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0. 7. 22.(수) 14:00,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어린이 일일정치 체험학교에 참석했다. 그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여러분들이 지금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인데, 정치가 무엇을 한 것인지 아는가. 나도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때 선거 유세장에 가서 유세를 보면서 누가 당선이 될 거라는 예측도 해봤다. 요즘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여러분들은 유세장을 방문한 적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정치라는 게 뭐하는건지 모를거다. 어떤 사람들이 정치를 하냐면 우리나라에 여러 층의 사람이 산다. 여러분처럼 아주 어린 세대도 있고, 청년 세대도 있고, 중년 세대도 있고, 노인도 있다. 이 사람들이 생각이 다 조금씩은 다르다. 이런 다른 여러 가지의 생각을 어떻게 하면 조화를 맞춰서 나라를 평온하게 끌고 가느냐가 정치하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이다. 아직까진 정치에 대해서 별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느끼지만 앞으로 여러분들이 자라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헌법은 무엇을 뜻하고 대한민국의 여러 가지 법률은 뭐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고 이런 데 점차적인 관심을 갖게 될 거라고 본다. 그리고 관심을 가져야지 여러분들이 앞으로 커서 사회생활 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요새 때때로 텔레비전에서 보면 국회의원들이 서로 욕도 하고 서로 밀치고 하는 광경들을 보면서 ‘정치하는 사람들이 왜 저렇게 저런 짓을 하나’이런 의심도 많이 가질 거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민주주의라고 하는 사회에서 정치하는데 가끔씩 우리나라뿐만 아니고 다른 나라에서도 그런 사실이 나타나고 한다는 걸 생각하고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
여러분들이 앞으로 자라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 미래통합당을 방문해서 이런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미래통합당이 잘 됐으면 하는 그런 기도를 많이 해주길 바란다.
<김선동 사무총장>
여러분 반갑다. 저도 여러분들처럼 똘망똘망하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 여러분들이 성장하면 어떤 나라가 될까 무척 많이 궁금해진다.
성경일 학생 엄마랑 아침 일찍 거창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왔다. 예령이 예슬이 언니동생이 함께 참여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저는 소개받았듯이 당의 사무총장이고 오늘 일일정치 체험학교에 학교장 삼촌이다. 지금은 조금 어색하지만 졸업할 때쯤 되면 서로 친숙해져서 서로 얘기도 주고받는 사이가 될 거라 생각한다.
우리 당에서 젊은 학생들, 엄마들과 함께 우리 정당이란 곳이 어떤 곳인지, 우리 미래통합당이라는 당은 어떤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 나누면서 오늘 여러분들이 국회의원들이 정당에서 하는 대변인 체험도 하고, 퀴즈도 풀고 상품도 조금 드리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오늘 왔으니까 공부한 것들 마음껏 물어보고 마음껏 체험하고 우리 대변인 얼굴도 TV에서 보던 분이다. 그 역할도 여러분들이 흉내도 내보고 나중에 커서 큰 꿈을 꿨으면 좋겠다.
아저씨가 동네에서, 아저씨도 국회의원 했던 사람이라서 동네에서 있을 때 연말 행사를 하는데 아이들이 많은 행사가 있었다. 거기 갔더니 '씨앗의 꿈'이라는 동요가 있는데 노랫말이 참 의미가 있어서 지금도 생생히 기억을 하고 있다. “사과 속의 씨앗은 셀 수 있지만 씨앗 속의 사과는 셀 수 없듯이 지금 우리가 모든 것을 볼 수 없지만 우리가 힘써 가꾸어갈 때 모든 것을 보게 될 거야.” 그런 동요의 노랫말이 있는데 저는 여러분들이 씨앗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체험을 하고 많은 꿈을 가져서 여러분들이 꼭 우리 김종인 비대위원장님 당 대표님처럼 훌륭한 분도 되고 여러분 옆에 있는 국회의원도 되고 뿐만 아니라 공무원도 되고 해서 여러분들 훌륭한 사람들로 꿈을 꾸고 펼쳐나가는 여러분들 되기를 기원한다.
오늘 4시간동안 여러분들 마음껏 즐기고, 여기서는 틀려도 부끄러운 것 없다. 많이 틀려도 좋으니까 많이 질문하고 많이 체험하는 사람들이 제일 좋은 경험하고 가는 거다. 졸업장 잘 받고 우리와 함께 하는 시간이 여러분에게 좋은 추억과 많은 꿈을 생각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제 말을 대신한다.
2020. 7. 22.
미래통합당 공보실