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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융합인재 육성 정책토론회 인사말씀 [보도자료]
작성일 2020-08-11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0. 8. 11.() 10:00,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융합인재 육성 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저는 미래통합당 박성중 의원님이 주관하고 우리나라 미래 산업을 이끌 학술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앞으로 융합인재를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 라는 토론회를 개최한 데 대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 우리나라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겪으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산업이 재편성되어야겠다는 것을 흔히 얘기하고 있다. 그런데 과연 우리가 4차산업을 우리나라에 접목시키려는 준비가 어느 정도 되어있느냐 하는 것을 물었을 때 매우 회의적이라고 생각한다. 왜 그런 회의를 갖게 됐냐면 과연 우리나라의 현재 대학의 교육이 거기에 부응할 수 있는 준비태세가 제대로 되었는지 보았을 때 매우 힘든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전체 GDP 규모가 미국 애플사의 시가총액과 비슷하다. 이렇게 초극화 현상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 대학교육을 어떻게 재편성하느냐에 달려있다. 우리나라의 4차산업을 얘기하면서 흔히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컴퓨터, 사물인터넷, 모바일인터넷 이렇게 5가지 첨단 기술들이 상호 연결해서 새로운 어떤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초등학교부터 교육제도가 그와 같은 것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가지 예를 들겠다. 우리나라는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가 바둑을 두면서 AI라는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 우리나라의 AI 발전이 우리보다 1년 늦게 시작한 중국의 AI와 비교하면 중국이 우리보다 상당히 앞서가고 있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4차산업이 소위 융합인재를 양성하려면 제일 중요한 것이 대학교육의 현재와 같은 교육 방법을 갖고서 과연 달성할 수 있겠느냐. 대학에 들어가서 4년 배우고 석사 2년하고 박사까지 10년 가까이 세월을 보내야 하는데, 최근 우리 과학 발전의 과정을 보면 그 기간동안 과학이 엄청나게 발전해서 10년에 걸친 박사라는 것이 별로 의미가 없는 학문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최근 미국을 보면 대학이 아닌 소위 온라인 강의가 무크라고 해서 온라인에서 듣는 강의가 우리 대학에서 실시하는 강의보다 훨씬 질적인 측면에서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앞서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그런데 우리가 현재와 같은 대학교육 과정을 그대로 이끌어가면서 과연 4차산업혁명이라는 것을 말 그대로 제대로 우리 경제에 도입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 우리가 냉정하게 판단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우리 박성중 의원께서 주관해서 하는 이 토론회에서 여러 의견이 많이 나오리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앞으로 우리 산업을 고도화하고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자연과학교육에 대한 틀을 제대로 형성할 수 있을까 하는 많은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계획해주길 바란다.

 

 

2020. 8. 11.

 

 

미래통합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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