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월 5일 제2차 온택트 정책 워크숍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원내대표>
의원님들 반갑다. 2021년 새해 들어서 첫 의원총회인 것 같다. 지난해는 코로나에 겹쳐서 문재인 정권의 폭정 때문에 너무나 힘든 한해였다. 2021년 올 한 해는 코로나도 종식되고 또 우리 국정도 모든 분야에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의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우리 국민의힘도 앞으로 있을 선거에서 승승장구하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난 주말 한 방송 통해서 자세히 드러난 정인이 사건이 온 국민의 마음을 슬프게 하고 있다.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도무지 상상하기 어려운 가혹행위에 시달리다가 두 살도 채 살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이의 안타까운 죽음 앞에 국민들은 모두가 죄인 된듯한 참담함과 미안함을 느끼고 있다. 국민들께서는 법원에 진정서를 보내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계시는데 처벌만으로는 이런 사건의 재발을 막을 수 없다고 하니까 해당 상임위를 중심으로 이런 사건들이 발생할 수 있는 원인을 애초에 없애는 그런 촘촘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우리가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것 같다.
4.7 보궐선거가 이제 92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의 중요성은 다시 강조할 필요 없이 잘 알고 계실 것이다. 이번 선거 승리를 발판으로 21대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내야 할 그런 절박한 선거다. 한 여론조사에서는 차기대선에서 여당의 심판론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민생, 부동산정책 실패가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 하지만 이 민주당 정권이 이런 정책을 수정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본다. 그렇지만 워낙 선거공약에 능한 사람들이라서 선거를 앞두고 어떤 국민들의 마음을 사기 위한 깜짝쇼를 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철저히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 자신들이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대응해야 될 것 같다.
내일모레, 7일날 긴급현안질문을 받아냈다. 그래서 오후 2시부터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장관들을 상대로 우리 의원 3명이 나서서 방역대책의 실패와 허점, 백신 구매상황과 접종계획 이런 것들을 철저히 따져 물을 계획이고, 8일 본회의에서는 합의된 법안에 한해서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를 이루었다. 그리고 내일 오전에는 코로나 방역에 실패해서 온통 코로나 지옥을 만든 동부구치소를 방문해서 진상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고 법사위에서는 공수처장과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첫 출발부터 진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잘해서 국민들로부터 다시 마음을 얻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시간 이후는 보궐선거를 앞둔 지금의 상황에서 정국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박성민 정치평론가를 모시고 말씀을 듣는 그런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여러분 중간에 질문 있거나 질문토론 하실 분이 있으면 채팅창에 올려주시면 순서대로 진행하도록 하겠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국민의힘 파이팅!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의원 여러분들 안녕하신가. 새해를 맞이해서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앞으로 3개월 좀 지나면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있게 된다. 저는 이번 보궐선거야말로 지난 4년간 문재인 정부에 대한 총평하는 선거가 아닌가 생각한다. 잘 아시다시피 문재인 정권은 지난 4년동안 실질적으로 이룩한 정책이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작년에 겪어본 바 있지만, 부동산 대란, 코로나, 세금폭탄, 이런 것들을 국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많이 입혔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그동안 지속되어 온 양극화 현상은 이제 거의 회복할 수 없을 정도까지 벌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거기에 덧붙여서 지금 우리나라는 미래를 좌우할 인구의 감소가 벌써 시작된 상황이다. 그러면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지 아무런 방도가 없는 것이 지금 문재인 정권의 실체이다. 더군다나 이 정권에서는 앞으로 전개될 수 있는 우리나라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예측능력이 전혀 없는 정부가 아닌가 생각한다.
최근 와서 갑작스럽게 또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줘야 한다는 말을 끄집어내고 있는데, 지난 예산국회 때 우리가 이런 얘기를 했다. “코로나 사태라는 것이 앞으로 얼마나 더 지속될지 모르니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2021년도 코로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재난지원금을 예산상에 확보하자”라고 얘기했는데, 그것도 겨우 3조원 정도 확보해놓고 이제 와서 갑작스럽게, 금년이 시작된 지 며칠 되지도 않아서 추경 얘기가 나오는 것이 지금 이 정부의 현실이다. 이와 같이 국정운영이 단 한 달도 미리 내다보지 못하는 이런 국정운영이 문재인 정부의 지금까지 국정운영의 실체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국민들이 굉장히 분노하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이번 4월 7일 보궐선거는 이 정권의 심판론으로 선거가 결단이 나지 않나 생각한다. 저는 늘 강조하지만, 여당이 국민을 편하게 하고 잘 살게 하면 야당이 별 희망이 안 보인다. 그러나 여당이 실패했기 때문에 야당이 그 실패를 바탕으로 정권을 인수받는 것과 같은 것이 민주주의 선거의 절차인데, 그러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우리 국민의힘이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아서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이 우리의 당면한 과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아무쪼록 이번 4월 7일, 부산과 서울의 시장 보궐선거를 맞이해서 의원님들이 일치된 생각을 가지고, 우리가 보다 훌륭한 후보를 선출해내면 반드시 이번 선거는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여러분들의 많은 협력을 바란다.
2020. 1. 5.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