반을 마무리한 후에 떠나라고‘시한부 사표수리’를 하셨다. 국민은 이미 2.4대책에 대해서 사망 선고를 내렸다. 그런데 대통령 혼자 2.4대책에 집착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 참 황당하기 짝이 없다. 당장 경질을 하고 책임을 물어도 모자를 장관에게 마무리 권한까지 쥐여주는 대통령의 민심을 외면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그런 일에 대해서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대통령은 수차례 제기됐던 ‘양산 사저 농지법 위반 문제’에 대해서 진실은 밝히지도 않고‘좀스럽고 민망하다’라는 SNS 대응으로 국민을 달래기는커녕 국민들의 LH 투기 분노에 기름을 퍼붓는 격이다. 야당도 국민들의 합리적인 비판에 대처하는 대통령의 태도에 국민들이 민망할 따름이다.
대통령과 친문 세력이 문제의 본질은 놔두고 이렇게 왜곡하는 사이에 진상규명은 오리무중 상태다. 국민들은 국수본이 과연 차명 거래 수사 등 이런 것까지 다 밝혀내서 할 수 있을지 의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도 박영선 후보나 민주당에서는 우리당에서 요구하는 국정조사나 검찰수사는 외면하고 엉뚱하게도 진실 은폐를 위한 시간 끌기용 특검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쯤되니까 정부여당이 다 한통속이 되어서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다.
역대 가장 무능한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잘못 운영한 탓에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가 1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한다. 오세훈 후보님이 서울을 비운 지난 10년, 서울시민의 ‘내 집 마련 사다리’가 걷어차서 쓰러지고 말았다. 이번만큼은 시민들께서 확실하게 선택을 해서 민주당과 서울시장의 오만과 위선 무능함을 확실히 심판하시고 서울시민의 꿈을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박진 중앙선거대책위 서울동행 공동부위원장>
간단히 말씀드리겠다. 이제 선거가 3주 남았고, 단일화는 며칠밖에 남지 않았다. 우리 중앙선대위 오늘 이 모임이 대단히 큰 박차를 가하는 필승 다지는 그런 결기를 보여주는 그런 회의라고 생각한다.
문재인 정부의 폭주와 실정이 극에 달하고 있고 민심이 등을 돌리고 있어서 그것이 우리 국민의힘에 대한 기대감, 절박감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세훈 후보에 대한 지지도 상승이 우리 국민들이 가지는 국민의힘에 대한 마지막 구제 방안이라 이렇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제 며칠 남지 않은 단일화 그야말로 원만하게 잘 해결하고, 특히 이런 그 폭주와 실정에 대한 어떤 반사이익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서울을 탈환하고 정권교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저희의 능력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그런 선거가 돼야겠다.
지난번 오세훈 후보도 얘기했지만, 이 그야말로 무도하고 폭주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 회초리가 아니라 몽둥이로 심판할 수 있는 그런 선거가 반드시 되어야 하고 우린 반드시 필승하리라 의문의 여지가 없다. 모두 똘똘 뭉쳐서 필승으로 나가야겠다. 감사하다.
<권영세 중앙선거대책위 서울동행 공동부위원장>
이번 선거는 민주당 광역단체장의 성폭력으로 인해서 생긴 보궐선거다. 거기에 더해서 최근 LH 사건으로 인해서 이 정부와 이 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세력들의 부도덕성, 무능이 분명히 드러났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있는 것이 이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이 알아서 심판해주시겠거니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열심히 노력해서 이번 보궐선거를 반드시 이김으로써 우리가 심판해야 한다. 알아서 해주시겠거니 하고 우리가 가만히 있고, 그러다가 결과가 잘못되면 우리당은 해체가 될 것이다. 이 점을 명심하고, 이제 며칠 남지 않은 보궐선거에서, 특히 가장 중요한 서울에서 반드시 압승함으로써 우리가 이 정부를 심판하고 그 여세를 몰아서 내년 대선에서도 우리가 반드시 승리해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기를, 반드시 해내야 할 것이다. 감사하다.
<홍문표 중앙선거대책위 서울동행 공동부위원장>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당 오세훈 후보가 시장이 되어야 한다. 여러분들 동의하는가. 박수 한 번 쳐달라. 그러려면 우리가 전략 전술이 있는데 오늘 이 자리에 와보니까 생소한 얘기 같은데 진짜 해야 했던 얘기를 늦게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제가 의총에서 두 번 말하고 또 요즘에 TV와 많은 것을 나름대로 접하면서 얘기하는데, 저 같은 사람에게 한 15만명의 댓글이나 카톡하는 것을 함께하는 분들이 생겼는데 그게 바로 전 이기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뭐냐 4월 7일 선거는 권력형 성추행으로 치루는 선거다. 세계 어느 나라가 수도 서울 1과 2의 시장이 동시에 성추행으로 보궐선거하는 나라가 어디 있는가. 이게 문재인 대통령이 이끈 최종의 결론이다. 이렇게 도덕성도 없고 원칙도 없는 이런 대통령 밑에서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그 비용이 824억 들어간다. 824억을 우리 시민이 왜 내야 하는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잘못해서 그런 것 아닌가. 그래서 꼼꼼히 따져보니,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824억을 내놔야 한다. 그러는데 왜 우린 이 말을 한 번도 못 하는가. 용기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상대가 두려워서 그런지. 저는 이 부분이 참 우리당에서 잘못됐다고 본다.
