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020. 7. 28.(화) 08:30,‘지역상생 및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기업도시의 역할’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원내대표>
수도권 집중과 과밀화, 지방의 쇠퇴와 소멸 문제는 오래전부터 국가적인 과제로 걱정해왔지만 완화되기는커녕 갈수록 더 심각해지는 것 같다. 수도권이 국토 전체 면적의 12%밖에 되지 않는데 인구는 반이 넘어서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만 잘 안되는 것 같다. 노력의 일환으로 2003년에 혁신도시 10개를 만들고 153개 기관을 이전하고 기업도 가고 있지만, 정도 환경의 문제, 임직원의 이주 문제, 관계기관 문제 등이 잘되지 않아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상황인 것 같다. 그런데 수도권 주택문제 해결한다고 3기 신도시를 건설한다는데 3기 신도시는 오히려 수도권 집중을 더 강화하는 내용이어서 국가 전체 일관성도 부족한 것 같다. 4차례나 계획을 세우고 이 정부 들어와서 20여차례 균형발전위원회를 했지만, 이 과제는 말하자면 대통령 과제인데 아쉽게도 대통령께서 한번도 참석하시지 않아서 대통령의 관심이 좀 부족하지 않나 아쉬움도 있다. 이런 때에 혁신도시의 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한 이런 토론회는 참으로 의미가 있고 문제가 그만큼 심각하기 때문에 많은 의원님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 대구의 경우는 혁신도시가 대구라는 큰 도시를 끼고 있어서 다른 혁신도시보다 문제점이 적은 편이긴 합니다만 다행스럽게 송재호 위원장님도 국회 들어와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이광재 의원님께서 9월에 획기적인 법안을 내시겠다고 하니까 그런 법안을 중심으로 지방소멸, 수도권 과밀화를 국가적인 과제로 국회의 주요과제로 삼아서 집중 노력해야겠다. 저희 미래통합당도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다. 완결성 있고 골고루 상생할 수 있는 그런 좋은 안 내주시길 바란다. 축하드린다.
2020. 7. 28.
미래통합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