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020.11.6.(금) 15:00, 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원내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님과 경기도 관계관 여러분 뵙게 되어 정말 반갑다. 우리 국민의힘에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광역단체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지면서 주요 정책 현안에 관한 의견을 듣고, 정부 예산안 중에서 반영되지 않았거나 국회에서 증액되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듣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 저희들이 직접 경기도로 찾아가서 뵙고 이런 자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여러 사정으로 오시도록 해서 죄송하기도 하고 또 와주셔서 감사하다.
경기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300만이 넘는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자치단체로서 정치와 행정, 산업과 문화에서 우리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역이라는데 전혀 손색이 없다. 특히 이재명 지사님께서는 성남시장 시절부터 우리 사회에 많은 선도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의미있는 아젠다들을 제시해온 분으로 경기도의 변화와 발전을 넘어서 우리 사회의 변화와 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미쳐온 분이다. 경기도의 아젠다는 곧 대한민국의 아젠다가 될 정도로 대한민국의 정치와 행정, 복지 그리고 산업과 경제에 있어서도 경기도의 위상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기본 주택과 기본 소득 토지세 제도 도입에 대해서도 국민의힘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연구하고 있다. 정책이나 제도가 인기 위주의 포퓰리즘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기준은 그것이 사회적 재생산으로 이어지는 투자냐 아니면 소모성 지출이냐를 기준으로 한다고 볼 때, 그간 이 정부의 숱한 정책들은 사회적 재생산으로 환원되지 않는 그런 정책이 없었다고 할 수 없겠다. 그런 점에서 경기도의 정책 제도들은 이런 함정에 빠지지 않는 정책과 제도들로 자리매김해나가길 바란다.
오늘 경기도와 이 예산정책협의는 예산철을 맞아서 지자체가 국회에 철도나 도로 등 SOC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우리 야당이 들어주는 그런 형태가 아니라, 경기도가 제안하는 좋은 정책과 제도들에 대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수용 가능한 의제인지를 논의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 간담회를 통해서 경기도의 주요 정책 현안과 예산 상황을 저희들이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이를 통해서 작은 힘이나마 경기도의 발전과 경기도의 도정에 도움이 됐었으면 하는 소중한 간담회가 되었으면 한다. 이재명 지사님과 경기도의 큰 발전을 기원한다. 감사하다.
<이종배 정책위의장>
우리 당 국민의힘에서 17개 시도 현안 등을 살피는 민생정책 발굴단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있다. 오늘 귀한 시간 내서 참석해 주신 이재명 지사님, 경기도의 간부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 또 우리 당의 경기도 출신 의원님들, 최춘식 경기도당 위원장님을 비롯한 국회의원님들 참석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린다.
원내대표님 말씀하셨지만, 경기도 인구가 우리나라 인구의 4분의 1이다. ‘경기도 현안이 곧 대한민국 현안이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겠다. 지사님 취임하실 때 도민들로부터 여론조사를 들으신 거로 알고 있다. 가장 많은 여론이 교통 문제인 걸로 알고 있다. 도로 교통 인프라 확충, 출퇴근 시간 단축이라든지 교통편의 증진, 경기도 지역 간의 균형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지하철 연장이라든지 역 신설로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여러 차례 공약 등을 통해서 발표했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 말씀드린다. 또 경기도의 남부와 북부를 연결하는 도로망도 꼭 필요하지 않나 하는 말씀도 드린다. 경기도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것 말씀드린다. 지사님 책을 한 보따리를 가지고 오셨는데, 경기도에서 말씀해 주신 사항 잘 경청해서 내년도 예산 편성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각종 현안 심도있게 검토하겠다는 것 말씀드린다. 귀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
2020. 11. 6.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