824억은 분명히 문재인 대통령이 내놔야 한다. 그분이 당대표 할 때 96조 2항을 만들었다. 지금 딱 선거가 다가오니까 당원 이름을 빌려서 그것을 뒤집어서 후보를 냈다. 이건 국민을 배신하고 국민을 속인 것이다. 이걸 우린 지적했어야 하고 그다음에 민주당의 시장이 두 사람이 아닌가. 그러니 민주당이 책임지고 문재인 대통령도 책임져서 824억은 선량한 시민들이 국민이 낼 돈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면, ‘부정선거로 성추행으로 됐다’, ‘이 돈은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이 내야 한다’ 저는 이것이 똑 떨어지는 논리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민주당이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은, 지금 정의당의 대표도 성추행으로 대표를 그만두고 후보를 안 내고 있지 않은가. 그러면 정의당의 발끝에 떼만도 못한 민주당이라고 저는 본다. 이러한 것이 우리는 좀 더 일찍 치고 나갔다면 지금 인물 선거, 정책 선거를 한다고 야단을 떠는데 정책 선거, 인물 선거는 두 번째 세 번째다. 첫 번째 우리가 얘기하는 이 선거의 기본 당위성을 설명했다면 서울시민도 더 많은 호응과 협조가 있을 거란 생각을 갖고, 또 하나는 12일에 아마 KBS를 통해서 여러분들 깜짝 놀라시고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분명히 이 엄중한 자리에서 말한다.
저희 선산은 47년 전에 마련된 우리 가족 공동묘지다. 그런데 이것을 부동산 투기 비슷하게 얹어놓고 KBS 9시 방송에서 2분 30초를 틀었다. 대한민국에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겠나. 저는 LH가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고 여러 가지가 불리하고 어려우니까 어떻게 저 같은 사람을 선택해서 물타기로 쓰는지 저는 이해가 가질 않는다.
그래서 제가 국토부를 다시 한번 연결했더니 거기에 확인한 것이, 적격성하고 타당성이 부족해서 이미 취소를 한 것을 이거를 알면서 방송을 낸 것은 저는 계획적이라 본다. 그리고 저와 이와 같은 큰 사건을 터트린 KBS가 저하고 전화 한번 통화한 일이 없다. 그것은 저는 이미 계획을 짜놓고 물타기에 저를 제물로 놓고 하나의 공작으로 밀어붙인 사건이라 이렇게 볼 때, 이건 저는 용납할 수 없어서 법적 절차를 어제부터 밟기 시작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 지도부에서 어떻게 된 것인지 알려고 한 사람이 없는데 김태흠 의원을 비롯해 27명의 국회의원께서 전화를 주셔서 참으로 억울하고 방송만 들어도 있을 수 없는 선산 47년을 투기로 몰아가는 것을 보고 흥분해서 전화를 주셔서 저는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 이 선거는 이런 잘못된 것을 파헤치고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오세훈 후보가 꼭 당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이 자리에 왔다. 여러분 죄송하다.
<권성동 중앙선거대책위 서울동행 공동부위원장>
저는 오세훈 후보의 당선이 국민 희망이요, 우리 민주주의 회복이요, 대한민국의 근본을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오세훈 후보는 시장 재직 시절에도 혁혁한 성과를 거뒀고, 10년 동안의 절치부심 속에서 새로운 비전과 철학을 정립했다. 그리고 오세훈 후보야말로 본선 경쟁력이 있다. 다 아시다시피 민주당의 후보는 거짓말을 사실처럼 얘기하는데 능수능란한 사람이다. 임기응변이 탁월한 사람이다. 이러한 민주당 후보를 깰 수 있는 후보는 오세훈 후보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선거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당이 모두 나서야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 본인이 후보자라는 인식이 있고, 그런 행동이 있을 때만 우리 승리가 담보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오세훈 후보의 예선 및 본선 승리를 위해서 다 함께 나아가자. 감사하다.
<오신환 중앙선거대책위 서울동행 공동부위원장>
오세훈이 이긴다. 오세훈의 훈풍이 골든크로스를 넘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제 23일 후면 새로운 서울을 맞이하게 된다. 야당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위선을 심판하는 선거다. 그리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의 책임을 묻는 선거다. 이번 선거, 반드시 심판하지 못하면 서울시민들의 삶이 더욱더 어려워진다. 유능한 서울시장, 그리고 따뜻한 서울시장 오세훈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오늘 아침 차를 타고 오면서 라디오에서 ‘너의 뒤에서’라는 노래를 들었다. 우리당이 그동안 부족함도 많이 있었다. 서울시민 여러분, 힘들고 지쳐 쓰러질 때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이제 국민의힘의 힘으로, 너의 뒤에서, 우리 시민들의 뒤에서 힘이 되어 주고 손잡아줄 수 있는 정당으로, 그리고 서울시장으로 바로 서도록 하겠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 너무나 중요한 선거다. 반드시 힘 모아주시고, 이제 오세훈으로 힘 모아서 무능한 정부 반드시 심판할 수 있도록 힘 모아주길 바란다. 감사하다.
2021. 3. 15.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