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020.11.2.(월) 09:00, 대구시청을 방문해 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원내대표>
우리 이철우 도지사님을 비롯한 경상북도 관계관 여러분들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 저희들이 경상북도청을 찾아뵙고 이런 논의를 드려야 하는데, 17개 광역단체를 다 찾아뵙기 어려워서 이쪽으로 모시게 된 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또 날짜도 원래 27일 오후로 했다가 저희들 긴급의원총회가 열리는 바람에 날짜에 혼란을 드린 점 또한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경상북도는 역사적으로는 삼국통일을 이루어서 오늘의 우리 한민족 한반도 개념을 형성한 신라의 근거지고, 근세에 와서는 산업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6.25 전쟁 중에 대한민국을 지켜낸 낙동강 전선을 가진 대한민국 형성과 유지에 우리의 기여가 없어서는 안된다고 자부심을 가진 대단한 지역이기도 할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의힘에는 늘 든든한 지지기반이고 본산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자리를 빌려 우리 국민의힘을 늘 지지하고 지켜주신 경상북도 도민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
이번 주부터 각 상임위별로 예산안 예비심사가 있고 11월 중에는 내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는 대단히 중요한 시기다. 그래서 경상북도가 요청한 예산 중에서 반영되지 않은 예산이라든지 국회에서 대폭 증액이 필요한 예산들에 관한 의견을 듣고 또 주요 정책 현안들에 대한 말씀도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문경-김천 간 내륙철도 건설, 동해 중부선 철도 부설과 중앙선 복선 전철화. 여기에 많은 정책목표를 가지고 있고, 통합신공항도 중장거리용 항공기 취항이 가능하도록 활주로 길이가 3,500m 이상 되는 국제공항이 건설되어야 한다는 요구도 잘 알고 있다. 또 포스텍 의과대학을 비롯하여 지역의 의료인프라를 구축하고, 동국대 경주병원을 상급 종합병원화하는 사업을 비롯한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에도 경상북도가 노력하고 있다는 점 잘 알고 있고, 우리 국민의힘에서도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오늘 시간이 매우 짧아서 모든 내용을 다 말씀 나눌 수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우리 기획조정실장님께서 심의과정에서 의원실이나 우리 정책위를 방문하셔서 좀 더 자세한 논의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므로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늘 예산을 보면 주로 SOC에 관한 예산들이 많아서 좀 아쉬움이 있다. 어느 때는 SOC 예산은 다 끝내고 본격적으로 알맹이 있는 성장동력에 관한 예산들이 좀 많이 반영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SOC를 더해야 하는 점이 좀 아쉽지만, 내년도 예산부터는 SOC 보다는 주로 성장동력 콘텐츠에 관한 예산들이 많이 반영될 수 있기를 바라고 올해 예산이 끝나고 내년 초에 지역 언론이나 평가가 경상북도 예산 충분히 확보했다는 평가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특별히 경상북도에 지역구를 가진 의원님 중에는 예결위원이 세 분이나 계셔서 여러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또 우리 추경호 의원께서 예결위 간사를 맡고 계셔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쪼록 내년도 경상북도 예산 확보에 오늘 이 간담회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경상북도의 큰 발전을 기원한다. 감사하다.
<이종배 정책위의장>
우리 국민의힘과 경상북도 예산 정책협의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평소 존경하는 이철우 지사님 그리고 경상북도를 이끌고 계시는 간부 여러분 귀한 시간을 내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또 우리 당 많은 의원님들이 참석해 주셨다. 이만희 경상북도 도당위원장님을 비롯해 참석해 주신 의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발전에 원동력이었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그렇고 쭉 많은 동력으로서 역할을 해 왔는데 수도권으로 많은 인구가 특히 청소년이 유출되다 보니까 지금 군 단위는 인구가 점차 줄어서 소멸지역으로 가는 지역도 경상북도가 가장 많은 군 단위가 되는 것 같다. 우리 당의 김형동 의원님도 대표 발의했지만 소멸 위기 지역에 대한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우리 당에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는 것 말씀드린다.
그리고 지역에 상급종합병원이 하나 없어서 중증환자들이 외부로 나가고 또 바로 대응도 안 돼서 문제가 되는 상황도 많이 발생하는데 이런 문제에 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겠다. 대표님 말씀하신 것 또 이철우 지사님을 비롯해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사항들, 내년 예산 또 앞으로의 입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아가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2020. 11. 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