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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서울을 바꾸는 힘, 제1차 맞수토론 인사말씀 [보도자료]
작성일 2021-02-16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1.2.16.() 13:50, 서울을 바꾸는 힘, 1차 맞수토론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먼저 본선에 오르신 4명의 후보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실시되는 후보들간에 있어서의 이 토론회는 후보자들의 면면을 서울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앞으로 서울시민들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저는 이번에 실시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우리 국민의힘으로서는 매우 중차대한 선거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국한할 것이 아니라 1년 후에 실시될 다음 대통령 선거의 가장 기초가 되는 벽돌을 쌓는 선거가 바로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라고 생각한다.

 

잘 아시다시피 지난 4년 동안 문재인 정부의 실정은 오늘날 우리가 현실에서 명확하게 제대로 인식하고 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과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더 발전할 수 있고 대한민국이 더 번영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매우 회의를 가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저는 이번 47일 서울시장 선거를 반드시 국민의힘의 승리로 장식해서 내년도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기초가 될 수 있는 선거라고 확신하고 있다.

 

아무쪼록 네 분 후보자들께서 각자 본인들의 최대의 능력을 토론회에서 발휘하시고 우리 국민의힘의 네 후보가 하나라고 하는 생각으로 토론회를 잘 마쳐주시길 부탁드린다.

 

<주호영 원내대표>

 

오늘 47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민주당 박원순 전 시장의 성범죄로 생긴 선거다. 민주당은 부끄러워서 후보라도 내지 말아야하는데 당헌까지 바꿔가면서 뻔뻔하게 선거를 치르려고 하고 있다.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문재인 정권, 민주당 정권의 무능, 오만, 내로남불, 그러고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뻔뻔함이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분열과 패배주의다. 현명하신 서울시민들은 잘 아실 것이다. 이 정권이 방역과 백신을 제대로 구했는가,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켰는가, 정의롭고 공정한가. 이 서너 가지만 잘 판단하셔도 서울시민들은 반드시 우리당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후보 여러분들의 페어플레이와 단합을 호소한다. 감사하다.

 

<정진석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제가 어제 부산에서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 양반이 용케 저를 알아보시더니 선거 때문에 내려왔냐, 하시는 말씀이 이번 보궐선거는 경부선 성범죄 선거라고 하는 것이다. ‘경부선 성범죄 선거’. 부산시장·서울시장이 권력형 성비위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다. 그 말 뜻은 결국은 이번 선거가 있기까지 그 귀책사유, 책임소재는 민주당에 있다는 이야기를 엄중하게 택시기사님께서 하셨다. 덧붙여서 하시는 말씀은 제발 좀 경험해본 나라를 다시 만들어달라는 것이다. 한번도 경험 못 해본 나라를 만들려고 애쓰지 말고, 경험해본 나라를 다시 만들어달라는 것이 일반 민심이고 민심의 목소리였다.

 

오늘 시도하는 ‘1:1 스탠딩 맞수토론은 정당 경선 사상 처음 시도해보는 소통방식이다. 어차피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다중집회가 허용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우리 유권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다가 이런 방식을 택했다. ‘3무 토론회이다. 격식도 없고, 드레스 코드도 없고, 준비자료도 없고, 3무 토론회이다. 그래서 우리 후보들이 자유토론을 열심히 해주시면 되겠고, 오늘 마지막까지 선전해주실 네 분 후보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지금 많이 힘드실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선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여러분들의 오늘 토론에 많은 서울시민들이 지켜보실 것이다. 그래서 우리 서울의 미래에 대해서 네 분의 후보들이 그리고 있는 정책비전을 열심히 설파해주시면 많은 관심이 우리 국민의힘으로 쏠리지 않을까 기대를 갖는다. 여러분 다 선전하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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