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0.12.6.(일) 14:00, KNK디지털타워에서 열린 청년국민의힘 창당대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오늘 청년국민의힘 창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 창당되는 청년국민의힘은 현재 우리당 내부를 변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를 하고,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보다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정당으로서의 탄생을 저는 진심으로 다시 축하드린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것처럼 지금 우리나라는 매우 여러 측면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 매일같이 신문을 보면 정상적 국가에서는 볼 수 없는 아주 기이한 현상이 매일 도래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우리가 흔히 입으로 이렇게 얘기한다. “20세기와 21세기가 뭐가 다른가?”라고 하면, 21세기는 ‘지식·정보화 사회’라고 흔히들 얘기한다. ‘지식·정보화 사회’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결국은 국민의 교육수준이 높아져서 국민의 지식이 고도에 도달하고, 이 고도에 도달한 지식인들이 많은 정보를 흡수하면서 국가의 흐름을 잘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거기에서 그 사람들이 제일 관심을 갖는 것이 뭐냐면 공정과 정의와 민주이다. 소위 불공정하고 비민주적이고 불평등한 것에 대해서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이 21세기에 자라나는 세대의 기본적인 기준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그런데 여러분들,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보면 과연 공정이 지켜지고 있고, 정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참다운 민주주의가 이루어지고 있느냐를 냉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말은 공정을 얘기하고 정의를 얘기하지만, 실질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공정은 불공정으로 변하고 정의는 부정의로 변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늘 얘기한다. 이제는 발전하는 우리나라에서 정치에 있어서도 변화가 좀 있어야겠다. 그 변화를 담당해야 하는 주역이 어떤 사람들이냐. 이 시대를 같이 호흡하고 있는 젊은 세대가 앞으로 정치에 많은 영향을 행사해야만 우리 정치가 변할 수 있지 않겠느냐하는 것이 일관된 저의 생각이다.
제가 한때 이런 얘기를 했다. “다음에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지도자는 1970년 이후에 출생한 사람들이 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아직도 그런 사람을 찾기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포기를 할 수는 없다. 우리가 새로운 세대가 나라의 중대 영역을 담당하고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다. 이렇게 해서 우리가 정치에도 많은 능력 있는 청년들이 참여를 해서 우리 정치의 본질을 변화하고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인식하는 정치인들이 많이 있어야만이 우리나라가 근본적으로 건전한 발전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창당이 되는 청년국민의힘은 앞으로 많은 우리 젊은 청년들을 이 당 속에 포함시키도록 노력을 하셔서 영역을 확대하고 그의 힘으로 정책도 개발하고, 그런 것을 당에 주입시켜서 항상 과거에 집착하는 기득권 정치 세력들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달라는 것이 오늘 청년국민의힘의 창당하는 목적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이 지금부터 많은 능력있는 청년들을 규합하셔서 앞으로 국민의힘이 실질적으로 이 나라의 정치지도자를 양성하는 역할까지 할 수 있는 당으로 발전되기를 간절하게 바란다.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지금까지 지도자를 보면 우리가 건국 이래, 그리고 60년대를 거치면서 나라 건국에 과도기적인 과정을 거쳤다. 우리가 1987년 6공화국 헌법을 만들면서 지금까지 30년 동안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왔지만, 최근에 와서는 그것마저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것이 결국은 기득권에 사로잡혀있고 과거에 사로잡혀있는 정치인들의 행태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생겨나는 것이다. 오늘 발족하는 청년국민의힘은 그러한 것을 극복하고, 과거로부터 완전히 해방이 되어서 새로운 우리나라의 미래를 창조하는 그런 정치 세력으로 거듭나시길 간절하게 바란다. 감사하다.
<주호영 원내대표>
여러분 반갑다. 오늘은 우리 청년국민의힘이 새롭게 출발하는 매우 뜻 깊고 기쁜 날이다. 창당을 위해서 힘을 모아준 청년 당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고 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문재인 정부 4년 차,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 법치가 모두 무너져 내리고 있다. 그야말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되어간다. 누구보다도 불공정과 불의를 거부하는 세대가 바로 우리 청년세대 아니겠는가? 청년의 눈으로, 청년의 힘으로 공정과 정의를 다시 세워야 한다. 앞으로 우리 청년 국민의힘이 청년의 편에서 청년의 목소리로 대한민국 청년을 대변해주시길 바란다. 청년이 희망이다, 청년국민의힘 화이팅!
<이종배 정책위의장>
청년 당원 여러분 반갑다. 청년정치의 시작, 청년국민의힘 창당대회를 짐심으로 축하드린다. 이 뜻깊고 귀한 기회에 힘을 모아 준 청년 당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청년들이 참 살기 힘든 나라다. 문재인 정부 들어 불공정은 일상이 되었고 청년들은 살집 마련에 영혼까지 끌어내는 영끌에 지쳐가고 있다. 청년 4명 중 1명은 실직상태에 놓일 만큼 청년층은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다. 청년의 삶은 너무나도 팍팍한데 정부는 호텔전세, 알바 일자리 등 뜬구름정책으로 청년들을 우롱하고 있다. 이처럼 열악한 환경에서 창당하는 청년국민의힘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으로 청년들의 희망이 되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청년국민의힘이 청년과 국민의힘의 가교가 되어 우리당이 청년과 함께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다시 한 번 창당을 축하드리며, 우리 정책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감사하다.
<정양석 사무총장>
여러분 반갑다. 오늘 청년국민의힘 창당대회를 온 마음을 다해 축하드린다. 오늘 출범하는 청년국민의힘은 우리 국민의힘이 그동안 익숙했던 과거와 결별하고 국민들과 하나가 되기 위한 쇄신과 개혁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청년국민의힘은 그동안 정치권에서 소외되었던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당내 자치기구이다. 저도 사무총장으로서 여러분들께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기성 정치인들과는 다른 접근으로 당내 새로운 혁신 바람을 일으켜주시고 더 나아가서 불공정 이슈나 부동산 문제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갖는 정책들에서 우리만의 차별화된 대안을 제시해주시길 기대한다. 저도 청년국민의힘이 우리 청년들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 축하드린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마무리 말씀>
청년의힘이 앞으로 국민의힘을 더욱더 뒷받침하는 하나의 세력으로도 발전했으면 간절히 바란다. 지금 여러 가지 얘기를 들어보니까 청년들이 그동안 통로가 없는 것이 굉장히 애석한 상황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이번에 청년의힘이 우리나라의 여러 곳에 산재해있는 젊은 유능한 청년들을 발탁해서 우리 국민의힘과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해주셨으면 하는 소망이다. 제가 보기에 우리가 지난 정당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지만, 이 청년의힘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의 정치인을 배양하는 하나의 토대가 되려면 청년의힘이 발족으로써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노력을 하셔서 많은 청년들이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치에 대한 교양을 충분히 쌓아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또한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 아무쪼록 오늘 발족을 시작해서 앞으로 더욱더 발전해서 우리 국민의힘에 밑거름이 되는 청년당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2020. 12. 6.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