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2021.3.13.(토) 11:30, 중도개혁보수 범시민사회본부 발족식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고맙고 감사하다. 이렇게 한 자리에 다 함께 모여서 우리 서울의 미래를 대한민국의 비전을 함께 걱정하고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서 바꿔 나갈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그런 열띤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사실 그동안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 여러분께 많은 걱정을 끼쳐 드렸다. 제1야당으로써 폭주하고 있는 무능한 문재인 정부를 과연 얼마나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었느냐 하는 점에서 평가를 받는다면 후한 점수를 받기는 쉽지 않다고 저는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도와주시겠다고 힘을 모아 주시는데 대해 감사드린다. 저 역시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 실수도 많았고 걱정을 끼쳐 드린 것도 많았는데 이렇게 흔쾌히 도와주실 것을 결심하고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여러분은 특정 정당에 소속되어 있지 않으시지만, 나라걱정을 일반 시민들보다는 훨씬 더 많이 하시는 그런 책임감과 역사관을 가지신 분들이라고 알고 있다.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이번에 반드시 서울시를 탈환해서 불명예스럽게 끝까지 임기를 마치지 못한 전임시장의 몫까지 다 합해서 서울을 다시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뛸 수 있도록 만들고 그 서울을 교도부로 해서 내년에 무도하고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쫒아내고 여러분의 힘으로, 여러분과 함께 제가 정권을 탈환해 보겠다는 결심이다. 도와 달라.
많이 부족한 당이고 많이 부족한 후보임에도 이렇게 엄청난 힘을 실어주신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한 분, 한 분 인사드리면서 그 눈빛에서 여러분의 결의에 찬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 만들고 구해야겠다는 결심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한 분, 한 분께 진심을 담아서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
저 역시 ‘분골쇄신’의 마음으로 열심히 뛰어서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내고 그 여세를 몰아서 민주당 후보를 꺾음으로써, 후안무치하게 성추행으로 공석이 된 서울시장 선거에 당헌당규를 바꿔서까지 출마한 박영선 후보를 반드시 이기겠다. 도와 달라. 감사하다.
장석창 상임대표님을 비롯한 중도개혁 시민단체 회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가 끝까지, 제 책임을, 제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감사하다.
2021. 3. 13.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